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07.31 음력(7/1) 346차 (2011년 23차)일요일
날 씨 : 울산 21.6 / 29.1 도
산행인원 : 17명
산행코스 : 배내골 느티나무집~통도골 달마야놀자 찰영지~느티나무집
교 통 편 : 25인승 관광버스
11:18 느티나무집 수중보
11:24 통도골 들머리
11:40 달마야놀자찰영지
17:10 느티나무집
계곡에서 보낸 시간 약 6시간.
여름 휴가철이라 전국의 주요 교통망은 몸살을 않고, 산 좋고 물 좋은 곳에는 피서객들로
요란스럽다. 여명님들도 이번 산행은 물놀이 코스로 계획했다.
금산댁은 보양식 삼계탕에 넣을 엑기스와 오리를 챙겨 보내주셨고 여회장님과 랑데뷔 정
님은 만찬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하여 출발했다.
낙동강 줄기를 거슬러 원동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매화꽃 활짝 피던 봄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평화로운 풍광에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듯 했다.
쉼터에서 맥킨정 고문님께서 어느 새 옥수수를 사 오셨다.
따끈따끈한 옥수수를 먹으며 굽이굽이 고개를 넘어온 일행은 배냇골 느티나무 가든 앞에
도착했다. 팬션 앞에 타고 온 25인승 관광버스를 세워두고 수중보를 건넜다.
기름진 농토에 팬션이 들어서고 전원풍경이 조금씩 사라지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계곡으로
접어들었다. 계곡에는 피서객들로 저작거리를 방불케 했다.
징금 다리를 건너 계획했던 장소에 도착했다.
다행이 피서객들은 이곳까지 올라오지 않았다.
“달마야, 놀자”
영화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엄 이사님은 다이빙 실력을 뽐내고 여인들은 하얀 물방울 사이로 물놀이를 즐긴다.
구수한 삼계탕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고 다정하게 둘러앉은 일행은 출출한 배를 채웠다.
배도 부르고 소화도 시킬 겸 다이빙 실력을 뽐내 보기로 했다.
탱탱했던 바지고무줄은 왜 그렇게 힘이 없는지?
다이빙 한번에 물속에서 나오는 섹시한 엉덩이~
구경꾼들의 웃음소리는 계곡을 흔들어 놓았다.
이렇게 배냇골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정리하고 7월 다섯째 주 물놀이 산행을 마쳤다.
▼ 매화꽃 활짝 피던 봄날을 회상하며~ (잠시 쉬어간 곳)
▼ 배내천 수중보를 건너는 여명님들~
▼ 수량이 많이 불어났네요.
▼ 팬션 감아돌아 통도골 들머리
▼ 힘내서 하나, 둘, 셋~
▼ 아이고야, 무서워라~
▼ 멋지게~ 폼나게~
▼ 달마야, 놀자~ ㅋㅋㅋ 여명님들 물놀이 합시다.*^^*
▼ 빤쭈 벗꺼진 데~이, 요레요레 잡고, 알제~
▼ 여명의 다이빙 선수 1번 맥킨정 고문님,
▼ 2번 선수 엄이사님
▼ 3번선수 일일회원님
▼ 다이빙 재미있네~
▼ 물거품 맛사지가 최~고
▼ 쏟아지는 물줄기에 세월을 낚는 여인들~
▼ 만찬을 위하여~
▼ 여명의 만찬을 위해 수고해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산악회 발전을 위해 건배~
▼ 삼계탕 엑기스 보내주신 금산댁님 감사합니다.
▼ 물놀이는 이렇게~
▼ 다이빙은 요렇게~
▼ 내 팬티 어딧노~
▼ 홀로 계곡산행을 즐긴 일일회원님
▼ 배내천 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 아쉬워서 뒤돌아 본 통도골
▼ 원점회기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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