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4.07.31 음력(7/5) 512차(2014년 35차) 목요일
날 씨 : 함양 맑음 23 / 36.6 도
산행인원 : 13명
산행코스 : 백무동 주차장~가내소폭포~한신계곡상류~백무동 주차장, 원점회기
교 통 편 : 회사버스지원
10:40 백무동 주차장
10:56 탐방지원센타
11:30 첫나들이폭포
11:55 가내소폭포
12:08 점심
12:25 오층폭포
13:00 한신계곡상류
14:40 백무동 주차장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4시간.
백무동 계곡에 간다는 소식에 야간 당직근무를 하고도 피곤한 줄 모르고 길을 잡았다.
고속도로를 달려 백무동계곡주차장에 하차했다.
청정한 공기가 온 몸을 감싸준다.
지리산 천왕할매 동상이 보인다.
재미있는 전설에 미소지으며 영험한 기운이 있다하니 합장하여 소원을 빌어본다.
안내판 앞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고 계곡산행을 시작했다
나뭇잎 사이로 강한 햇볕이 파고들어도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물소리에 더위가 사라진다.
첫나들이 폭포가 필자를 맞이한다.
오랜 세월 물길에 몸을 맡긴 바위는 깊은 주름이 파이고 그 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물은 요란하게
하얀 거품을 일구며 즐겁게 노래한다.
맑은 계곡물은 보석처럼 빛나고 삼복더위도 물러서게 하는 시원한 바람은 나그네의 마음에 평온을
선물해준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고 설레는 지리산의 품에 안겼으니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아름답다.
가내소 폭포가보인다.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가 기운이 느껴진다. 소에 고인 물은 이미 파랗게 멍이 들어있다.
깊은 산속 흐르는 계곡은 크고 작은 폭포를 만들고 그 생명수로 많은 동생물들을 키워놓았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변화무상함을 느끼며 계곡상류에서 휴식하며 점심을 먹었다.
오층 폭포, 한신 계곡. 물길 따라 이어지는 폭포를 즐기며 계곡산행의 묘미를 느껴보았다.
하산하는 길에 야생염소 부부를 만났다.
긴 수염에 흰색이 보이는 것을 보니 나이가 많이 된 것 같다.
야생염소라 그런지 크기가 살 오른 송아지만하다.
즐거운 산행을 뒤로하고 하산 종료한 일행은 산청 흑 돼지고기로 뒤풀이 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삼복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한 멋진 백무동계곡산행을 추억으로 기록해본다.
▼ 백무동 주차장, 산행들머리
▼ 탐방 안내소로 향하는 모습
▼ 기념사진 한 장 담아봅니다.
▼ 백무동 마을 풍경
▼ 탐방 안내소
▼ 장터목, 한신계곡 갈림길
▼ 한신계곡 들머리에서~
▼ 첫나들이 폭포가 반갑게 맞이하네요.
▼ 첫나들이 폭포 주변 풍경
▼ 한신계곡 풍경
▼ 청정한 공기와 시원한 물소리가 온 몸을 정화시켜 주는 듯 합니다.
▼ 함께한 동료들과 즐거운 추억을~
▼ 삼복 더위를 식히며~
▼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
▼ 한신 지계곡 갈림길
▼ 가내소 폭포
▼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를 배경으로~
▼ 오층폭포 하단 풍경
▼ 오층폭포
▼ 오층폭포 상단 풍경
▼ 오층폭포 상단에서~
▼ 한신폭포 가는 길 풍경
▼ 한신 폭포 가기전 멋지 소에서 휴식.
▼ 햇살은 나뭇잎 사이로 밀려들고~ 보석처럼 맑은 계곡물은 즐겁게 노래한다.
▼ 바라만 보아도 평화로은 계곡
▼ 한신폭포 상단 한신골 풍경, 아쉽게도 돌아나옴.
▼ 하산길 풍경
▼ 무릉도원을 뒤로하고 하산하는 모습
▼ 청정한 계곡물은 보석처럼 아름다웠다.
▼ 어느새 계곡에 그림자가 밀려든다.
▼ 바위틈사이로 흐르는 힘찬 물줄기
▼ 야생 염소도 피서왔나?ㅋㅋㅋ
▼ 햇살 가득품은 하산 길
▼ 백무동 야영장
▼ 탐방 안내소
▼ 한산 길에 조망되는 창암산
▼ 산행종료
▼ 영험한 기운을 지닌 지리산 천왕 할매상
▼ 산청에서 ~
▼ 흑돼지 고기로 뒤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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