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4.03.02 음력(2/2) 487차(2014년 10차) 일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1.3 / 11.5 도
산행인원 : 38명
산행코스 : 선암사~장군봉~843봉~연산봉~송광굴목재~홍골~비룡폭포~송광사
교 통 편 : 관광버스
09:50 주차장
10:20 선암사
11:50 장군봉
12:15 헬기장주변(점심35분)
13:08 장박골삼거리
13:34 연산봉 825m
13:57 송광굴목재
14:43 비룡폭포
15:06 송광사
15:40 송광사매표소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50분.
부산에서 고속도로를 달려 선암사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50분이다.
산행장비를 챙겨 선암사로 향했다.
매표소를 지나 선암사에 도착하니 커다란 뒤 깐 (해우소)이 눈에 들어온다.
재미있는 일화에 흥겨움을 즐겨보기도 했다.
고찰에서 풍기는 포근함을 느끼며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께 삼배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앙상한 나뭇가지사이로 봄볕이 스며들고 숲 속은 조금씩 겨울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했다.
샘터에서 사과하나 나누어먹고 장군 봉에 올라섰다.
앙증맞은 정상 석과 사진 한 장 찍고 연산 봉으로 길을 잡았다.
헬기장 아래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었다.
옆자리에 앉은 인심 좋은 현지인들이 반찬을 나누어주신다.
남도음식이 맛있다더니 파김치랑 밑반찬이 내 입맛에 딱 맞다.
여행 중에 친절한 분들을 만나니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
다시 길을 잡았다.
산죽나무 숲길을 따라 연산 봉에 도착했다.
특별한 절경은 없어도 포근한 햇살 받으며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한 산행이라 정겨움이
가득했다.
굴목 재에서 송광사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맑은 계곡물 따라 이어지는 숲길은 청정한 기운이 가득하고 그 기운을 받은 나그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비룡폭포 아래 자리 잡고 있으니 산행의 피로가 저절로 사라지는 듯 했다.
계곡에서 산행의 흔적을 지우고 송광사에 들어섰다.
산수유노란꽃잎이 길손을 맞이하고 엄청난 크기의 비사리구시가 처마 밑에 자리하고 있다.
산행의 끝자락에 전국 3대 사찰에 속하는 송광사에서 멋지게 관광하고 산행을 종료했다.
송광사주차장에 있는 식당에서 꼬막정식으로 산행 뒤풀이를 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 산행 들머리, 선암사 주차장
▼ 선암사 매표소
▼ 승선교 보물 400호
▼ 아름다운 돌다리에서 ~
▼ 강선루 명승 제 8호
▼ 삼인당 (신라 경문왕 2년(862년)에 도선국사가 만든 연못)
▼ 선암사 유명한 해소우 (뒤 깐)
▼ 선암사 삼층 석탑
▼ 누운 소나무 수령 500년
▼ 오래도록 살아 가는 노송의 기운을 받아봅니다.
▼ 대각암 가는 길에 뒤돌아본 선암사
▼ 선암사에서 대각암 가는 길에 마애여래입상
▼ 대각암
▼ 조계산 산성 흔적
▼ 포근한 햇살을 품은 숲길
▼ 장군 봉 정상 석과의 환희
▼ 장군 봉에서 바라본 가야 할 865봉 (장발골 본당)
▼ 865봉 헬기장 아래 자리잡고 점심을 먹습니다.
▼ 장박골 가는 길 풍경
▼ 장박골 삼거리 이정표에서 송광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연산봉에서 지나온 장군봉 배경으로~
▼ 연산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 굴목재 가는 풍경
▼ 갈림길에서 송광사로 향합니다.
▼ 홍골
▼ 깊은 협곡에서 흐르는 청정수.
▼ 비룡폭포
▼ 산행의 피로를 씻어내봅니다.
▼ 송광사 가는 길
▼ 어느새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 나고~
▼ 시원한 대숲을 지나는 두리랑, 숙희랑
▼ 고택의 토담이 정겹네요.
▼ 능허교와 우화각
▼ 부처님을 만나러 갑니다.
▼ 침계루
▼ 스님 수행 하는 곳
▼ 조계산이 품고 있는 송광사
▼ 송광사 3대 명물 비사구시 (쌀 7가마, 4천 명분의 밥을 넣어 두던 밥통)
▼ 송광사 대웅보전 앞에서~
▼ 임경당
▼ 송광사 일주문 앞에서
▼ 송광사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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