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백팔등~신불산~간월서능

백천(栢泉) 2015. 11. 27. 21:47

산행일자 : 2015.11.26 음력(10/15) 605차(2015년 63차) 목요일

날       씨 : 울산 많고, 약간흐림  1.6 / 9.2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청수교~백팔등능선~단조샘~신불산~간월재~간월서능~팔각정~파래소폭포~휴양림~청수교

교 통  편 : 승용차

 

08:45 청수교

10:00 826봉

10:43 단조샘

10:56 주능선

11:49 신불산

12:27 간월재

12:50 임도,서봉갈림길

13:43 갈림길휴양림,팔각정

14:09 팔각정(점심30분)

15:11 파래소폭포

15:41 휴양림매표소

15:53 청수교,산행종료  

도상거리 16.88 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7시간 08분.

 

  청수 교 옆에 차를 세워두고 길을 잡았다.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찬 기온이 밀려들고 고운 빛 간직한 채 땅으로 내려앉은 나뭇잎은 두툼한

이불이 되어 숲을 감싸 안고 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낙엽 위를 걸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청수좌골 초입에서 백 팔등 능선으로 단조샘터에 도착했다.

식수 보충하여 길을 이어갔다.

꽁꽁 얼어붙은 신불평온 습지를 지나 영남알프스 주능선에 올라섰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잔잔히 밀려드는 희열을 느껴며 신불산 정상에 도착했다.

작전 나온 군인들이 완전무장을 하고 훈련 수행 중이었다.

올 들어 가장추운날씨라는데 수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씩씩하고 멋진 군인들을 뒤로하고 간월 재에 도착했다.

심상치안은 날씨로 인해 간월산에 오르는 것은 일단 포기하고 사면 길을 따라 서봉으로 향했다.

하얗게 밀려오는 눈바람을 멋있다고 해야 할지? 위협적이다 라고 해야 할지?

신비한 자연현상에 감탄하면서도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마냥 기쁘게 받아들일 수만은 없었다.

서둘러 옮긴 걸음은 임도를 버리고 서 봉 능선을 잡았다.

팔각정에 도착하여 휴식하며 익숙한 봉우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파래소 폭포에 내려섰다.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줄기에 산행의 피로를 풀고 마이카가 기다리고 있는 청수교로 산행을 종료했다.

 

▼ 청수교. 산행 들머리

 

▼ 청수 좌, 우골 합수부에서 좌골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좌골 풍경을 담아 좌 측 백팔등 능선으로 오릅니다.

 

▼ 백팔등 능선 전망 바위에 도착했습니다. 

 

▼ 능선에서 바라본 팔각정 전망대와 왕봉골

 

▼ 재약산 방향

 

▼ 기암괴석

 

▼ 오름 길 풍경

 

▼ 단조 샘

 

▼ 단조 산성 터 

 

▼ 신불 평원

 

▼ 급 강하한 날씨로 땅이 얼었습니다.

 

▼ 영남알프스 주능선에 올라섰습니다.

 

▼ 신불 서 능방향

 

▼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이 조망된다.

 

▼ 멋지게 펼쳐진 영남알프스 주능선

 

▼ 신불 공룡능선과 신불산 정상 부가 보입니다.

 

▼ 삼봉능선

 

▼ 신불재가 눈앞에 보입니다.

 

▼ 신불산 정상에서~

 

▼ 작전 수행 중인 군인들의 모습

 

▼ 향로산 방향

 

▼ 가지산, 운문산, 방향

 

▼ 재약산 방향

 

▼ 가야 할 간월서 능

 

▼ 덕억온천단지가 조망됩니다.

 

▼ 간월 재에 도착했습니다.

 

▼ 가깝게 보이는 향로산을 바라보며 간월 서 능으로 길을 잡습니다.

 

▼ 가야 할 서 봉

 

▼ 올들어 가장 추운날씨답게 세상은 온통 얼어붙었습니다.

 

▼ 임 도를 버리고 서 봉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뒤돌아본 간월재 방향

 

▼ 재약산 방향에서 몰려오는 눈바람

 

▼ 하얀 눈이 날리고있습니다.

 

▼임 도 갈림 길에서 팔각정으로 갑니다.

 

▼ 팔각정이 보이네요.

 

▼ 팔각정에서 바라본 우측은 만길능선, 좌측은 신불 서 능입니다.

 

▼ 자연휴양림 방향

 

▼ 재약산과 수미봉

 

▼ 지나온 서 능

 

▼ 영축산과 죽바우등방향

 

▼ 배내 고개방향

 

▼ 파래소 폭포 갈림길에서 에너지 보충하고 갑니다.

 

▼ 진눈깨비가 날립니다.

 

▼ 왕봉 골 모습

 

▼ 파래소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 파래소 폭포 풍경

 

 

▼ 계곡 풍경

 

 

▼ 휴양림 매표소

 

▼ 산행의 끝자락에 만길능선을 바라본다.

 

▼ 청수교,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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