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화악산 & 한재 미나리

산행일자 : 2017.03.20 음력(2/23) 705차(2017년 19차) 월요일

날       씨 : 청도 흐리고, 미세먼지  -0.1 / 14.4 도

산행인원 : 직장 동료 산악회님들과   

산행코스 : 밤티재~돌모듬탑~화악산~윗화악산~680봉, 안부~불당~복지연수원,노인회관   

교 통  편 : 회사 버스 지원 

    

09:04 밤티재

10:07 돌모듬탑

10:19 화악산

10:57 전망대

11:16 윗화악산

11:36 안부갈림길

12:16 불당마을

12:41 복지연수원

도상거리 7.63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3시간 37분.

 

  봄이 오는 향기가 온 누리에 전해지고 물오른 나뭇가지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밤새 당직근무를 한 터라 피로감이 있기는 했지만 동료들과 함께 하는 산행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바람 불어오는 청도화악산을 향해 달렸다.

밤 티 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오름길 한번 치고 오르니 땀이 샘솟듯 솟아오른다.

솔향기 가득한 능선에 올라서서 숨고르기 하고 길을 이어갔다.

조망이 열리고 밀려드는 산군들의 실루엣에 마음이 흔들린다.

화창한 봄날은 아니어도 산행하기 좋은 날씨인지라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이어갔다.

평화로운 마음으로 화악산 정상을 지나 윗 화악산 정상 석과 마주했다.

전망대에서서 밀려드는 풍광을 즐기며 휴식하고 길을 이어갔다.

안부에 도착하여 꾀가 난 일행이 아래 화악산정상을 포기하고 하산하자고 조른다.

ㅎㅎㅎ

모두 아래 화악산을 뒤로하고 안부에서 하산 길을 잡았다.

불당마을에 들어서니 매화꽃향기가 가득하다.

양지바른 곳에 들꽃도 곱게 피어있다.

산골마을에 찾아온 봄을 노래하며 300년 된 노송의 기운을 받아 평양1 리 표지판 앞으로

하산 종료했다.

상쾌하게 산행을 종료하고 한재미나리 밭을 찾은 일행은 삼겹살에 미나리 푸짐하게 차려

놓고 건배하며 뒤풀이했다.

동료들과 함께 한 추억을 정리하여 후기로 남긴다.

 

▼ 밤티 재에서 산행들머리 잡습니다.

 

▼  함께 한 분들과 추억 하나 남기고 출발합니다.

 

▼ 숨고르기 하며 휴식하고 갑니다.

 

▼ 화악산 정상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돌모듬탑, 이정표

 

▼ 반대 편에 남산과 봉수대 능선이 조망된다.

 

▼ 마을로 이어진 한재능선이 멋스럽네요.

 

▼ 산들이 품은 평지마을이 아늑하게 보입니다.

 

▼ 정상에서 파이팅 한 번 외쳐봅니다.

 

▼ 윗 화악산 가는 풍경

 

▼ 밀려드는 산군들의 실루엣이 멋스럽습니다. (바로 앞이 아래화악산, 뒤에 철마산)

 

▼ 아래화악산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칼날처럼 솟은 능선 길을 이어갑니다.

 

▼ 전망대에서 손을 흔들어 주는 동료가 멋~집니다.

 

▼ 휴식하며 지나온 능선을 바라봅니다.

 

▼ 겨울 잠을 깨우는 봄향기가 불당골 깊은 곳까지 찾아온 듯 합니다.

 

▼ 윗 화악산정상석과 마주했습니다.

 

▼ 함께 한 동료들과 정상에서 휴식하고 갑니다.

 

▼ 아래화악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 윗 화악산정상에서 바라본 밀양 가산저수지

 

▼ 정상 전망대에서 휴식하고 있는 동료들~

 

▼ 한재미나리 생각에 안부에서 하산 길 잡습니다.

 

▼ 수줍게 입술을 내민 진달래

 

▼ 불당마을 풍경

 

▼ 산골마을 언덕에도 매화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 목련도 곧 피겠군요

 

▼ 임도따라 평지 마을로 내려갑니다.

 

▼ 노란 양지꽃과 개부랄꽃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 매화꽃 향기에 산행의 피로를 날려보냅니다.

 

▼ 임 도가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 300년 된 보호수랍니다.

 

▼ 산행 종료합니다.

▼

한재미나리 먹기 위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