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7.05.19 토요일 (101차) 2007년도 24차
날 씨 : 맑음 26도
산행인원 : 31명 (부산경실련16주념기념등반대회)
산행코스 : 청학동매표소~삼신봉1284m~내삼신봉1354.7m~상불재~쌍계사
<교통편>
출발때 관광버스 하산후 쌍계사 버스정류장에서 부산행 직행 12,800원 17:30분 막차.
08:10 : 부산진역 출발
10:15 : 단성 인테체인지
10:55 : 청학동 매표소
12:15 : 삼신봉
13:35 : 점심식사 후 출발
14:03 : 내삼신봉
17:20 : 쌍계사 버스정류장
17:30 : 부산행 버스 출발
20:50 : 부산서부터미널(3시간20분소요)..
부산 경실련 16주년 기념 등반대회가 있어 집결장소인 부산진역으로갔다.
먼저 도착한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미리준비된 관광버스에 올랐다.
회원들은 싫은 버스는 남해 고속도로를 달려 단성인터체인지를 빠져나와 지리산 청학동에 도착했다.
청학동 매표소 앞에서 회원들은 산행 준비를 하여 가볍게 준비운동을 마치고 산행을 시작했다.
삼신봉까지는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져 있었다.
정상에서 기념사진 한장을 찍고 박동일 위원장과 나는 조금더 지리산의 매력에 빠져들기 위해 쌍계사
쪽으로 길을 잡기로 했다.
원점회기를 하는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내삼신봉을 거쳐 쌍계사 쪽을 향해 길을 잡았다.
길게 펼쳐진 지리산은 봉우리 하나, 하나가 신비롭기만 했다.
멀리 보이는 천왕봉은 오늘은 바라만 보기로 했다.
암릉 구간을 지나 가파른 등산로를 내려오니, 쌍계사 가는 이정표가 있었다.
산새가 빼어난 등산로를 따 라 쌍계사에 도착하니 옛날에 왔던 기억이 새로웠다.
쌍계마을 식당에서 5시 30분 막차표를 구입하여 부산으로 돌아왔다.
부산행 고속버스는 달리고 있었지만 내 머릿속에는 여전히 지리산에 머물고 있었다.
진 하게 우려낸 재첩국 한사발도, 푸르게 새 옷입은 울창한 나무들도, 잘 정돈된 쌍계사 경내도, 머릿속
에 그려놓은 수채화 처럼 다시금 새롭게 스쳐지나간다.
↓삼신봉 단체
↓삼신봉에서 바라보는 내삼신봉
↓저멀리 지리산 천황봉
↓삼신봉
↓내삼신봉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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