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

완주 대둔산

백천(栢泉) 2015. 10. 4. 22:27

산행일자 : 2015.10.04  596차(2015년 55차) 일요일

날       씨 :  금산 맑음 8.6  / 24.3 도

산행인원 : 45명 

산행코스 : 매표소~구름다리~대둔산~낙조산장~낙조대~용문골~매표소,식당가  

교  통 편 : 관광버스  

 

11:00 매표소

11:45 쉼터

12:10 구름다리

12:59 대둔산

13:26 낙조산장

13:42 낙조대

14:01 용문골갈림길

14:23 신선암

14:48 용문골입구

15:00 매표소, 산행종료                                

소요시간 휴식 포함 4시간.

 

▼ 도상거리 6.63Km

 

  부산에서 고속도로를 달려 추부 IC로 빠져나온 일행을 전북 완주군 산북리 대둔산

매표소 앞에 도착했다.

거대한 화강암과 어우러진 풍광은 필자의 마음을 흔든다.

산행장비를 챙겨 매표소를 통과했다.

동학농민혁명전적비를 뒤로하고 이어지는 코스는 가파른 언덕에 돌계단으로 끝없이

이어진다.

동심 정 휴게소에서 숨고르기하고 다시 힘을 내 본다.

쉼터를 지나 구름다리 앞에 섰다.

대둔산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임금바위와 입석 대를 연결해 놓은 구름다리는 대둔산의 명물로 자리 잡은 듯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건너고 있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경치에 취하고 불어오는 바람을 끓어 안고 구름다리를 건너는

짜릿함에 황홀했다.

화강암꼭대기에 자리 잡은 한그루소나무가 멋스럽고 하얀 구절초 꽃잎이 더욱 아름답다.

화려한 수채화를 그려가듯 곱게 물들어가는 대둔산의 가을을 마음껏 즐기며 철 계단에

발을 올렸다.

요란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들은 철 계단이 높아질수록 말이 없어진다.

철 계단을 올라선 아내는 스릴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오금이 저린다고 한다.

우회하는 길도 있지만 이 맛에 철 계단을 오르는 모양이다.

스릴 백배 즐기고 대둔산 정상에 오라섰다.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전환하고 능선 길을 따라 낙조대로 향했다.

낙조산장에서 점심밥을 먹고 낙조 대에 도착했다.

넓게 열린 조망이 일품이다.

계룡산을 마주하고 있으니 지난 산행의 추억이 뇌리를 스친다.

벌곡면 처형 집은 저기 즈음 있을까? 아내와 이야기 나누며 충분히 휴식하고 하산 길을

잡았다.

칠선봉전망대에서 그림 같은 경치를 가슴에 품고 용문 골로 하산 종료했다.

 

▼ 산행 전 기념사진

 

▼ 케이블카 방향으로 산행 시작합니다.

 

▼ 계곡 길따라 돌계단이 끝도 없이 이어지네요.

 

▼ 아내가 파이팅하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은 소나무가 더욱 멋 있어보입니다.

 

▼ 구름다리를 건너는 아내 

 

▼ 대둔산 정상과 좌측은 마천대 멋지게 바라보인다.  

 

▼ 마천대 능선 풍경

 

▼ 아찔한 구름다리를 걷너는 관광 객들~

 

▼ 칠성봉 풍경

 

▼ 구름다리 건너 멋진 풍광에 추억 하나 남겨봅니다.

 

 

▼ 철계단(삼신계단) 오르기전 전망 대에서 뒤돌아본 구름다리 풍경

 

▼ 좌측은 칠성봉 암벽, 우측은 갈림길 안부에서 낙조대 가는 암릉 길이다. 

 

▼ 삼선계단 배경으로 두리와 숙희~

 

▼ 철계단을 오르며 스릴백배 즐겨봅니다.

 

▼ 철계단 상단에서 바라본 풍경 

 

▼ 삼선계단 상단에서 대둔산 정상 부 암릉 배경으로 ~

 

▼ 대둔산 정상

 

▼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마천대 통신탑이 희미하게 보인다.

 

▼ 정상 부 능선에서 조망되는 낙조대 가는 암릉 길 풍경

 

▼ 능성에서 바라본 낙조대 뒤로는 멀리 계룡산도 희미하게 조망된다.

 

▼ 낙조대 가는 암릉 풍경  

 

▼ 낙조산장

 

▼ 산장에서 대둔산 정상 배경으로 기념 촬영

 

▼ 에너지 보충하고 갑니다.

 

▼ 낙조대에서 저 멀리 덕유산 능선이 멋지게 조망됩니다.

 

▼ 낙조대에서 계룡산 조망

 

▼ 낙조대에서 대전 시 가지 풍경

 

▼ 낙조대에서 ~

 

▼ 낙조대에서 바라본 행정리 방향.

 

▼ 낙조대에서 대둔산 정상 배경

 

▼ 낙조대에서 하산 길에 암릉 풍경

 

 

 

 

▼ 하산 길에 신선암

 

▼ 하산 길 풍경

 

▼ 용문골 입구

 

▼ 용문골 입구에서 매표소까지 이동합니다.

 

▼ 매표소 가는 길에 뒤돌아본 풍경

 

▼ 매표소 앞, 산행 종료합니다.

 

▼ 뒤풀이

 

▼ 구조 헬기가 떴네요. 

 

▼ 대전에 사는 막내 처제와 함께~ 언니를 보겠다고 단숨에 달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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