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6.11.06 음력(10/7) 672차(2016년 61차) 일요일
날 씨 : 정읍 맑음 6.3 / 20.0 도
산행인원 : 동우회회원들과
산행코스 : 대통령공원~유군치~장군봉~내장산~까치봉~용굴~신선문~금선폭포~내장사~식당촌
교 통 편 : 산악회관광버스
11:27 대통령공원
12:18 장군봉 점심30분
13:32 연자봉
13:46 안부갈림길
14:05 신선봉
14:46 까치봉
15:25 금선계곡
15:40 용굴
15:49 기름바위
15:50 신선문
16:06 금선폭포
16:27 삼거리(원점회귀)
16:40 내장사
17:20 매표소
17:30 식당가
도상거리 12.22Km.
소요 시간 휴식 포함 6시간 03분.
가을이 깊어가는 들판에 곡식이 풍성하고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단풍구경하면 내장산이라는데, 복잡하다는 이유로 내장산 한 번 데리고 가지 못한 마음이
미안하여 아내와 처형을 동행하여 길을 나섰다.
복잡한 내장사매표소로 들어가지 않고 화양리 대통령공원에서 산행들머리를 잡았다.
노란단풍잎이 바람에 날리고 상쾌한 공기가 필자를 반긴다.
동행 한 벗들과 기념사진 한 장 담아 유군 치로 걸음을 옮겼다.
산등선에 올라서니 신나는 음악소리가 울려 퍼진다.
내장사 입구 식당가에서 각설이가 신명나게 한바탕 노는 모양이다.
흥겨운 걸음은 언덕길 고단함도 잊은 채 장군봉에 올라섰다.
조망이 열리고 내장사를 감싸듯 펼쳐진 내장산 주봉우리들이 인사를 건넨다.
연자 봉을 지나 신선봉에 올라섰다.
붉게 타는 단풍과 어우러진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다.
가을 산의 매력에 빠져 까치 봉에 도착했다.
내장산의 가을 풍경을 가슴에 품고 금선계곡으로 하산 길을 잡았다.
신선봉에서 아내와 처형을 뒤로하고 서둘러 걸음을 옮긴 필자는 금선폭포, 신선 문, 용
굴 까지 두루 살펴보고 하산했다.
내장사경내에 들어서니 관광객들의 발길이 가득하고 화려한 단풍아래 추억을 쌓는 사람
들은 행복을 노래하는 듯 했다.
맑은 물에 가을풍경을 담은 호수는 우화정과 어우러져 더욱 기품 있어보였다.
순환도로를 따라 하산하는 길에 아내와 처형을 다시 만났다.
금선교를 지나 매표소를 빠져나온 걸음은 한국관식당에서 따뜻한 버섯전골로 뒤풀이하고
내장산 산행을 마쳤다.
▼ 산행 들머러, 대통령공원 도착
▼ 대통령공원 출발 전 단체사진 촬영하고 갑니다.
▼ 유군치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는 회원 님들~
▼ 장군봉에 등산 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 장군봉에서 가야 할 신선봉, 연자봉, 까치봉을 바라봅니다.
▼ 흔적 하나 남겨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장산 능선이 멋지게 펼쳐져있습니다.
▼ 산죽나무 숲 길이 아늑하게 이어집니다.
▼ 산 등선을 따라 이어지는 숲 길
▼ 뒤돌아 본 장군봉
▼ 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기며 숨고르기하고 갑니다.
▼ 점심 먹고 갑니다.
▼ 연자봉 가는 암 능 구간
▼ 케이불카 승강장, 서래봉 아래 백련암도 조망된다.
▼ 연자 봉에서~
▼ 즐거운 산행이 이어지고~
▼ 안부 갈림 길
▼ 신선봉 오름 길 풍경
▼ 서래봉 암능구간이 멋스럽게 조망됩니다.
▼ 내장산 정상에 나란이 선 두자매
▼ 까치봉 가는 산죽 길 풍경
▼ 지나온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하고 갑니다.
▼ 까치봉 가는 암능 길
▼ 암 벽에 뚫린 동굴을 줌으로 당겨본다
▼ 까치봉
▼ 하산 길 풍경
▼ 하산 길에 바라본 금선 계곡 풍경
▼ 금선 6 교 삼거리 (15: 25분, 금선 폭포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 금선 폭포 오름 길 풍경
▼ 용 굴, 기름 바위. 신선문, 금선 폭포 들머리
▼ 용굴 입구에 안내판
▼ 용굴오름길 통제구간 관계로 계단을 철거했습니다.
▼ 2015년 도 자료에 의하면 금선계곡에서 용굴 가는 계단이 설치되어있습니다.
▼ 용굴암 안내 판
▼ 기름 바위 안내판
▼ 미끄러운 것도 조심해야겠지만 낙석이 떨어질까봐 더 위험해 보입니다.
▼ 신선문 가는 길 풍경
▼ 신선문 안내 판
▼ 신선문, (해남두륜산 구름다리를 닮았습니다.)
▼ 금선폭포
▼ 금선 폭포 주변 암능 풍경
▼ 돌아 나오면서 바라본 풍경
▼ 낙석으로 인해 떨어진 바위가 나무계단 길을 망쳐놓았습니다.
▼ 용굴오름 길을 안전하게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다음 주 부터 개방 될 예정이란다.)
▼ 삼거리에 돌아 나왔다, (16: 27 왕복 소요시간 1시간 0 2분 )
▼ 내장사 가는 길 풍경
▼ 내장사
▼ 가을이 무루익은 가을풍경
▼ 내장산 일주문
▼ 호수에 잠긴 가을 풍경이 우화정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 매표소 가는 길 풍경
▼ 아름다운 단풍 아래서 추억을 담습니다.
▼ 매표소를 나섭니다.
▼ 내장산 입구 식당가
▼ 따뜻한 버섯전골로 뒤풀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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