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

백천(栢泉) 2018. 10. 7. 20:52

산행일자 : 2018.10.07 음력 8/28  826차(2018년 66차) 일요일

날       씨 : 울산 맑음 17.0 / 25.7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간월산장~홍류폭포~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간월산장                    

교 통  편 : 승용차 

 

09:44 간월산장

10:23 홍류폭포

12:52 칼바위능선중간지점,점심30분

14:00 신불산

15:02 갈월재

16:59 간월산장

17:10 주차장

도상거리 8.2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7시간  26분.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지나간 뒤라 폭포도 보고 가을산행도 즐겨 볼 생각으로

신불산으로 향했다.

덕억 온천 지구에 들어서니 등반대회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행사장주변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복잡한 저작거리를 방불케 한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는지? 줄지어 산행을 시작하는 인파에 섞여

홍류 폭포로 향했다.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폭포에서 강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멋진 홍류 폭포도 보고 가을바람에 공기도 상쾌하여 산행의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가파르게 시작되는 언덕을 쉬엄쉬엄 휴식하며 진행했다.

밧줄지대를 지나 칼바위능선에 올라섰다.

어느 때 보다도 화려하게 칼바위능선이 펼쳐진다.

등산객들이 입고 온 옷으로 칼바위능선은 형형색색 화려한 모습으로 변해있다.

줄지어 오르는 등산객들로 정체구간이 빈번하고 신불산정상석과 마주하기 까지는 많

은 시간이 걸렸다.

바위틈에 자리 잡은 분홍빛 오리풀꽃이 고귀해 보인다.

가을빛이 가득한 신불산은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휴식해도 될 만큼 편안하고 아늑

했다.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하늘아래 억새꽃 바람결에 춤추고 빨간 단풍이 물들어가는 산

언저리에는 어김없이 등산객들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에서 기념사진 한 장 담아 간월 재에 도착했다.

일렁이는 억새꽃 바라보며 풍류를 즐기고 하산 길 이어갔다.

산 부추 꽃, 구절초, 용담, 등 들꽃이 예쁘게 다가오고 여유로운 걸음에 속삭이듯 스치

는 가을 향기는 산행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원점회귀로 산행을 종료하고 언양 시내에 있는 맛 집에서 언양 불고기로 뒤풀이하고 일

정을 마쳤다.

 

▼ 덕억 온천지구

▼ 주차 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먼저 온 승용차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등반대회를 한다고 행사장이 분주합니다.

▼ 간월산장에서 산행 들머리잡습니다.

▼ 홍류 폭포에서~

▼ 힘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홍류폭포

▼ 칼바위 능선 오름 길 밧줄지대

▼ 칼바위 능선

▼ 밧줄 지대 오르는 아내

 

▼ 산오이풀 꽃

▼ 칼바위 오름 길 밧줄지대

 

▼ 신불공룡 전망대에서 바라 본 금강폭포 줌으로 당겨봅니다.

▼ 칼바위 능선

▼ 가을빛 풍경이 아름다운 공룡능선

▼ 간월재와 멀리 가지산 조망

▼ 줄지어 공룡능선을 오르는 등산 객들~

▼ 가을 산행을 추억하며~

▼ 쏟아질듯 다가오는 홍류폭포 골

▼ 낭떨어지에 피어있는 산오이풀꽃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 공룡능선 오름 길 풍경

▼ 앞서간 아내가 손을 흔들어주네요.

▼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 공룡능선에서 바라본 신불재와 영축산 방향

▼ 줌으로 당겨본 신불재

▼ 동해바다와 문수산 방향 조망

▼ 우측, 멀리 천성산 원효봉과 대운산 라인을 바라본다.

▼ 공룡능선 오름 길 풍경

 

▼ 곱게 물든 단풍

▼ 엄청난 등산 객들이 줄을 서서 공룡능선을 오릅니다.

▼ 뒤돌아 본 공룡능선

▼ 신불재와 영축산 방향

▼ 줄서서 정상석과 추억하나 담습니다.

▼ 정상에서 산들바람 끌어 안고 휴식합니다.

▼ 간월재로 길을 이어갑니다.

▼ 전망대에서 휴식하며 가을풍경을 가슴에 담습니다.

▼ 산부추꽃

▼ 구절초

▼ 간월재로 향하는 아내를 불러 세워봅니다.

▼ 줌으로 당겨봅닌다.

▼ 간월재 풍경

▼ 깊게 이어지는 왕봉 골

▼ 억새꽃 춤추는 간월재

용담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 가을 풍경 바라보며 산행을 이어갑니다.

▼ 억새꽃 춤추는 간월재 풍경

 

 

 

 

 

 

 

 

▼ 간월 공룡 능선

▼ 간월재 샘 터에서 식수 보충하고 갑니다.

▼ 투구꽃

▼ 꽃향유

▼ 계곡풍경

▼ 거북바위

▼ 계곡에 수량이 많이 불어나있습니다.

 

 

▼ 간월 클라이밍 훈련장

▼ 가득했던 주차장에 승용차들이 많이 빠져나갔네요.

▼ 필자를 기다리는 마이 카

▼ 기와집에서 뒤풀이합니다.

 

▼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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