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군

지리산 천왕봉

백천(栢泉) 2014. 10. 28. 10:50

산행일자 : 2014.10.27 음력(윤9/4) 525차(2014년 48차) 월요일

날       씨 : 산청 맑음 5.9 / 21.3 도

산행코스 : 중산리탐방센타~법계사~천왕봉~장터목~법천골~중산리탐방센타

산행인원 : 12명   

산행코스 : 중산리탐방센타~법계사~천왕봉~장터목~법천골~중산리탐방센타    

교 통  편 : 회사버스지원 

 

11:20 탐방지원센타

11:47 칼바위

12:40 망바위

13:23 법계사,점심30분

14:38 개선문

15:07 천왕샘

15:28 천왕봉

13:51 통천문

16:08 재석봉

16:18 장터목산장

17:05 법천폭포

18:30 탐방지원센타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7시간 10분. 

 

  중산리 탐방 센타 앞에서 들머리를 잡았다.

곱게 물던 단풍잎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했다.

평일이라 조용한 숲길이 더욱 마음에 든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누리며 칼바위를 지나 망 바위까지 올라섰다.

추억으로 남길 사진도 찍고 숨고르기도하며 잠시 휴식하고 길을 잡았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겨울 산 느낌이 든다.

단풍잎이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는 허전한 마음에 햇살을 품고 있다.

왠지 모를 쓸쓸함이 밀려든다.

쉬엄쉬엄 옮긴 걸음은 법계사에 도착했다.

경내를 둘러보고 부처님 진시사리가 모셔져있는 삼층석탑 앞에 합장하고 소원을

빌어보기도 했다.

너럭바위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었다.

굽이굽이 밀려드는 지리산의 능선과 골짝이가 참으로 멋있다.

무용수의 치마폭이 아름답다 한들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을까?

속살을 더러 낸 능선은 황금빛 햇살을 품어 더욱 황홀하다.

풍류를 뒤로하고 다시 길을 잡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둘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 천왕봉 정상 석과 마주했다.

강한 성취감이 밀려든다.

지리산의 높고 낮은 봉우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하산 길을 잡았다.

고사목과 어우러진 주목나무가 멋진 제석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했다.

한신 지 계곡을 바라보며 휴식하고 칼바위 골로 접어들었다.

유암폭포가 힘차게 쏟아진다.

에너지 충전하여 걸음을 옮겼다.

계곡 길 따라 크고 작은 소를 바라보며 법천 폭포를 지나 칼바위 합수 점에 도착했다.

어둠이 내리고 야간산행으로 이어졌다.

더 이상 아름다운 풍경은 바라 볼 수 없었지만 서두르지 않는 걸음은 아쉬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등 로를 따라 중산리 탐방센타 앞으로 하산종료 했다.

 

▼ 중산리 탐방센타

 

▼ 오름 길에서 중산리 계곡 풍경과 가야 할 천왕봉 정상부를 바라보며~

 

▼ 함께한 님들과 파이팅하고 출발합니다.

 

▼ 칼바위에서 ~

 

▼ 망바위

 

▼ 조용한 산길을 걷는 아내

 

▼ 오름길에 숨고르기하며 쉬어갑니다.

 

▼ 정상에 오른듯 밀려드는 희열

 

▼ 써리봉 능선

 

▼ 부엉이 바위라 이름 붙여 봐야겠네요.

 

▼ 로타리 대피소에 도착

 

▼ 법계사 삼층 진신사리탑

 

▼ 법계사에서 비라본 문창

 

▼ 일본의 만행, 철심

 

▼ 가을의 아쉬움을 품고 있는 숨은골(깊은골)

 

▼ 문창대(너럭바위)에서 점심식사 후 출발

 

▼ 하늘로 이어진 돌계단

 

▼ 개선문에서~

 

▼ 하늘 저 멀리 뭉게구름 성을 이루고~

 

▼ 오름길에 앞서가는 아내를 불러 세워본다

 

▼ 정상 부 풍경

 

▼ 눈앞에 보이는 정상

 

▼ 오름길에 바라본 촛대봉

 

▼ 천왕샘 (남강의 발원지)

 

▼ 천왕봉 정상을 앞에 두고~

 

▼ 정상에서 바라본 통신골

 

▼ 정상 석과~

 

▼ 햇살에 빛나는 황금능선을 바라보며~

 

▼ 정상에서 바라본 중산리 방향.

 

▼ 화창한 가을 아내와 함께 지리산 정상에 오르다.

 

▼ 추억을 되세기며 바라본 중봉, 하봉, 두류능선

 

▼ 함양 삼봉산과 마천 의탄리 마애여래상(체석장) 조망

 

▼ 중봉 우측으로 진주 독바위와 상내봉능선 조망

 

▼ 지리산 주 능선을 바라보며~

 

▼ 반야봉과 성삼재 방향을 바라보며~

 

▼ 고사목과 주목의 조화

 

▼ 통천문을 통과한 아내

 

▼ 통천문, 문패가 멋지네요.

 

▼ 응달에는 어느새 얼음이~

 

▼ 칼바위골에 해그림자가 밀려들고~

 

▼ 제석봉

 

▼ 서산에 지는 해를 아쉬워하며 하산길을 잡는다.

 

▼ 장터목에서 바라본 한신지계곡

 

▼ 장터목에서 휴식하고 하산합니다.

 

▼ 칼바위골 상류

 

▼ 유암 폭포에서~

 

 

▼ 뒤돌아 본 제석봉

 

▼ 하산길 풍경

 

▼ 어둠이 밀려드는 법천골

 

▼ 고운 단풍은 여기가 절정인 듯 한데~ 아쉽게도 담을 수가 없네요.

 

▼ 탐방센타 앞 산행종료

 

▼ 의령가는 국도 생비량에 있는 한빈갈비 집에서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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