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밀양 동창천 (신곡)마을에서 하루

백천(栢泉) 2015. 5. 28. 11:05

산행일자 : 2015.05.26  571차(2015년 30차) 화요일

날       씨 : 밀양 맑음 13.3 / 35.5 도

산행인원 : 10명

산행코스 : 밀양 신곡 마을 에서의 하루 

교  통 편 : 회사버스 지원

 

  봄 인지?

여름 인지?

연일 삼십 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진다.

오늘 밀양날씨는 35.5‘c를 가러킨다.

오월에 이런 이상고온은 기상관측 이래 35년 만이란다.

직장동료들과 밀양신곡마을에 도착하여 싱그러운 5월의 풍광을 즐겼다.

소박한 산골마을에 신록이 우거지고 어느 새 봄볕은 오디(뽕나무열매)

탐스럽게 만들어놓았다.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잘 익은 오디를 따먹어 보기도 했다.

활짝 핀 야생화만큼이나 순수한 미소를 머금고 옹기종기 둘러앉은 일행은

소꿉놀이하듯 약초 따다 튀김도 해먹고 수박도 나누어먹었다.

잠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며 휴식을 즐기고 소문난 메기매운탕

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별이 계획하지 않아도, 계획했던 코스가 아니더라도 함께한 시간만큼은

소중하였기에 밀양에서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긴다.

 

▼ 신곡 마을 풍경

 

 

▼ 풀잎 사이로 활짝 핀 야생화가 예쁘네요, 마거리트 원산지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

 

▼ 어느 새 탐스럽게 익은 오디

 

▼ 소박한 즐거움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 당신의 환한미소가 세상을 바꾸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 자연이 주는 선물

 

 

▼ 물길따라 청도와 밀양의 경계가 된답니다. 

 

▼ 함께하였기에 즐거운 시간 

 

▼ 소꿉놀이하듯 약초따다 튀김도 해먹고~

 

 

 

 

▼ 소천봉에서 용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청도 오례 산성 방향

 

 

▼ 신곡 마을에서 바라본 소천봉 능선

 

▼ 신곡 마을 입석

 

▼ 소문난 맛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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