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함양 백운산

백천(栢泉) 2016. 6. 17. 09:14

산행일자 : 2016.06.15~16 음력(5/11~12) 649차(2016년 38차) 수, 목요일

날       씨 : 함양  15일 흐리고 밤부터 비 18.8 / 25.5 도  16일 맑음 15.4 / 26.6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백운교~목계암~상련대~백운산~서래봉~화과원~백운암~백운교                

교 통  편 : 승용차  

 

08:34 백운교

09:07 목계암

09:33 상련대

10:40 전망대(휴식)

11:06 백운산,점심50분

12:31 서래봉

12:59 이정표

13:16 화과원

14:00 백운암

14:19 백운교 

도상거리 9.85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5시간 45분. 

 

   당직근무하고 하루휴가내서 함양 처갓집으로 향했다.

평일이라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잘 달린다.

함양 읍내에 도착하여 추어탕 한 그릇 먹고 양백리, 장인어른이 계시는 집에 도착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계시는 장인어른을 뵈니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진주에 있는 처남이 저녁에 장모님 제사를 모시기 위해 도착하고 조용하게 혼자 계시던

집에 활기가 넘친다.

경운기타고 잿뜰 밭에 가서 들깨모종도 심고 감자도 캤다.

처수 씨가 장만해온 음식으로 제사를 모시고 함께한 가족들과 음복하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6월 16일 목요일 이틀째 일정이 시작됐다.

아침밥을 먹고 백운산으로 향했다.

백운교 앞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상연 대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밤꽃향기가 진하게 밀려오는 언덕을 따라 상연 대까지 오르는 길은 시멘트포장길이다.

중간에 정상으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세워져있지만 상연 대를 거쳐서 정상에 오를 생각이다.

상연 대는 해인사 말사로 고운 최치원선생의 어머니가 기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관음기도

도량이다.

상연대에 도착하여 시원한 약수 한잔 마시고 길을 이어갔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 로에 숨이 차오르고 이마에 땀이 맺힌다.

능선에 올라서니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서있다.

잠시 숨고르기 하고 걸음을 옮겼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저 멀리 지리산과 봉화산까지 품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 함께한다.

싱그러운 숲길을 따라 하 봉, 중봉을 지나 백운산정상석과 마주했다.

인적 없는 정상에 우람한 정상석이 백두대간 길임을 알려주고 있다.

정상에서 점심 밤을 먹고 하산 길을 잡았다.

빼빼 재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능선 따라 길을 이어가다보며 백운암 방향 이정표가 길을 안내한다. 하지만 이 길이 거리상

으로는 짧지만 험로인지라, 필자는 능선 따라 계속 진행하여 화가원 안내표지석에서 하산했다.

화가원 앞마당에 핀 들꽃이 화사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절집 주인이 부지런하게 보인다.

화가원을 뒤로하고 용소를 지나 계곡 길 따라 백운암에 도착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백운폭포에 피로를 씻어내고 마이카가 기다리고 있는 백운교로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 함양 읍 내 소문난 추어탕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갑니다.

 

▼ 함양군 백전면 서백리, 처가 댁에 도착.

 

 

 

▼ 젯뜰 밭에 농작물 관리하고 돌아 오는 처남 ( 현역 공군 근무)

 

▼ 복숭아도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 토실토실한 감자 수확합니다.

 

▼ 밭에는 감자, 양파, 마늘... ~~~

 

▼ 들깨도 심었습니다.

 

▼ 잘 익은 보리수가 주렁주렁

 

 

▼ 넉넉하게 챙겨준 매실을 가져왔답니다.

 

▼ 깨끗하게 씻어서 엑기스 담을 생각입니다.

 

▼ 3 개월 두었다가 매실은 건져내고 숙성시킬 생각입니다.

 

■ 매실액 효능

1. 소화 촉진

- 체기가 있거나 소화가 되지 않을 때, 혹은 변비가 심한 분은 매실액을 물로 희석해 차로 마시면 위와 장을

  진정 시키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가 잘 되게 만들고 위산 과다 분비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빈혈 완화

- 칼슘이 풍부한 매실액. 빈혈이 있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분들은 꾸준히 섭취하면 빈혈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면역력 증진

- 매실액은 유기산 성분을 다량 함유, 체내의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도움을 주며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4. 독소 제거

- 매실에는 피크린산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해독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분해하며 식중독이나 배탈에 시달릴 때 먹으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5, 숙취 해소

- 피크린산 성분의 두 번째 효능.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고 했죠. 이 때문에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간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앵두~ 보리수~ 엑기스 만들었습니다.

 

★ 뜰보리수나무(왕보리수)

명칭 : 뜰보리수

별칭 : 녹비늘보리수나무

학명 : Elaeagnus multiflora Thunb.

