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9.09.13 음력(7/25)일요일 253차(2009년 43차)
날 씨 :맑음 울산 16.5/22.6도
산행인원 :12명
산행코스 : 운문령~894.8봉~964봉~문복산~너럭바위~가슬갑사터~삼계리
교 통 편 : 15인승 승합차
09:40 운문령
12:25 문복산
13:25 계곡상류(점심50분)
14:35 계곡중간지점휴식(1시간25분)
16:00 휴식 후하산
16:40 삼계리 칠성슈퍼
소요 시간 휴미 기준 6시간 20분.
길가에 코스모스 바람에 한들 거리고, 높은 하늘이 청명하게 느겨지는 날이다.
오랜만에 김영애 이사님과 김종철 이사님께서 부인과 함께 동행하여 산행에 참석 하셨다.
모두12명이 운문령에 도착하여 들머리를 잡았다.
산행에 앞서 고추튀김에 막걸리를 한잔씩 나누어 먹고 마루금을 따라 문복산을 향해 길을
잡았다. 산행코스는 매우 완만했고 가는 중간중간 쉬어 갈 수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두어
쉬엄쉬엄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었다.
문복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삼계리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너럭바위 위에서 우리가 걸어온 능선을 바라보며 짐시 휴식 했다.
멀리 가지북릉과 영남알프스 주능선을 바라보며 계살피 계곡을 향했다.
가파르게 이어진 등로를 벗어나 계곡에서 점심을 먹었다.
임상우 고문님께서 보내준 과일도 나누어 먹었다.
즐거운 점심시간을 뒤로하고 계곡을 따라 하산 했지만 홍수로 인해 계곡은 많이 훼손 되어
있었다. 물 맑고, 아름답던 계곡은 물이 말라 자갈만 가득하고 계곡입구에는 등산객들이
버리고간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한해, 한해 변해가는 청정지역의 훼손을 아쉬위하며 푸른 숲길을 걸었다.
산행 끝 지점에서 잠시 머무르며 계곡에 발 담그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상계리 칠성슈퍼에 도착하여 막걸리 한잔씩 나누어 먹었다. 산행후에 먹는 막걸리~~~ 최고
였다. 고속도로를 달려온 회원들은 김종철이사님께서 사 주신 잔치국수 한그릇씩 먹고 문복
산 산행을 마쳤다.
▼ 운문령 출발전 장비점검
▼ 호젓하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는 초입
▼ 894.8봉 오름 길 조금 가파라 지네요
▼ 잠시 휴식하며 에너지 보충
▼ 휴식 후 다시 마루금 능선을 따라...
▼ 능선에서 바라본 고헌산
▼ 문복산 정상에 도착
▼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 정상에서 돌아나와 하산 길에 너럭바위 전망대에서...
▼ 문복산 쑥부쟁이 이제 가을이...
▼ 계곡 상류에서 점심
▼ 계살피 계곡 풍경
▼ 하산 길 너들지대에서
▼ 산행종료 지점 삼계리 칠성슈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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