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8.01.07 음력 11/21 761차(2018년 01차) 일요일
날 씨 : 영주 맑음 -11.5/ 2.0 도
산행인원 : 동우회 회원님들과
산행코스 : 죽령~연화2봉~소백산천문대~연화봉~희방사~대형주차장
교 통 편 : 관광버스
10:33 죽령휴게소
11:39 바람재전망대
12:21 백두대간입석
12:48 점심30분
13:27 연화2봉(기상관측소)
13:37 연화봉
13:42 희방사방향하산시작
14:28 깔딱재
15:01 희방사
15:11 희방폭포
15:42 국립공원사무소
도상거리 10.87Km.
소요 시간 휴식 포함 5시간 09분.
죽령고개에 도착했다.
잔설이보이고 전국에서 모여든 산악동호인들이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죽령고개 휴게소에서 연화 봉 방향 들머리를 잡고 기념사진 한 장 담아 산행을 시작했다.
넓은 임도에 흰 눈이 덮여 설국으로의 여행을 설레게 했다.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아이젠 착용하고 걸음을 옮겼다.
뽀드득, 뽀드득, 정겨운 발자국소리에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게 하고 눈 구경하기 힘든
부산촌놈들 행복한 산행을 이어갔다.
죽령에서 제 2 연화 봉 (기상관측소)까지 7km, 제 2 연화 봉에서 연화 봉 정상까지 2.7km는
넓은 임도로 이어진다.
눈 덮인 겨울산행이라 더욱 좋은 코스인 듯싶다.
넓게 열린 시아 덕분에 파노라마처럼 밀려드는 산군들의 향연이 아름답다.
속살을 드러낸 겨울산은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했다.
고개를 내민 봉우리들 사이로 운해가 일렁이고 신비로움을 자아낸 겨울 산의 풍경은 영하의
추위도 잊을 만큼 좋았다.
연화 봉 정상에서 산행의 기쁨가득안고 희방사 방향으로 하산 길 잡았다.
눈이 녹아 얼어붙은 하산 길은 조심조심 발을 내 딛어야했다.
딱 밭 고개에서 숨고르기 하고 희방사까지 쏟아질듯 가파른 언덕에 내려서야했다.
눈 덮인 언덕을 거북이걸음으로 하산하여 희방사 경내를 둘러보고 희방 폭포에 내려서니
폭포는 겨울잠을 자는 듯 꽁꽁 얼어붙어있다.
오랜만에 겨울산행을 즐긴 필자는 희방사 주차장으로 산행을 종료했다.
주차장 인근 착한 식당에 모여 앉은 일행은 따뜻한 갈비탕으로 건배하고 일정을 마쳤다.
▼ 죽령(경상북도, 충청북도) 경계선
▼ 산행들머리, 죽령 휴게소 풍경
▼ 산행 전 파이팅하고 출발합니다.
▼ 죽령 탐방 통제소, 아이젠 착용은 필수입니다.
▼ 눈 덮인 임도를 오르는 회원 님들~
▼ 오름 길에 조망되는 연화 2봉 강우레이더 관측소
▼ 바람재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기읍
▼ 잠시 숨고르기 하고 갑니다.
▼ 산행은 즐겁게~~~
▼ 백두대간 입석, 기상레이더 관측소, 대피소와 연화봉 갈림길
▼ 연화봉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영하의 강추위에서 설산을 즐기는 기쁨은 최고입니다.
▼ 일렁이는 산들의 향연에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 갑니다.
▼ 고리 전망대(토행성의 모형)
▼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합니다.
▼ 파노라마처럼 밀려드는 산군들의 향연
▼ 고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 할 소백산 기상 관측대와 연화봉
▼ 겨울산의 매력에 빠져 산행의 기쁨은 두배가 되네요.
▼ 하얀눈이 덮인 임도를 따라 산행이 이어집니다.
▼ 배고파 못간다고 주저앉은 아내랑 점심먹고 갑니다.
▼ 연화봉 가는 길 풍경
▼ 소백산 천문대
▼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
▼ 연화봉에서 바라본 좌측, 연화2봉(강우레이더 관측소),우측, 소백산 천문대
▼ 연화봉에서 바라본 연화 1봉,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멋지게 펄쳐집니다 .
▼ 연화봉에서 조망되는 주변 풍경
▼ 일렁이는 운해가 겨울산의 풍광을 더해 줍니다.
▼ 연화봉 풍경
▼ 연화봉에서 희방사로 하산 길 잡습니다.
▼ 희방사 방향 하산 길 풍경
▼ 가파른 하산 길이 조심스럽습니다.
▼ 희방사 하산 길에 조망되는 연화 2 봉
▼ 희방사 가는 길 풍경
▼ 깔딱재 쉼 터, 잠시 쉬어갑니다.
▼ 가파른 내리막 길
▼ 아내는 희방사 방향으로 필자는 희방폭포로~
▼ 희방사
▼ 희방폭포 구름 다리
▼ 위에서 내려다본 희방폭포 풍경
▼ 폭포가 꽁 꽁 얼어 붙어있습니다.
▼ 희방폭포 옛 길 모습
▼ 겨울잠에 빠진 희방 폭포에서~
▼ 희방 폭포의 겨울
▼ 희방 제 1 주차장
▼ 희방 계곡 관찰 로
▼ 소백산 국립공원 사무소, 산행 종료
▼ 소백산 펜션 단지
▼ 뒤풀이 장소는 착한 식당에서~
▼ 따뜻한 왕갈비탕으로 건배합니다.
▼ 맛도, 써비스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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