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9.03.30 음력 2/24 881차(2019년 30차) 토요일
날 씨 : 밀양 아침 비온 후 갬 맑음 5.4 / 16.8 도
산행인원 : 2명
산행코스 : 우곡마을~장군암~만어사~점골고개~지능선(등산로없슴)~도성사~우곡마을
교 통 편 : 승용차 산학동자 지원.
09:04 우곡마을
10:17 가족묘
11:00 만어로
11:18 만어사
12:11 만어산(점심4시간23분)
17:08 점골고개
18:32 도성사
18:45 우곡마을
도상거리 8.45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9시간 41분.
우곡마을 지인 집 앞마당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봄이 찾아든 우곡 천 따라 길을 잡았다.
과수원 가로질러 이어가는 걸음걸음 봄꽃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집을 나올 때 만해도 비가 내리드니 이렇듯 화창하게 하늘이 열렸다.
봄꽃은 더욱 싱그럽고 앞 다투어 돋다나는 새싹들은 생동감이 넘친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구경하며 오른 언덕에서 숨고르기하며 휴식하고 만어 석 너들 지역에
도착했다.
삭막하게 느껴지는 바위들 사이에 활짝 핀 진달래가 더욱 곱고 예쁘게 느껴진다.
만어사 경내에 들어서서 천년고찰의 기운 받아 소원 빌고 만어산정상석과 마주했다.
다정하게 서있는 부부바위가 인상적이다.
산행의 기쁨을 끌어안고 점심 터 잡았다.
문어에 삼겹살, 만어산 정상에서 즐기는 만찬은 4시간 20분이 넘도록 이어졌다.
시대의 풍류객들답게 봄볕 끌어안고 휴식을 즐기고 하산 길 잡았다.
익숙한 산군들의 미소를 뒤로하고 하산길이어가든 산학동자, 점골 고개에서 각도를 잡는다.
돌격~~~
이렇게 또 개척 산행의 묘미를 느끼며 우곡 천 상류를 건너 도성사에 도착했다.
봄을 노래하며 만어산정기 가득 받아 하산한 걸음에 백구두마리가 길손의 안내를 자청하고
마을 어귀까지 배웅을 해준다.
친절한 백구를 뒤로하고 원점회귀 한 일행은 삼랑진으로 자리를 옮겨 향어회로 뒤풀이하고
일정을 마쳤다.
▼ 우곡마을 지인 마당에 주차하고 산행 들머리 잡는다.
▼ 우곡천 가득 봄이 찾아왔습니다.
▼ 과수원 가로 질러 우곡소류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과수원의 봄
▼ 돌복숭아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 우곡 2소류지
▼ 비가 개인 아침공기가 상괘하고 청량합니다.
▼ 대나무 숲 길도 지나고 ~
▼ 솜나물 꽃.
▼ 장군당 입석
▼ 임도끝 지점에 없었던 전원주택지와 우곡마을 방향 풍경
▼ 만어사 오름 길에 진달래 꽃 동산.
▼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꽃.
▼ 만어석보호 펜스가 열어주는 밀양 감물리 넘어가는 만어 로(임도).
▼ 만어석 따라 만어사로 올라 갑니다.
▼ 삭막해 보이는 만어석 앞에 진달래꽃이 곱게 피어있네요.
▼ 만어사 소원돌
▼ 대웅전과 삼층석탑.
▼ 만어사에서 바라본 만어석.
▼ 만어산 어산불영 경석 (경상남도 기념물 제 152호.)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미륵바위라고 한다.
▼ 만어산 정상 석.
▼ 만어산 정상에 부부바위.
▼ 점심 터 잡았습니다. (4시간 23분 만찬)
▼ 휴식 후 뒷정리하고 떠납니다.
▼ 금오산, 에덴벨리 방향.
▼ 정각산, 승학산, 방향.
▼ 만어산 정상 석과 작별 인사하고 갑니다.
▼ 산학동자는 부부 바위와 작별합니다.
▼ 밀양 삼성산 방향
▼ 이 높은 곳까지 전원주택지로 개발 해 놓은 것인지?
▼ 능선에 제비 꽃.
▼ 점골 고개에서 사면을 따라 지능선으로 길을 잡는 산학동자. ※등산로 없슴.
▼ 하산 길 풍경.
▼ 너덜지역을 가로질러 각개전투는 계속이어진다.
▼ 사면에서 바라본 만어산.
▼ 지능선 풍경.
▼ 빽빽하게 서있는 소나무 숲을 뚫고 나갑니다.
▼ 산 벗꽃
▼ 도성사가 보이네요.
▼ 우곡천 상류
▼ 도성사 입석.
▼ 우곡 마을
▼ 도성사에서 부터 따라 온 견공들 여기서 작별.
▼ 산행 종료.
▼ 달리는 차량에서 바라본 삼랑진 벗꽃 길.
▼ 삼랑진에서 뒤풀이하고 갑니다.
☆ 3월 31일 덕계 콜핑 세일 매장 ~ 노포동 스포원 마실 ☆
세상이 온통 꽃동산이다.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꽃잎에 마음이 심쿵 해진다.
아내와 함께 봄꽃향기 따라 산책 다녀올 생각이다.
덕계 콜핑 매장에서 등산바지도 구입하고 봄이 오는 꽃길을 마음껏 즐겨보았다.
스포 원 공원에 들어서니 대포 카메라 설치해놓고 시간을 낚고 있는 사진쟁이 들이 보인다.
새들의 날개 짓을 잡기위해 서란다.
보통사람들이 이해 할 수 없는 꾼들의 열정이라 생각한다.
오늘만큼은 모든 사물이 아름답고 평화롭다.
공원가득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산책 나온 사람들도 한가롭기만 하다.
필자도 한가롭게 간식 나누어먹으며 공원 내 호숫가에서 에너지 충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덕계 콜핑 세일 매장에 둘러봅니다.
▼ 대포 카메라 사진쟁이들이 물가에 새들의 날개짓을 찍겠다고 도를 닦고 있다.
▼ 수영강변에 개복숭아 꽃.
▼ 수영강변 둑 길 풍경.
▼ 노포동 스포 원 벗꽃 길에서 ~
▼ 처음으로 셀카를 찍어봅니다.
▼ 기해년 봄날의 추억.
▼ 스포 원 호수 풍경
▼ 스포 원에서 바라본 철마산.
★ 4월 01일 온천천의 봄 ★
정년퇴임 동기생들이 모여 고용노동청에서 교육을 받았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그냥 헤어지기는 아쉽고 하여 같이 점심을 먹고 온천천
봄꽃 향연을 즐겨보기로했다.
벗꽃이 만개한 온천천은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징금다리도 건너고 한가롭게 노는 잉어떼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조용히 흐르는 물줄기 따라 봄이 가득 찾아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노란유채꽃, 연분홍 벗꽃, 산책 나온 사람들, 모두가 화사하다.
이렇듯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퇴직동기 원한, 문제, 광건는 봄꽃 가득한 온천
천에서 화려한 봄을 노래했다.
▼ 온천천 징금다리 건너는 벗들을 불러 세워본다.
▼ 흐드러지게 핀 봄꽃의 향연.
▼ 온천천 물이 붉게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바닷물이 밀려와서인지?
▼ 한마리 새도 꽃구경을 하는 모양입니다.
▼ 잉어 떼도 한가롭습니다.
▼ 산책 길에 추억을 담습니다.
▼ 애기능금 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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