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 2013.12.01 음력(10/29) 471차(2013년 54차) 일요일
날 씨 : 광주 맑고, 가끔 흐리고 1.9 / 11.0 도
산행인원 : 23명
산행코스 : 원효사주차장~장불재~입석대~서석대~임도~늦재~늦재삼거리~원효사주차장
교 통 편 : 산악회버스
11:00 원효사주차장
11:23 늦재삼거리
12:13 804봉
12:58 중봉
13:25 장불재(35분 점심)
14:14 입석대
14:45 장불재
15:00 안내도오거리
16:00 원효사주차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40분.
고속도로를 세 시간 넘게 달려 원효 사 주차장에 도착 했다. 친절한 국립공원 직원의 안내로 산행 들 머리 앞에서
하차 하여 산행을 시작 했다.
무등산 옛 길 이라는 표지 석은 하산 길에 만나기로 하고 늦재 삼거리로 향했다. 임 도를 버리고 늦재 삼거리에서
산길로 오르기 시작 했다. 동화사 터 상단 삼거리에서 숨 고르기 한번 하고 중 봉에 올라섰다. 잔설이 남아 있어
겨울 산의 매력까지 더해준다. 찬바람과 잿빛 하늘이 발걸음을 재촉 하고 서둘러 임 도 삼거리에 내려섰다. 임 도
에 내려선 일행은 장불 재로 길을 잡았다.
수북이 쌓인 눈길을 밟으며 임 도를 따라 장불 재에 도착하니 넘늠한 표지 석이 길손을 맞이 한다.
편의 시설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었다.
조금씩 파란 하늘이 열리고 시야가 넓어지기 시작 했다.
눈길이 녹아 질퍽대긴 했지만 색다른 환경에 설레 임 때문인지?
마냥 즐겁게 산행을 이어갔다. 입석 대에 도착하니 화강암의 결정체로 만들어진 작품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길 닫는 곳 마다 신비롭게 형성된 기암괴석들이 산행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서석 대 정상석에서 광주 시가지를
바라보고 세찬 바람에 등 떠밀려 하산 길을 잡았다. 안전산행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 했다. 병풍처럼 펼쳐진 주상
절리가 펼쳐 진다.
잠시 휴식 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 했다.. 이번 산행의 최고에 이벤트다.
산행의 기쁨을 가득 안고 임 도에 내려선 필자는 옛길을 놓이고 임도로 하산 종료 했다.
불순한 일기로 임 도를 따라 하산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계획 했던 코스를 벗어 났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밀려들었다. 아쉬움에 무등산 옛길 표지 석 에서 하산 종료 사진 한 장 담아 산행을 종료 했다.
▼ 원효분소, 산행 들머리
▼ 늦재 가는 풍경
▼ 늦재 삼거리 (임 도를 버리고 산 길로 접어든다.)
▼ 804봉에서 잠시 휴식 하면 바라 본 중 봉 방향
▼ 중 봉 가는 길에서~
▼ 눈덮인 산길이 겨울산행의 매력을 더해 주네요.
▼ 방송국 송신탑이 이정표가 되어주네요.
▼ 중 봉에서~
▼ 미인들과 동행하니 블로그가 화려하네요.
▼ 장불재 가는 길에 지나온 중봉 배경으로~
▼ 장불재 대피소가 보인다.
▼ 추억이 될 사진을 담아봅니다.
▼ 장불 재에서 바라본 우측,(입석대), 좌측,(서석대)
▼ 입석대
▼ 입석대 표지석과 함께
▼ 주상 절리 용암이 만든 작품이라니 감탄이 절로 나네요.
▼ 승천바위에서~
▼ 귀여운 꼬마 눈사람과~
▼ 서석대 오름 길에 뒤돌아 본 풍경
▼ 잿빛 하늘이 조금씩 열리고 잔설이 남아 있는 무등산의 냉기는 무서웠다.
▼ 서석 대에서 바라만 보고 온 인왕봉,지왕봉,천왕봉(1186.8m) 군통제구역.
▼ 서석대 표지석 주변 풍경
▼ 무등산, 서석대에서 추억을~
▼ 먹구름이 밀려간 뒤로 광주 시가지가 보이네요.
▼ 하산 길에 바라 본 무등산 천왕봉
▼ 풍암 재 저수지가 조망된다.
▼ 서석대
▼ 조각 작품을 전시해 놓은 듯 활기찬 주상 절리
▼ 하산 할 방향, 원효사 계곡 방향 풍경
▼ 하산 길에 바라본 중봉과 KBS,MBC 송신탑
▼ 하산 길에 돌아 본 무등산(천왕봉)
▼ 하산 길 풍경
▼ 임 도에서 뒤 돌아 본 풍경
▼ 임 도로 하산 길을 잡았답니다.
▼ 무등산 옛길은 다음기회에~
▼ 산행종료
▼ 원효분소 앞 식당에서 뒷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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