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5.11.02 음력(9/20) 600차(2015년 58차) 일요일
날 씨 : 단양 약간흐리고, 맑음 -4.9 / 9.9 도
산행인원 : 32명
산행코스 : 어름골식당앞~531봉~제비봉~540.3봉~윗말(탐방지원센타)
교 통 편 : 관광버스
10:38 어름골식당앞
11:15 531봉
11:45 제비봉(점심30분)
13:46 윗말(탐방지원센타)
소요시간 휴식 포함 3시간 14분.
▼ 도상거리 3. 69 Km
처음부터 가파르게 이어지는 오름 길이 열린다.
특별한 조망도, 아름다운 단풍도 가슴에 와 닿지가 않는다.
차오르는 숨을 다스리며 언덕에 올라서니 가을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낙엽이 쌓인 언덕길에 오래된 상수리나무 한그루가 턱 버티고 있다.
아름드리 큰 고목나무 아래서 잠시 휴식하고 길을 이어간다.
협곡사이로 열리는 가을 풍경이 아름답게 다가오고 조금씩 열리는 조망이 마음을흔들기
시작한다.
제비봉 정상 석과 인사를 나누고 전망 테크에 서니 충주호에 잠긴 듯 솟아있는 구담봉과
말목산 능선이 멋지게 펼쳐진다.
선착장에는 유람선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하얀 물거품을 일구며 달리는 유람선 모습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천하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하산 길을 잡았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풍광이 산행의 묘미를 느끼게 하고 바위위에 뿌리를 내린 석송이
고귀한 자태로 유혹한다.
산행의 기쁨은 하산 길에 있는 듯하다.
길게 이어지는 계단 길을 어떻게 내려왔는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니 또 다른 풍경이
황홀하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충주호의 모습을 열두 폭 병풍에 담아가고 싶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경치에 빠져 여유로운 산행을 즐긴 필자는 윗말 탐방 센터로 하산종료
했다.
산행의 끝자락에 유람선선착장과 기생두향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산책길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쳤다.
▼ 어름골 입구, 산행기점
▼ 한봉우리 올라 섰습니다.
▼ 참나무 고목 아래서~
▼ 제비봉 오름 길 풍경
▼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쉬어갑니다.
▼ 협곡 사이로 보이는 가을의 정취
▼ 제비봉 암벽이 가로 막고 있네요. 사면 길로 돌아서 정상에 오릅니다.
▼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 정상 석과~
▼ 제비봉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금수산 방향
▼ 구담북릉과 충주호 풍경
▼ 제비봉에서 조망되는 소백산 방향
▼ 여명 님들과 정상에서 기념 촬영
▼ 점심먹고 하산 길이 이어갑니다.
▼ 잔잔한 호수를 가로 질로 달리는 유람선
▼ 천 길 낭떨어지로 이어지는 협곡이랍니다.
▼ 능선에서 바라본 말목산
▼ 금수산 능선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 멀리 월악산도 조망되네요.
▼ 그림같은 풍광을 즐기며 하산하는 매력이 있답니다.
▼ 하산 길에 구담 북릉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 말목산 조망
▼ 하산 지점 주차장에 관광버스가 가득합니다.
▼ 구담봉과 장회 유람선 선착장도 조망되고~
▼ 암 릉에서 말목산 배경으로 기념 촬영
▼ 뒤돌아 본 제비봉 능선
▼ 월악산 방향 풍경
▼ 지난 산행의 추억을 생각하며 구담봉을 배경으로 추억 하나 담습니다.
▼ 멋~진 풍경에 즐거워하며~
▼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거북이 주둥이를 찾아봅니다.
▼ 뒤돌아 본 제비봉
▼ 하산 지점이 가까워집니다.
▼ 가을 산행의 기쁨을 가득안고~
▼ 능선 길 멋진 풍경에 걸음을 멈추고 추억을 남겨봅니다.
▼ 한 폭의 산수화를 보 듯 아름다운 풍경
▼ 계란재 방향
▼ 하산 길 풍경
▼ 윗말 탐방센타. 하산 종료
▼ 유람선 주변산책
▼ 두향이 우체통
▼ 인산 인해를 이루는 선착장 풍경
▼ 분주하게 관광객들을 싣어 나르는 유람선
▼ 선착장 산책 길에 바라본 제비봉
▼ 복매운탕으로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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