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8.02.04 음력 12/19 입춘 766차(2018년 06차) 일요일
날 씨 : 거창 맑음 -9.7 / -3.1 도
산행인원 : 동우회 회원님과
산행코스 : 소사고개~삼봉산~호절골재~빼재
교 통 편 : 산악회 관광버스
10:22 소사고개
12:03 주능선(소사, 삼봉산)이정표
12:45 삼봉산정상
12:58점심
14:08 된새미기재
14:26 빼재0.4Km 이정표
14:48 빼재
도상거리 6.96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4시간 26분.
==== 2월1일, 기장 마실 ====
더 이스트에서
가족과 함께 기장으로 마실 길 다녀왔다.
오리고기도 먹고 힐튼호텔 아난티 산책 길도 걸으며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을 정리하여 기록해 본다.
==== 2월3일 진주냉면 하현옥 ====
진주에 장인어른 뵈러갔다 냉면이 생각나서 검색했드니 하연옥이 나온다.
거리도 장인어른계신 곳과 가갑고 하여 찾아갔다.
입구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다.
주차장도 넓다.
일단 왔으니 맛을 보고가자 싶어 추운 날씨에도 기다렸다.
비빔하나, 물냉면하나 시켰다. 그래야 둘다 맛을 볼 수 있으니...
ㅎㅎㅎ
정갈하고 맛있는 냉면이 자꾸만 생각난다.
==== 2월4일 삼봉산 산행 ====
7시 30분 동래지하철역을 출발 한 일행은 거창 삼봉산들머리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한 장 담아 산행을 시작했다.
입춘추위가 강하게 몰아치고 언덕에는 하얀 눈이 덮여있다.
눈 덮인 들판을 가로질러 삼봉 산으로 접어들었다.
거대한 암 능이 하얀 눈을 덮어쓰고 일행을 맞이한다.
마냥 멋지다, 라고 외치기에는 위협적인 겨울산행이 시작되었다.
아이젠 착용하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눈이 쌓여 등 로가 사라지고 급경사 오름길에 눈을 헤쳐 가며 산행을 이어갔다.
산행이라기보다는 모험에 가까운 언덕길을 올라 소사재에 올라섰다.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파란하늘이 가까이 다가오고 앙상한 나뭇가지에 피어난 상고대가 기쁨을 선물했다.
영하의 강추위도 잊을 만큼 아름다운 설경에 산행은 기쁨으로 이어졌다.
삼봉산 정상에 도착했다.
전쟁터에서 살아온 개성장군처럼 정상 석과 마주하여 해포를 풀고 하산 길 잡았다.
햇살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준비한 도시락으로 에너지 보충하여 길을 이어갔다.
정상에서 빼 재까지 3.9km는 크게 위험하거나 난이 한 코스가 없이 편안하게 이어지는
능선 길이다
눈 덮인 산길을 원 없이 밟으며 산행을 이어갔다.
이번 겨울은 눈 산행이 없었던 터라 많이 기쁘고 즐겁게 삼봉산 산행을 즐겼다.
빼 재 생태교육장주차장으로 산행을 종료하고 따뜻한 순두부집으로 자리를 옮겨 전골에
소주한잔하며 뒤풀이하고 일정을 마쳤다.
▼ 소사고개 산행들머리, 2010년 산행 때에는 없었던 생태복원 길이 생겼네요.
▼ 함께 한 분들과 기념 촬영 하고 갑니다.
▼ 오름 길에 바라본 초점산과 대덕산 방향
▼ 고랭지 채소밭을 가로질러갑니다.
▼ 고랭지 채소 재배지에서 바라본 대덕산 방향
▼ 가야 할 삼봉산 정상 부 풍경
▼ 오름 길 풍경
▼ 가파른 길이 이어집니다.
▼ 돌아본 급경사 지대 끝 부분
▼ 능선에 올라 선 일행 분들, 소사, 삼봉산 갈림길 이정표
▼ 삼봉산 오름 길 풍경
▼ 덕유산 향적봉에서 남덕유산 까지 한 눈에 조망된다.
▼ 삼봉산에서 바라본 고랭지 채소 재배지와 대덕산
▼ 민주지산 삼도봉 방향도 조망된다.
▼ 암 능 구간을 통과 하는 일행
▼ 암 봉 전망대
▼ 암 봉 전망대 오름 길
▼ 암 봉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풍경
▼ 지나온 길
▼ 줌으로 당겨본 덕유산 무주리조트
▼ 삼봉산 가는 길에 무릎까지 빠지는 눈 길
▼ 삼봉산 정상 석과 ~
▼ 삼봉산에서 조망되는 수도산과 멀리 가야산 우측에는 비계산 방향
▼ 점심 먹고 갑니다.
▼ 점심 후 호절골재 방향으로 길 을 이어갑니다.
▼ 가야 할 1090봉 방향
▼ 1090봉 오름 길에 뒤돌아본 풍경
▼ 뒤돌아본 삼봉산 능선이 멋지게 보인다.
▼ 수도산과 가야산 방향
▼ 우두산, 비계산 방향
▼ 편안한 길이 계속 이어진다.
▼ 된새미기재 이정표
▼ 빼재(신풍령) 1.3Km 이정표
▼ 호젓한 산 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 빼재 0.4Km 이정표
▼ 빼재 0.1Km 이정표
▼ 빼재 휴게소가 보인다.
▼ 산행 종료, 빼재
▼ 빼재정
▼ 수령 입석, 남덕유, 육십령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 빼재 휴게소 풍경 &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
▼ 주변에 따뜻한 손두부 찌개 식당에서 뒷 풀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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