영명 : Cherry Eleaegnus, Gumi

분류 :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낙엽관목

분포 : 일본원산/ 전국적으로 자란다.

크기 : 높이 2-4m 정도 자란다.

꽃은 연한 황색으로서 1-2개가 단생하거나 액생하며 백색 인모와 갈색 인모가 있고 화경은 가늘고 길이

4-8mm이다.

꽃받침통은 기부가 급히 좁아져서 자방을 둘러싸며 열편과 길이가 비슷하고 열편과 수술이 각 4개이며

암술은 1개이고 4-5월에 개화(남부지방 다소빠름)한다.

효능

용도 : 다소 떫지만 먹을 수 있다.

한방에서 열매를 목반하(木半夏)라는 약재로 쓰는데,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고 타박상, 기관지천식,치질에

효과가 있다.

요통에는 뿌리를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열매와 잎,줄기,뿌리 모두 약으로 씀.

열매는 기침,가래,천식,타박상,치질,혈액 순환 개선, 설사멎게 하는데 사용함.

오장을 보익하고 번열과 소갈을 없앤다

소화불량,골수염,부종,생리불순,치질,허리 삔것을 낫게한다

아무리 오래되고 잘 낫지않는 천식도 치유가 가능하다

가래를 삭이고 피나는것을 멋게하며 풍을 없애고 습을 내보내며

음식이 체한것을 내려가게하고 인후통을 낫게한다

기침,피를 토하는데,가래,객혈,장출혈,월경과다,류머티즘,황달에 좋은 효력이있다

관상용 또는 과수로 심는다.

  

★ 앵두의 효능: 폐기능 향상

앵두는 폐기능을 향상시켜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앵두의 효능: 피부미용

앵두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풍부하여 피부의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앵두의 효능: 피로회복

앵두에는 사과산, 구연산, 과당과 포도당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의 유기산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우리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앵두의 효능: 부종예방

앵두는 몸속의 혈액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수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어 붓는 것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앵두의 효능: 혈관질환 예방

앵두에 들어있는 아토시아닌은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심장질환이나 혈고나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앵두의 효능: 변비예방

앵두에는 식이섬유이 펙틴이 함유되어있어 대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앵두의 효능: 식욕증진

앵두는 여름날에 식욕이 부진해졌을때 식욕을 증진시켜주는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앵두의 효능: 노화방지

앵두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평소에 구준히 섭취하면 인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앵두의 효능: 동상증상완화

추운 겨울에 야외활동이 많다 보니 동상에 걸릴 위험이 높은데요 앵두의 즙을 내어 발라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백운산 들머리 (6월 16일 목요일 함양에서 이틀째 일정)

 

▼ 백운산 등산안내도를 살펴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호두 (추자)

 

▼ 짙은 밤꽃 냄새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 복분자

 

▼ 산양삼 재배 농장

 

▼ 묵계암

 

▼ 상연대 오름길

 

▼ 상연대

 

 

▼ 상연대에서 휴식하고 등 로를 이어갑니다.

 

▼ 오름길 풍경

 

▼ 첫번째 전망대에서 ~

 

▼ 돌 양지 꽃

 

두번째 전망대, 잠시 휴식하고 갑니다.

 

 

 

▼ 풀숲에 피어있는 둥굴레꽃도 싱그럽고 예쁩니다. 

 

▼ 중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봉화산 방향

 

▼ 중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하봉

 

▼ 백운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백두대간 길 이정표, 영취산과 육십령 고개로 갈 수 있는 방향, 필자는 빼빼재로 길을 잡습니다.

 

▼ 가야 할 서래봉이 조망

 

▼ 대봉산 방향 조망 (쾌관산이란 이름은 사용하지 않는다.)

 

▼ 호젓하게 이어지는 하산 길

 

▼ 백운암 갈림 길 이정표 (험 로)

 

▼ 까치 수염

 

▼ 서래봉 돌 탑

 

 

▼ 뒤돌아본 하 봉

 

 

▼ 갈림길 삼거리 화과원으로 길을 잡습니다.

 

▼ 화과원 풍경

 

 

 

▼ 계곡 상류 풍경

 

▼ 싱그러운 숲길이 이어집니다.

 

▼ 백운암 계곡 풍경

 

 

 

 

▼ 백운 폭포

 

 

 

▼ 백운암 일주문

 

▼ 하산 길 풍경

 

▼ 영은사지 석장승

 

 

▼ 보라색 감자꽃

 

▼ 백운교 산행 종료

 

▼ 산행 후 장인어른 모시고 인월 맛 집 지리산 한우 한방 갈비탕 집에 왔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아버지~

 

진한 국물에 한방 갈비탕까지 맛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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