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군

지리산(칠선계곡)

백천(栢泉) 2013. 7. 27. 10:40

산행일자 : 2013.07.26 음력(6/19) 444차(2013년 27차) 금요일

날      씨 :  함양 맑음 21.5 /33.1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추성동~용소~비선담, 원점회기

교 통  편 : 승용차

 

08:54 추성동주차장

09:12 용소

09:39 고개

09:52 두지동

10:02 칠선교

11:45 비선담(산행통제안내판)

14:24 추성동주차장.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5시간 30분.

 

추성동~비선담까지 2시간51분.

비선담~추성동까지 2시간39분.

  지리산 칠선계곡으로 출발~

함양에 행사 관계로 전 일 도착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일찍 추성리로 길을 잡았다.

추성리로 가는 길에 실상사에 들려 부처님께 합장하고 지리산관리사무소주차장이 있는 추성리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산행을 하기위해 모여드는 사람들이 보인다.

승용차를 세워두고 칠선계곡 산행을 위해 걸음을 옮긴 필자는 용소에 들렸다가 칠선계곡 산행을

시작했다.

고갯마루를 넘어서니 깊은 협곡을 따라 밀려드는 지리산천왕봉의 기운이 필자를 향해 밀려들 듯

상쾌하고 설레었다.

천왕봉, 중봉, 두류 봉~~

하늘과 맞다은 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산허리를 감아 돌아 두지동에 도착했다.

잔잔한 음악과 시골향취가 풍기는 편안함은 나그네의 걸음까지 멈추게 한다.

오래된 호두나무 아래에 앉아 휴식하고 길을 잡았다.

숲길사이로 정겨움이 넘치고 수정같이 맑은 계곡물은 푸른 원시림을 포근히 품고 있었다.

필자의 마음까지도 정화시켜주는 소의 청량함에 배낭을 풀어놓고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선녀 탕, 옥녀 탕, 같이 소에 붙여진 이름에는 재미있는 전설도 담겨있어 아내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산행을 즐겼다.

칠선 교를 건너 비선 담 출렁다리를 건넜다. 가능하면 칠선폭포를 보고가리라 마음먹고 힘차게 달

려갔지만 휴식 령으로 묶여있는 통제구간 안내판이 길을 막는다. 무시하고 가기에는 상황이 좋이

않아 아쉽게 후 일을 기약하고 돌아섰다.

오름길에 보지 못한 풍경을 즐기며 원점회기로 산행을 종료하고 함양 읍내에 있는 어탕국수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일정을 마쳤다.

 

▼ 이른아침 실상사 경내를 둘러본다.

 

 

▼ 추성동 주차장에서 등산복 갈아 입고 산행시작합니다. 

 

▼추성교에서 바라본 국골, 초암능선,

   (2007년9월20일 국골에서 초암능선~하봉~써리봉~중봉~천왕봉~성삼재까지 종주 했던추억을 회상해 본다.

 

▼ 오름 길에 바라본 두류능선

 

▼ 용소 가는 풍경 

 

▼ 초암농장 지나 농수로 가는 길이 편하다.

 

 

▼ 지리산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에 더위를 씻어봅니다. 

 

▼ 에메랄드빛 계곡물이 삼복더위도 물러서게 하네요.

 

▼ 용소에서 돌아나와 민가 좌측으로 길을 잡는다.

 

▼ 고개에서 바라본 칠선계곡

 

▼ 저기가 두류능선 이지요?

 

▼ 두지에 곡식을 정검해 볼까? ㅋㅋㅋ

 

 

▼ 두지교에서 ~

 

▼ 칠선교, 출렁다리가 휘청휘청~

 

▼ 칠선교 주변 풍경

 

▼ 선녀탕 다리

 

▼ 선녀탕

 

▼ 옥녀탕

 

▼ 선녀탕에서 휴식

 

▼ 포근한 숲길을 정겹게 걸어갑니다.

 

▼ 비선담 출렁다리

 

▼ 비선담 출렁다리, 여유롭게 손을 흔들고 있지만 아내는 공포에 질려있답니다.

 

▼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운 계곡물을 담은 소가 많이 있네요.

 

 

▼ 비선담 통제 안내판, 산행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 통제안내판 주변 풍경

 

▼ 칠선폭포 방향 풍경

 

▼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문화유산

 

▼ 하산길 계곡 풍경

 

▼ 아름다운 칠선계곡 물줄기 따라 필자의 걸음을 옮겨본다.

 

▼ 아내가 긴장했던 비선담 출렁다리에서~

 

▼ 하늘아래 깊은 골짝이에는 또 하나의 낙원이 있었다.

 

 

 

▼ 하늘아래 첫동네가 자리하고 있었다.

 

▼ 깊은 협곡사이로 생명수가 흐르고~

 

▼ 나그네는 살포시 고개를 넘어선다.

 

▼ 하산 길에 벽송사도 조망되다

 

▼ 두류능선과 깊은 국골

 

▼ 하산 길 추성교에서 국골과 눈 맞춤 하며 다시 찾아 오리라 기약해 본다

 

▼ 산행종료 (주차비 5,000원)

 

▼ 지리산 제일관문

 

▼ 휴식 (좌측은 법화산, 우측은 삼봉산 등 로가 열려 있다.)

 

▼ 오도재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 추억의 인증샷 하나 남겨본다.

 

▼ 좌, (남원,인월)  우, (함양, 함양IC) 우측으로 길을 잡는다.

 

▼ 함양 시장 안에 있는 어탕국수집

 

▼ 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서 산청 웅석산과 밤머리재를 바라보며 산행의 추억을 회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