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7.12.03 음력 10/16 757차(2017년 71차) 일요일
날 씨 : 영동 맑고 약간흐림 -5.9 / 11.0 도
산행인원 : 산악회 동우회원들과
산행코스 : 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쪽새골~물한동계곡~주차장
교 통 편 : 관광버스
10:39 도마령
11:49 각호산
12:36 점심
13:39 대피소
13:59 민주지산
15:20 석기봉갈림길삼거리
15:54 물한계곡입석
16:00 주차장
도상거리 9.12Km.
소요 시간 휴식 포함 5시간 20분.


산행들머리 도마 령에 도착하니 겨울동장군이 일행을 맞지 한다.
눈 산행은 아니어도 제대로 겨울산행을 즐겨보리라 다짐하고 첫발을 내딛었다.
처음부터 산등선을 차고 오르는 언덕길은 고행을 느끼게 했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잔설이 보인다.
부산촌놈이 흰 눈을 보니 기분전환이 된다.
고갯길 전망대에 올라서니 민주지산의 넓은 품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악회회원들이 줄지어 오르고 각호산 정상에 도착 한 회원들은 모두들 정상 석을
끓어 안고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상고대가 피어나고 진눈개비가 바람에 밀려들기도 했다.
밧줄지대를 지나 오르락내리락 높고 낮은 봉우리를 넘어야했다.
발에 무게를 느껴지고 회원들은 점심을 먹고 산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산속에서 먹는 밥은 언제나 꿀맛이다.
에너지 충전하여 산행을 이어갔다.
민주지산 정상이 가까워지고 정상아래 대피소가 자리하고 있다.
젊은 군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비도 세워져있다.
애잔한 마음을 뒤로하고 정상에 올라섰다.
정상에서 삼도 봉 방향을 바라보며 지난 산행을 추억하기도하고 동행 한 벗들과
추억으로 남길 사진도 담아 쪽새골(물안 계곡)으로 하산 길을 잡았다.
낙엽이 쌓인 숲길에 계곡물소리 청량하고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 정겨운 민주지산
산행은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이었다.
여유로운 산행에 맑고 상쾌한 공기가득품고 산행 종료했다.
산행의 끝자락에 다래나무식당에서 따뜻한 청국장과 김치찌개로 산행의 피로를
풀며 건배하고 일정을 종료했다.
▼ 산행들머리, 도마령
▼ 산행 전 추억하나 남겨봅니다.

▼ 각호산 오름 길에 정자(상용정)
▼ 가파른 언덕 올라 가는 회원님들 잠깐 쉬어 가라고 불러 세웠답니다.
▼ 언덕에 잔 설이 보입니다.
▼ 각호산에서 바라본 덕유산 방향
▼ 각호산 정상 석과 아내
▼ 각호산 정상부에 상고대가 피어 있네요.
▼ 각호산에서 바라본 가야 할 118.5봉, 민주지산 그리고 뒤로는 석기봉, 삼도봉 방향 풍경
▼ 각호산 정상부 암릉에 멋진 소나무
▼ 각호산 정상부에 밧줄 지대
▼ 눈이 오고 얼면 위험하겠다.
▼ 민주지산 방향으로 간다 .
▼ 햇살 좋은 곳에 점심 터 잡았습니다.
▼ 점심 후 출발 합니다.
▼ 무인 대피소
▼ 제 5 공수 특전 대원 추모비
▼ 민주지산 0.4 Km
▼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물한리 방향
▼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황악산 방향
▼ 민주지산에서 석기봉, 삼도봉 바라만 보고 쪽새골 방향으로 하산 길 잡는다 .
▼ 줄을 서시오~~~ 정상에서 추억을 담기위한 동호인들이 줄을 서서기다리는 진풍경이 이어집니다.
▼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쪽새골 능선
▼ 지나온 각호산 방향
▼ 민주지산에서 지리산 방향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
▼ 덕유산도 희미하게 조망된다.
▼ 쪽새 골 하산 길에 ~
▼ 하산 길 풍경
▼ 배낭도 비우고 휴식하고 갑니다.
▼ 여유롭게 하산 하는 회원님들 모습
▼ 계곡 물에 발 담구며 산행의 피로 풀고 갑니다.
▼ 쪽새골 계곡 풍경
▼ 계곡에 고드름
▼ 석기봉, 민주지산 갈림 길 이정표
▼ 좌, 석기봉, 우, 민주지산 갈림길입니다.
▼ 삼도봉, 민주지산 갈림길 이정표
▼ 물한리 주차장 가는 길 풍경
▼ 민주지산 주차장, 산행 종료.
▼ 다래나무식당에서 김치찌개로 뒤풀이 합니다.
▼ 산행을 자축하며 건배하고 일정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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