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능동산~천황산~재약산

백천(栢泉) 2013. 11. 18. 11:17

산행일자 : 2013.11.17 음력(10/15) 467차(2013년 50차) 일요일

날       씨 : 울산 맑음 4.6 / 15 도 

산행인원 : 13명

산행코스 : 배내고개~능동산~케이블카~천황산~천황재~재약산~죽전삼거리~죽전

교 통  편 : 승합차 대여

 

09:16 배내고개

09:50 능동산

10:08 샘

10:23 능동2봉

11:01 케이블카

11:23 어름골 갈림길

11:49 천황산

12:11 천황재

13:15 재약산

13:43 주암삼거리 주막

13:56 죽전,고사리분고갈림길

15:03 죽전삼거리

15:47 죽전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31분.

 

 배내 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가파른 언덕을 단숨에 차고 올라 능동 산에 도착했다.

눈 앞에 펼쳐진 영남 알프스 주 능선이 멋스럽게 보인다.

우람한 정상 석과 기념사진 한 장 찍고, 2봉을 지나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했다.

승강장 전망대에서 얼음골 풍경과 용아능 릿지를 살펴보았다.

길게 이어진 용아 능선을 바라보니 지난 산행의 추억이 뇌리를 스친다.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찬기운이 느껴지는 전망대를 뒤로 하고 사자봉으로 향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산행을 즐기고 있다.

낙엽은 떨어져 바람에 딩굴고 앙상한 나뭇가지를 스치는 바람은 쓸쓸함이 느껴진다.

사자봉에서 잠시 휴식 할 여유도 없이바람에 밀려 천황 재로 향했다.

웅장하게 펼쳐진 자연 앞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충전하고 천황 재에 도착했다.

찬바람이 몰아친다.

후미를 기다리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을 하고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했다.

재악산(수미봉)을 향해 가다가 햇살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따뜻한 커피까지 마시고 수미 봉으로 향했다.

촉촉이 젖은 등 로가 미끄럽다.

조심조심 수미봉에 올라 섰더니 정상석과 사진을 찍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다리고 있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지라 필자도 기다렸다가 기념사진 한 장 찍고 하산 길을 잡았다.

죽전마을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옛날에는 화전민들이 땅을 일구며 살았다는데, 지금은 억새 군락지가 되어 평온이 아

름답게 펼쳐져있다.

산행의 끝자락에 여유를 즐기며 포근하게 밀려드는 햇살아래 자리를 잡고 앉아 충분

히 휴식하고 산행을 종료했다.

 

▼ 배내고개, 산행 들머리

 

▼ 동행한 님들과 산행 전 추억하나 담았답니다.

 

▼ 우람한 정상 석과 기념사진

 

▼ 약간의 식수를 보충합니다.

 

▼  산행의 기쁨을  정상 석과 함께~

 

▼ 잿빛 하늘을 이고 있는 영남알프스 주 봉우리 들이 웅장하게 다가온다.

 

▼ 억새 사이로 걸으며 세월의 흔적을 지워본다.

 

▼ 황금빛 억새와 가을산행의 추억을 담는다.

 

▼ 2013년 가을 풍경

 

▼ 임 로 구간에서 바라 본 토끼봉

 

▼ 산죽나무 푸른빛이 생기가 넘치네요.

 

▼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바라 본 가지산과 백운산

 

▼ 협곡 사이로 자리잡은 마을과 얼음골 풍경

 

▼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샘물상회 가는 길

 

▼ 샘물상회에 도착했네요. 

 

▼ 얼음골로 진입하는 삼거리 이정표에서~

 

▼ 사자봉을 배경으로~

 

▼ 천황산(사자봉) 정상에서~

 

▼ 휴식 할 여유도 없이 바람에 밀려 하산합닌다.

 

▼ 가야 할 수미봉이 손에 잡힐 듯 보이네요.

 

▼ 웅장하게 펼쳐진 자연을 품으며~

 

▼ 재악산 배경으로~

 

▼ 영남알프스 주 봉우리들이 심종태 바위를 품고 있는 듯 하네요.

 

▼ 아찔한 협곡사이로  강한 바람이 밀려오네요.

 

▼ 천황 재에 도착했답니다.

 

▼ 재악산 정상에서~

 

▼ 죽전마을을 향해 하산 길을 잡습니다.

 

▼ 임 도에 내려섰답니다.

 

▼ 주막집에서 따뜻한 어묵을 먹을 수 있답니다. (단, 1개에 1,000원)

 

▼ 햇살은 따스하고 포근함을 품은 나그네의 걸음은 여유로웠답니다.

 

▼ 임로는 무너져 내리고 골은 깊어만 가네~

 

▼ 죽전마을로 향하는 삼거리 이정표 ( 재약산,죽전, 고사리 분교)

 

▼ 죽전 삼거리 가는 억새 길 풍경과 간원산, 신불산 능선이 멋스럽네요.

 

▼ 영남알프스 주 능선을 담아 보았답니다.

 

▼ 억새 길에서 재약봉 방향 그리고 멀리 향로산도 조망 된다. 

 

▼ 죽전 삼거리 0.6Km 이정표

 

▼ 뒤돌아 본 재약산(수미봉)

 

 ▼ 사자평원

 

 

 

▼ 죽전 삼거리

 

▼ 죽전 하산 길에 바라본 간월산,신불산,영축산,죽바위등,오룡산 까지 이어지는 능선

 

 

 

 

 

▼ 전망대에서 영남알프스 주 봉우리들을 바라보며~

 

▼ 죽전, 영남알프스 산장

 

▼ 죽전, 산행종료

 

▼ 서동시장에서 삼겹 파티로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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