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6.09.04 음력(8/4) 662차(2016년 51차) 일요일
날 씨 : 영동 맑고 구름 21.8 / 31.1 도
산행인원 : 산악회동우회
산행코스 : 주차장~ 일주문~은행나무~암벽~천태산~D코스~남고개~영국사~망탑~주차장
교 통 편 : 관광 버스
11:23 주차장
11:44 삼단폭포
11:49 일주문
11:52 은행나무
12:09 암벽 12:43 75m암벽초입
13:00 점심,약30분소요
13:57 천태산정상석
14:40 조망바위
15:09 남고개
15:25 영국사
15:46 망탑
16:00 진주폭포
16:15 주차장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4시간 52분.
영동에는 햇볕이 쨍쨍~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피어나는 가을의 문턱에서 천태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전 기념사진 한 장 담아 출발했다.
삼신 할멈바위를 지나 삼단폭포 앞에 걸음을 멈추었다.
물이 말라 속살이 드러난 폭포는 초라했다.
강한 햇볕에 습도가 높아 산행은 각별이 여유를 가지고 진행했다.
암 능 구간 초입에 도착했다.
밧줄을 잡고 거대한 화강암을 오르기 시작했다.
모두들 스릴을 즐기며 밝은 모습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앉아 포도랑 간식을 나누어먹으며 평온하게 밀려오는 풍광을 즐겼다.
밧줄잡고 오르고, 또 오르고~ 살짝 고단함이 밀려올 때 즈음 점심 터를 잡았다.
에너지 보충하고 나니 피로가 풀린다.
자리를 정리하고 언덕 한번차고 오르니 정상석이 보인다.
아이스 깨끼 장사도 자리를 잡고 있다.
숨 막히는 더위에 천태산 정상에서 수석고문님, 비싼 아이스 깨끼를 회원들에게 하나씩 돌린다.
근래에 느껴보지 못한 꿀맛이다.
정상에서의 희열을 뒤로하고 하산 길을 잡았다.
전망바위와 어우러진 소나무의 고귀함에 감탄하며 남 고개를 넘어 영국사에 도착했다.
영국사 경내를 둘러보고 은행나무와 추억을 담아 망 탑으로 향했다.
망 탑에 도착하여 삼층석탑을 돌며 소원도 빌고 상어 바위를 보며 즐거워했다.
여유로운 걸음은 천태산 한 바퀴 돌아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밧줄을 잡고 오르는 암 능 구간의 매력과 풍광을 즐기며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가 짧으면서도
강한 여운을 안겨주는 천태산 산행을 후기로 기록하여 추억으로 남긴다.
▼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 전 추억 하나 남겨봅니다.
▼ 천태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 으름이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 삼신할멈바위랍니다.
▼ 나이가나이인만큼 늦둥이 점지해 달라는 기도는 하지않았답니다. ㅋㅋㅋ
▼ 삼단 폭포에 물이 말라 초라합니다.
▼ 영국사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 가야 할 천태산 암름구간이 조망되네요.
▼ 고목의 기운을 담아갑니다.
▼ 구지뽕열매가 빨갛게 익었습니다.
▼ 임 도를 버리고 산길로 접어듭니다.
▼ 암릉구간 초입
▼ 회장님이 주신 사과를 먹는 다고 아내의 입모양이 망가졌습니다.
▼ 힘내서 다시 밧줄 잡고 파이팅합니다.
▼ 75m 암벽, 스릴백배 즐기며 밧줄타기합니다.
▼ 아내의 실력을 믿지만 쳐다보고 있으니 가슴이 조마조마하네요.
▼ 숨고르기하며 에너지 보충합니다.
▼ 전망좋은 곳에서 풍광을 즐겨봅니다.
▼ 정상 직전 이정표
▼ 천태산 정상에서~
▼ 수석고문님, 시원한 아이스깨기 감사합니다. 복 받으소서~
▼ 동행 한 벗들과 흔적을 남겨봅니다.
▼ 하산 길 풍경
▼ 영국사를 바라보며~
▼ 폼나게 부탁할께요.
▼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풍경을 즐기며~
▼ 아기자기한 암능이 산행을 즐겁게 해 줍니다.
▼ 남고개를 넘어섭니다.
▼ 편안한 하산 길이 여유로움을 더해 줍니다.
▼ 영국사에 도착했습니다.
▼ 영국사 경 내
▼ 영국사 은행나무를 뒤로하고 하산합니다.
▼ 상어 바위
▼ 망탑(삼층석탑)을 돌며 소원을 빕니다.
▼ 시원한 계곡물에 산행의 피로를 풉니다.
▼ 진주폭포 상단
▼ 원점 회귀, 산행 종료.
▼ 자리를 이동하여 뒤풀이 합니다.
▼ 도리뱅뱅이 고소합니다.
▼ 푸짐한 어죽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