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4.09.20 음력(8/27) 520차(2014년 43차) 토요일
날 씨 : 함양 맑음 10.6 / 26 도
산행인원 : 8명
산행코스 : 백무동주차장~창암능선~1167봉~지계곡~칠선폭포~사거리~백무동주차장
교 통 편 : 관광버스
10:40 백무동주차장
12:10 창암능선,1167봉전, 점심
14:00 칠선골갈림길
14:51 칠성골지계골합수점
14:51 칠선폭포
16:00 창암능선,사거리
16:48 백무동 다샘민박집
(원점회기, 관광버스 18:30 출발
소요 시간 휴식 포함 6시간 08분.
백무동 주차장에 들어서니 공기부터 다르다.
오랜만에 지리산에 입성했다.
산행장비를 챙겨 다샘 펜션 뒤로 들머리를 잡았다.
10시간 동안 산속에 머무를 생각이다.
천하의 명산에 들어섰으니 발길 닫는 대로 움직여보기로 한다.
첫 번째 포인트에서 길을 잡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다보니 땀은 비 오듯 쏟아지고 입속에 침이 마르기 시작한다.
된 비탈길 한번차고 올라 휴식하고 원시림에서의 풍류를 즐기는 동안 시간이 흘러 점심을
먹고 산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준비한 도시락은 꿀맛이었다.
충분히 휴식을 즐기고 칠선폭포를 보기위해 길을 잡았다.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에는 관중과 이끼가 자생하고 온갖 희귀식물들이 분포되어있었다.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겨 칠선폭포에 도착했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폭포의 물줄기가 필자를 맞이하고 꿈에도 그리던 칠선폭포와 마주한
기분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
아름답고 청정한 폭포를 바라보니 더 없는 평온이 밀려든다.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으나 허락된 시간을 아쉬워하며 하산 길을 잡아야했다.
사면 길을 따라 원점회기로 산행을 종료했다.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뭉게구름 벗 삼아 지리산에서의 멋진 산행은 오래도록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 같다.
▼ 마천 의탄리 (흑돼지고기 사서 출발합니다.)
▼ 백무동 주차장, 산행들머리
▼ 주차장에서 다샘 민박집 뒤 텃밭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 1167봉 가기 전 안부에서 휴식
▼ 맛있게 점심먹고 갑니다.
▼ 창암능선 1167봉 지나 안부에서 칠선계곡으로 길을 잡는다.
▼ 지리 산속 마니아, 님들 ~
▼ 고무신 아저씨와 다정하게~
▼ 칠선폭포 가는 풍경
▼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
▼ 청정한 공기 마시며 숲길을 헤쳐나간다.
▼ 느타리 버섯이 보이네요.
▼ 조심스럽게 열려있는 산죽 길
▼ 칠선계곡, 지계곡 합수부
▼ 계곡 합수부에서 칠선폭포로 길을 잡는다.
▼ 칠선 폭포 풍경
▼ 꿈에 그리던 칠선폭포와 마주하다.
▼ 아내와 추억 하나 담아 본다.
▼ 폭포 하류 방향 풍경
▼ 휴식하며 청정한 기운 가득담아 본다.
▼ 칠선폭포에서 창암능선 사거리로 가는 풍경
▼ 손을 흔들어 서로의 안전을 확인한다.
▼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 전망대에서 초암, 두류능선과 하봉, 천왕봉이 살짝 보인다.
▼ 창암사거리 가는 풍경
▼ 고목
▼ 관중이 자생하는 원시림
▼ 창암사거리, 우측 백무동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두지동, 백무동 갈림길
▼ 하산종료 지점
▼ 백무동 주차장으로 이동
▼ 천왕 할매상
▼ 산행 종료
▼ 산청에서 뒤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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