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5.03.24 음력(2/5) 557차(2015년 17차) 화요일
날 씨 : 경주 맑음 -1.3 / 13.3 도
산행인원 : 11명
산행코스 : 송선2리~오덕선원~신선사(마애불상군)~단석산~땅고개(낙동정맥길)
교 통 편 : 회사버스 지원
09:35 송전2리
09:55 오덕선원
10:35 신선사
11:18 단석산
12:32 땅고개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2시간 57분.
경주 단석 산 산행을 위해 길을 잡았다.
송선 2리 단석 산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행을 시작했다.
당직근무를 하고 나선걸음이라 마을 슈퍼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챙겨 길을 잡았다.
보덕선원을 지나 우중 골에 들어서니 맑은 계곡물과 노란 생강나무 꽃이 봄기운을 전해준다.
경주는 대부분 산들이 노천 박물관 이라 할 만큼 국보급 보물이 많은 관계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많다.
단석 산 역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라 국립공원직원들이 들머리를 지키고 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시작했다.
시멘트포장길이 지루하게 신선 사까지 이어진다.
짧은 구간이지만 샛길을 이용하여 오름길 산행을 즐겼다.
안내도 앞에 도착하여 수육에 막걸리 한 잔씩 나누어 먹고 신선 사에 도착했다.
국보 199호로 지정된 마애불상 군이 보인다.
역사의 흔적을 보존하기 위한 후손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신라의 왕성했던 불교문화를 즐감하고 단석 산 정상에 도착했다.
김유신장군이 단칼에 잘랐다는 깨진 바위도 보고 우람한 정상 석과 기념사진도 남기며 청명한
하늘아래 풍광을 즐겼다.
신라천년의 찬란했던 기운을 되새기며 당고개로 하산 길을 잡았다.
앙상했던 나뭇가지사이로 봄볕이 스며들고 햇살 좋은 곳에는 봄꽃이 피어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당고개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가볍게 산행을 종료하고 청도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한재 미나리와 삼겹살 구워 뒤풀이하며
을미년 봄을 한 몸에 담아보았다.
▼ 송선2리 단석산 무료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우중골 마을 풍경
▼ 우중골 마을 슈퍼에서 막걸리, 소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합니다.
▼ 오름 길에 바라본 가야 할 우중골
▼ 보덕선원
▼ 우중 골에 봄
▼ 국립공원 직원들이 친절하고, 반갑게 맞이 해 주네요.
▼ 신선사까지 지루하게 시멘트 포장 길이 이어집니다.
▼ 짧은 구간 이지만 샛 길로 진입합니다.
▼ 안내도 앞에서 잠시 휴식 합니다.
▼ 돼지수육에 한 잔 하고 갑니다.
▼ 신선사 풍경
▼ 마애불상 군이 보존 된 곳
▼ 부처님께 합장 하고 갑니다.
▼ 마애불상 군(국보199호)
▼ 스마트폰으로 찰영.
▼ 단석 산으로 길을 잡습니다.
▼ 쉰길 바위 이정표
▼ 쉰길 바위
▼ 단석산 가는 길에 깨진 바위가 여기도 있네요.
▼ 단석산 정상에 깨진 바위(신라의 화랑들이 훈련을 했다는 곳으로 김유신 장군이 한번의 잘라 냈다는 바위)
▼ 단석산 정상 석과 영곤이~
▼ 우람한 정상 석과 필자도 추억 하나 남겨봅니다.
▼ 정상에 안내판
▼ 정상에서 금척리 고분군
▼ 경주 토함산 방향
▼ 정상 풍경
▼ 청명한 하늘아래 정상 석을 뒤로하고 하산 길을 잡습니다.
▼ 당고개로 하산 길을 잡습니다.
▼ 당고개 하산 길 풍경
▼ 하산 길 풍경
▼ 복병을 앓고 있는 참나무
▼ 낙동정맥 갈림길 이정표
▼ 앙상한 나뭇가지사이로 봄기운이 밀려드네요.
▼ 하산 길에 뒤돌아본 단석산
▼ 하산 길에 살짤 보이는 송선저수지
▼ 산행종료, 당고개 휴게소
▼ 복수초
▼ 할미 꽃
▼ 청도 한재 미나리 단지 이동 했습니다.
▼ 역시 한재미나리네요.
▼ 정답게 모여앉아 뒤풀이 합니다.
▼ 한재에서 바라본 화악산
▼ 한재에서 조망되는 대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