영남알프스

가지산~상운산

백천(栢泉) 2016. 2. 2. 19:26

산행일자 : 2016.02.02 음력(12/16) 618차(2016년 7차) 화요일

날      씨 : 울산 맑음 -4.8 / 6.1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석남사주차장~석남령~가지산~쌀바위~상운산~귀바위~석남사~석남사주차장  

교 통  편 : 승용차  

 

07:27 석남사정류장,주차장

08:55 석남령

09:16 대피소,매점

10:04 중봉

10:40 가지산

11:24 쌀바위

11:41 임도상운산갈림길점심50분

12:44 상운산 / 13:05 귀바위

13:39 임도,석남사갈림길

13:35 석남사 / 14:58 주차장  

도상거리 11.21Km.

소요시간 휴식시간 포함  7시간 31분. 

 

  석남사 주차장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공비토벌 기념비 앞에서 산행들머리를 잡았다.

차오르는 숨을 고르며 대피소에 도착하니 주인 없는 주막에 막걸리 몇 병만 눈 속에

파묻어져있다.

동행한 벗이 있다면 시원하게 한잔 나누어먹고 가겠지만 홀로나선 걸음이라 식수로

목을 축이고 중봉에 올라섰다.

눈 덮인 영남알프스가 멋지게 펼쳐진다.

멋진 설경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하고 가지산정상석과 마주했다.

겨우내 얼마나 많은 눈을 품었다 또 녹아내렸는지? 정상 석은 꽁꽁 얼어 유리갑옷을

입고 서있는 듯하다.

겨울왕국에 들어온 듯 나뭇가지도 바위도 모든 것이 꽁꽁 얼어있다.

눈 덮인 산길을 따라 쌀 바위 방향으로 하산 길을 잡았다.

따뜻하게 점심을 준비하여 에너지보충하고 상운 산에 도착했다.

상운산정상석과 추억하나 담아 걸음을 옮겼다.

귀 바위를 지나 임도 삼거리에서 석남사로 하산했다.

눈 덮인 겨울산행에 목말라했던 터라 하얀 눈 밟으며 가지산 한 바퀴 돌고 오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진다.

원점회귀로 산행을 종료하고 언양 시장에 들렸더니 오일장이 서는 날이라 볼 걸이가

많았다.

설 대목 밑이라 더욱 풍성한 시골장터에서 참기름도사고 사과도사고 강정도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 석남사 주차장, 산행들머리

 

▼ 공비토벌기념비

 

▼ 석남령 오름 길에 쌀짝 보이는 쌀바위와 상운산 능선

 

▼ 석남고개방향 풍경

 

▼ 석남령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부 풍경

 

▼ 석남재 대피소

 

▼ 중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 중봉에서 조망되는 능동산, 간월산, 영축산 죽바우등, 영남알프스 주 봉우리들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 중봉에서 바라본 용수골

 

▼ 중봉에서 조망되는 쌀바위, 상운산에서 쌍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 중봉에서 가야 할 가지산

 

▼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빙화가 그림같습니다. 

 

▼ 가지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석남사

 

▼ 시린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나뭇가지에 핀 빙화(氷花)

 

 

▼ 바람결에 흔들리는 풍경소리처럼 청량한 소리로 떨어지는 빙화

 

▼ 가지산에서 바라본 아랫재 가는 방향 풍경

 

▼ 눈이 녹아 얼어버린 정상 석이 유리로 만든 갑옷을 입은 것 같습니다.

 

▼ 가지산에서 바라본 영축산 방향 풍경

 

▼ 가지산에서 조망되는 아랫재 가는 능선 그리고 백운산, 멀리 재약산 방향

 

▼ 가지산에서 바라본 운문산 뒤로는 억산 방향 풍경

 

▼ 아랫재 가는 능선이 멋지게 이어진다

 

▼ 가야 할 쌀바위, 상운산 그리고 멀리 경주 단석산도 보인다.

 

▼ 가지 북능

 

▼ 쌀바위 방향 하산 길에 빙화

 

▼ 겨울 산행에서 만 즐길 수 있는 설국의 아름다움 

 

 

▼ 석남사 방향 풍경

 

▼ 쌀바위 가는 풍경

 

▼ 뒤돌아본 가지산

 

▼ 쌀바위 능선에서 조망되는 고헌산 조망

 

 

▼ 가지산 정상 부 풍경

 

▼ 가지 북능 풍경

 

▼ 쌀바위에서 바라본 중봉, 가지산 능선 풍경

 

▼ 쌀바위

 

▼ 쌀바위 대피소

 

▼ 상운산 가는 길에 뒤돌아본 쌀바위

 

▼ 상운산으로 가는 임 도 풍경

 

▼ 임도, 상운산 갈림길 이정표

 

▼ 에너지 보충 하고 갑니다.

 

▼ 상운산에서 조망되는 고헌산, 백운산 멀리 치술령까지 보인다.

 

▼ 상운산에서 조망되는 문복산, 옹강산

 

 

▼ 울산 남암산, 문수산도 조망된다.

 

▼ 지나온 길

 

▼ 간월산, 멀리 오룡산 그리고 재약산까지 조망된다.

 

▼ 하산 길 풍경

 

▼ 귀바위 전망대

 

▼ 지나온 길 풍경

 

▼ 임 도 통신탑

 

▼ 갈림길 삼거리 (운문령, 가지산온천, 석남사 가는 삼거리)

 

▼ 석남사

 

 

 

▼ 산행종료, 석남사 주차장

 

▼ 언양 오일장 (2일,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