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남해에서 1박2일

백천(栢泉) 2016. 5. 30. 08:05

산행일자 : 2016.05.28~29 음력(4/22~23) 645차(2016년 34차) 토~일요일

날       씨 : 남해 28일 맑음 17.5 / 25.0도, 29일 오전 비, 오후 맑음 16.8 / 27.3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28일 읍내 마늘축제,   29일 이락사~가천 다랭이 마을~남치 마을(저수지)                

교 통  편 : 승용차

 

 ☆ ☆ 다랭이 마을을 품고 있는 운봉산, 설흘산 멋진 암능구간 풍경 ☆ ☆

 

  남해 차면으로 귀농한 동생을 만나러 1박 2일 일정으로 집을 나섰다.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진교 IC에서 국도로 접어들었다.

남해대교를 건너 마을 어귀에 들어서니 사진으로 보았던 동생집이 보인다.

바다가 보이는 멋진 자리에 집을 지어 놓았다.

동네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는듯하여 걱정스러웠던 마음이 편안해 진다.

마늘밭에서 마늘도 뽑고 저녁에는 마늘축제도 보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동생 집에서 1박을 하고 설흘산 산행을 하기위해 배낭을 챙기는데, 한 방울씩 내리든 비가

굵어진다.

산행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동생부부와 관광을 하기로 했다.

이락 사에 들려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접해보는 걸로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안개 낀 언덕길을 따라 첨성대에 올라서니 정각에 적힌 시가 잠자고 있던 감성을 깨운다.

어렵게 한자를 해석 할 필요 없이 누구나 접할 수 있게 한글로 해석해 놓았다.

아름다운 풍경에 감성을 깨우는 한시까지 품었으니 기쁨이 가득하여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듯했다.

자리를 옮겨 국가지정문화재 사적15호인 다랑이 논을 만났다.

이미 관광지로 유명 새를 타서인지? 궂은 날씨에도 관광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필자도 차를 세워두고 마을을 둘러보았다.

암수바위, 허브농장. 름 다리를 건너 넓은 바다를 가까이에서 바라보았다.

여유로운 걸음은 청정한 공기마시며 지겟 길도 걷고 허브 향 달콤한 오솔길도 걸으며 남해

에서의 추억을 남겼다.

설흘산 암능 구간이 병풍처럼 펼쳐져 마을을 품고 있는 가천 다랭이 마을을 뒤로하고

해변도로를 따라 관광을 이어갔다.

미국마을을 지나  소문난 토종닭 백숙 집에서 푸짐한 음식으로 에너지 보충하고 남해 시장에

들려 시장구경을 했다.

고구마 대(순)도 사고 멸치회도 사서 동생 집으로 돌아왔다.

텃밭에 풀 뽑고, 호박고구마순을 심는 동생의 모습이 보인다.

조금씩 농부로 자리잡아가는 동생의 앞날을 마음으로 응원하며 남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해시장에서 사온 멸치 회 무쳐 저녁까지 먹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 차면 소류지에서 동생 집이 보인다.

 

▼ 귀농한 동생 집에 도착

 

▼ 풍이, 순디 ~ 강아지 들과 산책

 

▼ 마늘 밭에서 ~

 

 

▼ 텃밭에 호박고구마를 심고 있는 동생

 

▼ 저녁에는 마늘축제를 보러왔답니다.

 

▼ 남해 한우도 맛이 굿~입니다.

 

 

▼ 동생부부랑 맛있는 한우고기 먹기위해 자리를 잡았습니다.

 

▼ 즐거운 시간을 추억하기 위해 건배~

 

▼ 초대가수가 축제장에 흥을 돋우고~ 

 

▼ 멋진 분재도 감상 할 수 있네요.

 

 

 

 

▼ 축제장 풍경

 

 

 

▼ 야시장에서 파는 쇠고기 국밥이 참 맛있네요.

 

▼ 입담좋은 각설이 인기가 유명연애인 못지않네요.

 

▼ 축제의 끝을 알리는 불꽃이 하늘향해 솟아 오릅니다.

 

 ▼ 2 일째 일정

 

 ▼ 이락사 관광을 시작합니다.

 

 

 

 

▼ "바야흐로 전쟁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마라."

 

 

▼ 대성운해 : 큰 별이 바다에 떨어지다.

 

▼ 안개를 뚫고 첨망대로 갑니다.

 

▼ 첨망대에 도착했습니다.

 

 

 

 

 

 ▼ 남해 가천 다랑이 논(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제 15호)으로 이동했습니다. 

 

 ▼ 가천 다랭이 마을 풍경

 

 

 

 

▼ 설흘산 암능이 멋스럽게 보입니다.

 

▼ 암수바위

 

 

 

▼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 허브농장 꽃들이 길손을 반기네요.

 

 

▼ 바다 풍경 배경으로~

 

▼ 해변풍경

 

 

 

 

 

▼ 허브향 가득한 언덕에서~

 

 

▼ 지겟길 풍경

 

 

 

 

 

 

 

 

 

 

 

▼ 앵강만 건너 금산 방향

 

▼ 소문난 토종닭 백숙집에서 점심 먹고 갑니다.

 

▼ 아름다운 남치마을 저수지도 구경하고 갑니다.

 

▼ 옥상에서 멀리 광양 제철소도 조망된다.

 

 

▼ 남해 멸치요리로 저녁 먹고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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