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7.02.05 음력(1/10) 695차(2017년 9차) 일요일
날 씨 : 칠곡 흐리고, 맑음 4.4 / 12.0 도
산행인원 : 산악회 동우회
산행코스 : 진남문~동문~중문~가산바위~복수초군락지~가산~유선대,용바위~치키봉~진남주차장
교 통 편 : 산악회관광버스
09:10 진남문
10:13 동문
10:39 중문
10:48 가산바위점심50분
11:57 중문
12:07 가산
12:16 유선대,용바위
12:47 할매,할배바위
13:08 치키봉
13:46 진남문주차장
도상거리 9.33Km.
소요 시간 휴식 포함 4시간 36분.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짙은 안개 속에 아침이 무겁기만 하다.
불순한 일기를 무시하고 회원들에게 나누어 줄 우유를 챙겨 동래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불순한 일기 중에도 동행 할 회원들이 하나, 둘 모인다.
오전 7시 10분 칠곡 가산으로 향해 고속도로를 달렸다.
대구를 지나서니 비는 그치고 맑은 하늘이 열린다.
기분까지 밝아진다.
진남 문 주차장에 도착하여 들머리를 잡았다.
혜원정사 대웅전 앞에 중생들을 위해 세워놓은 입석에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미륵존불 이라
적어 놓았다.
이른 깊은 뜻을 아는지? 모르는지? 관광객들은 사진의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정신이
없다.
공원차단기를 지나 동문으로 걸음을 옮겼다.
언덕한번 힘을 내어 동문에 들어서서 간식 나누어 먹고 가산바위로 향했다.
성벽과 어우러진 가산바위가 멋스럽게 다가온다.
산행의 기쁨을 안고 가산바위에 올라섰다.
넓은 바위상단에서 휴식하며 점심 터를 잡았다.
소박한 점심밥에 행복가득 담아 에너지 보충하여 가산 정상 석과 마주했다.
유골작업을 하는지? 문화재 발굴을 하는지? 천막이 쳐져있는 정상부를 뒤로하고 성벽 길 따라
유선대전망대에 올라섰다.
암 능 구간에 자리한 소나무가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잔잔히 밀려드는 풍광을 선물한다.
서둘러 하산하는 일행을 무시하고 용머리 바위, 거북바위, 할아버지, 할머니바위를 두루 살펴보고
치키봉 정상에 올라섰다.
잔설이 남아있는 숲은 겨울잠에 빠져있는 듯 하 나 나뭇가지 사이로 밀려드는 바람은 봄기운이
가득하다.
치키봉을 뒤로하고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오후 2시도 안 된 시간이다.
한참 산속에 머물러야하는 시간이다.
왠지 모를 아쉬움에 허무함이 밀려든다.
일행과 함께 움직여야 하는 관계로 온천장으로 자리를 옮겨 따뜻한 곰탕으로 뒤풀이 하고 일정을 마쳤다.
▼ 산행 들머리, 진남 문
▼ 단체 기념사진 찍고 출발합니다.
▼ 탐방지원센타
▼ 혜원정사
▼ 임 도 버리고 산 길로 접어듭니다.
▼ 다시 만난 회원 님들 ~
▼ 동 문 성벽
▼ 복원작업 중 인 성벽
▼ 가산산성 동 문
▼ 유물 발굴지? 문화재 발굴지?
▼ 앞서 가는 아내
▼ 가산바위로 향합니다.
▼ 중 문에서 ~
▼ 가산 산성에서 가산 바위 배경으로 ~
▼ 가산바위 상단에 올라 선 아내
▼ 가산 바위에서 조망되는 동명 두무실마을과 두무지
▼ 가산 바위에서 ~
▼ 가산 바위에서 바라본 가산 산성
▼ 동행 한 님들과 추억하나 남겨봅니다.
▼ 아내와 함께~
▼ 점심 터 잡았습니다.
▼ 모델료는 따로 받지않겠습니다. ㅋㅋㅋ
▼ 다시 만난 중 문
▼ 가산 정상 석
▼ 용바위 조망
▼ 유선대로 가는 아내
▼ 유선대, 용바위 전망대
▼ 유선대 주변 풍경
▼ 셩벽을 지키던 소나무는 고사목이 되어버렸습니다.
▼ 유선대를 뒤로하고 되돌아 나옵니다.
▼ 가산 주변 풍경
▼ 성벽 길에서 바라 본 용바위
▼ 치키봉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멀리 팔공산 능선이 멋지게 조망된다.
▼ 가산리 산성 마을
▼ 성벽 길 따라 이어지는 산 길이 아름답다.
▼ 뒤돌아 본 풍경
▼ 성벽 길에서 조망되는 팔공산
▼ 할매, 할배 바위
▼ 줄지어 길을 이어가는 회원 님들~
▼ 치키 봉에서 ~
▼ 봄기운이 밀려든 언덕 길 따라 하산합니다.
▼ 야자 매트가 까린 길 따라 진남 문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탐방지원센타 앞 풍경
▼ 혜원정사 경 내
▼ 진남 문 주차장, 산행 종료
▼ 동래 온천장 할매곰탕집 뒤풀이
☆ 2월 6일 마실 ☆
▼ 김해 대동 맛 집 버드나무집 오리탕
▼ 따뜻한 오리탕으로 에너지 보충합니다.
▼ 커피는 김해 처제 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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