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가지산~상운산

백천(栢泉) 2014. 1. 9. 18:10

산행일자 : 2014.01.09 음력(12/9) 480차(2014년 3차) 목요일

날       씨 : 울산 맑음 -3.2 / 3.5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석남사버스종점~중봉~가지산~쌀바위~상운산~석남사~석남사버스종점

교 통  편 : 대중교통(교대역 06:03발, 노포동에서 언양직행 06:30 분 첫차 이용)

 

08:08 석남사종점

09:32 석남터널,중봉이정표

09:56 석남재대피소

10:36 중봉

11:04 가지산

11:48 쌀바위

12:05 헬기장

12:27 상운산

12:49  귀바위

13:06  임도통신탑

13:22 점심

14:20 석남사

14:40 석남사종점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32분.

 

  새벽 찬 공기를 무시 해 가며 배낭을 메고 언양행 버스를 탔다.어제 내린 비가 가지 산에는

눈이 되어 내렸을 거라는 기대감에 두번 생각 할 것도 없이길을 잡았다.

석남사 주차장에 하차 하니 기대 했던 눈은 없고 화창하게 맑은 날씨가 찬 공기만 품고있다.

매서운 바람을 끓어 안고 산행을 시작 했다.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하얀 잔 설이 쌓인 언덕

은 쓸쓸함 마저 밀려든다.

중봉에 올라서니 맑은 날씨 때문인지? 넓게 펼쳐진 봉우리 들이 한눈에 들어 온다.

간월 산에서 시작된 추억을 신불산, 영축산, 죽바우등을 지나 에덴벨리 풍력발전기 까지

난 날, 산행의 추억이 스쳐 지나간다.

자연과의 교감에 추위는 어느 새 저만큼 물러가고 이마에 땀이 맺힌다.

쉬엄쉬엄 가지산 정상에 올라 서서 하늘아래 펼쳐진 높고 낮은 봉우리 들과 어깨를나란히

하고 있으니 가슴 벅차게 기분이 좋다.

상괘한 공기 가득 품고 하산 길을 잡는 필자는 쌀바위를 지나 상운 산에 올랐다.

눈속에 덮힌 정상 석과 기념 사진 한장 남기고 무릎까지 빠지는 산길을 내려 섰다.귀바위

를 지나 석남사 방향으로 길을 잡고 따듯한 곳에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하얗게 눈 덮인 설국을 상상하며 나선 걸음이 였으나 상상 했던 설국은 아니어도 겨을 산

매력은 충분히느낄 수 있었다.

석남사에 도착하여 삼층 석탑과 대웅전을 들러 보고 일주문을 통과 하여 산행을 종료 했다.

 

▼ 산행 들머리, 석남사 버스 종점

 

▼ 공비토벌 작전 기념비

 

▼ 능선, 이정표(795)

 

▼ 석남 재 휴게소

 

▼ 중봉에서 바라본 용수골, 백운산 암릉 그리고 천황산과 재약산 조망

 

▼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 중봉에서 바라본 쌀바위와 상운산 능선

 

▼ 고헌산과 백운산 조망

 

▼ 눈앞에 능동산과 케이블카 승강장 그 뒤로는 간월,신불,영축,오룡산 능선 그리고 에덴밸리 풍력발전기 까지 조망 된다.

 

▼ 울산 문수산, 남암산 조망

 

▼ 파란 하늘아래 우람하게 세워놓은 정상 석과~

 

 

▼ 정상에서 바라본 헬기장, 아랫재, 운문산 가는 능선

 

▼ 정상에서 가야 할 쌀바위, 상운산 방향

 

▼ 정상에서 바라본 좌>진달래능선, 용수골, 우>백운산 암릉 그리고  능동산, 천황산, 재약산, 저 멀리 염수봉 까지 조망 된다.

 

▼ 정상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주 봉우리들이 멋스럽다. 

 

▼ 지룡산 조망

 

▼ 정상에서 학심이골, 쌍두봉 능선 그리고 옹강산 조망

 

▼ 하산 길에 가지 북릉 조망, 뒤에는 운문산도 보인다.

 

▼ 쌀바위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부

 

▼ 쌀바위

 

▼ 상운산 외로운 정상 석과 함께

 

▼ 쌍두봉 능선과 운문호가 살짝 보인다.

 

▼ 하산 길에 바라본 문복산

 

▼ 하산 길에 백운산과 고헌산 그리고 그 넘어 경주 치술령도 살짝 보인다.

 

▼ 울산 시가지와 문수산 그리고 동해 바다 수평선

 

▼ 지나온 길 뒤돌아본 풍경

 

▼ 배내고개에서 영남알프스 능선 염수봉까지 바라 보이네요.

 

▼ 하산 길 풍경

 

▼ 귀바위

 

▼ 운문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 임 도를 버리고 석남사 방향으로 하산 

 

▼ 운문령, 가지산온천, 석남사 갈림길

 

▼ 따뜻한 곳에 자리잡고 늦은 점심을 먹었답니다. 

 

▼ 석남사

 

▼ 석남사 삼층석탑

 

▼ 삼층 석가 사리탑

 

▼ 석남사 일주문

 

▼ 산행종료, 석남사 버스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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