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울산 치술령

산행일자 : 2013.12.24 음력(11/22) 477차(2013년 60차) 화요일

날       씨 : 울산 맑음 -1.7 / 10.0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상리마을~율림마을~국수봉~은을암~망부석~치술령~망부석~당산마을~박제상유적지

교 통  편 : 언양행08:10, 언양에서 상리행318번 09:00, 올때:자가용 얻어 타고 울산에서 부산행버스

 

09:50 상리경로회관

10:08 율림마을회관

11:25 국수봉

11:50 은을암

12:14 납골묘

13:26 갈비봉

3:49 헬기장

14:00 치술령망부석

14:11 치술령

14:20 망부석

14:44 당산마을갈림길안부

15:00 당산마을

15:20 박제상유적지

(당산마을에서 박제상 유적지까지 포장길 20분 거리) 

소요 시간 휴식 포함 5시간 30분.

 

   대중교통을 이용 하여 치술령 산행을 했다.

노포동 터미널에서 8시10분 직행 버스를 이용 하여 언양에 도착 했다.

언양 터미널 후문에서 시내버스 318번, 9시 차를 타고 상리경로회관 앞에 하차 하여 산행

들 머리를 잡았다. 초행 길에 개념도 한 장 들고 홀로 들머리에 서면 언제나 마음이 설렌다.

이번 산행에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또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언덕 한번 차고 올라 국수

봉에 도착했다.

하늘은 푸르고 발 아래로 내려앉은 마을은 계곡 끝자락에 포근히 자리 하고 있다.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하여 이렇게 산행을 하다 보면 또 다른 나를 발견 하기도 한다. 욕망도,

두려움도 없이

그저 발길 닫는 데로 이동 하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내가 좋아질 때도 있다.

정상에서 숨 고르기 한번 하고 은을 암으로 이동 했다. 인적 없는 암자에 강아지 한 마리가

반갑게 뛰어와 길손을 맞이 한다.

신기하고 총명한 견공이다. 박제상의 부인에 얽인 전설을 담고 있는 은을 암을 둘러보고 다

시 길을 잡은 필자는 나지막한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경주망부석을 지나 치술령에

도착 했다. 목적지에서 기념사진 한 장 담아 하산 길을 잡았다.

예쁘게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하산 하다 보니 법왕사 코스를 놓이고 서, 북 능 코스로 하산

하게 되었다.

시골 마을 교통편이 좋이 않아 잘못하면 차를 많이 기다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서둘러 걸음

을 옮겼다.

산행의 끝자락에 박제상 유적지를 둘러보고 버스 시간을 알아 보니 200분 간격으로 차가

들어 온다고 한다.

2시40분 차가 가고 없으니 5시 40분 차를 기다려야 한다. 원주민들의 말에 의 하면 두동

면사무소 앞에는 울산 버스가 자주 있다고 한다. 30분 즈음 걷기로 하고 이동하는 중 에

충효사 주지스님을 만났다.

울산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간다고 하면서 필자를 울산 시외버스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고

가신다. 너무나 고마운 분이다. 쉽지 않은 스님의 배려로 편안하게 마무리한 치술령 산행

은 오래도록 훈훈한 정으로 기억 될 것 같다.

 

▼ 상리 마을회관 언양 318번 버스 정류장.

 (울산 버스802번은 상리 하차, 언양 버스 318번은 율림 마을에 하차 하면 숲안 마을 들머리를 잡을 수 있다.) 

 

▼ 상리에서 바라본 치술령

 

▼ 율림 마을회관 앞에서 우측으로 길을 잡는다.

 

▼ 제실 뒤로 산행 들머리가 있다, 연화산 정상에 KBS 통신탑도 조망 되네요.

 

▼ 국수봉 가는 풍경

 

▼ 오름 길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연화산과 고헌산이 살짝 보인다.

 

▼ 국수봉 오름 길 풍경

 

▼ 국수 봉 정상 석

 

▼ 박제상 부인의 전설이 있는 은을암

 

▼ 은을암 강아지가 반갑게 필자를 맞이 한다. 

 

▼ 고마운 견공, 서낭재 까지 길을 안내 해 준다. 

 

▼ 임 도 건너 치술령 가는 길 (납골묘 뒤 철탑 방향으로 진행 한다.)

 

▼ 지나온 길과 가야 할 길을 그려 본다.

 

▼ 임 도 안부에서 바라본 연화산 정상에 통신 안테나가 희미 하게 보인다.

 

▼ 안부 사거리 갈림 길 (치술령, 두동, 은을암, 반용)

 

▼ 뒤돌아 본 국수봉

 

▼ 치술령 가는 풍경

 

 

▼ 헬기장에서 바라본 치술령 망부석(갈림길 사거리 정상, 법왕사, 석계, 은을암)

 

▼ 치술령 망부석

 

▼ 망부석에서 바라본 울산 시가지

 

▼ 망부석 이야기

 

▼ 치술령 망부석 상단

 

▼ 치술령 정상 석

 

▼ 정상에 있는 신모시지비

 

▼ 울산 망부석

 

▼ 울산 망부석

 

▼ 망부석에서 서북능 풍경, 당산마을로 하산 길을 잡았다,※주의(법왕사 코스는 망부석에서 치술령 정상석 방향으로 다시 돌아 나와야 된다)

 

▼ 당산마을 갈림길 안부 이정표

 

▼ 당산마을 하산 길 풍경

 

 

▼ 당산마을

 

▼ 뒤돌아 본 당산 전원 주택지.

 

▼ 산행종료 지점 박제상 유적지 후문

 

▼ 박제상 유적지 구경 하세요.

 

 

 

 

 

 

 

 

 

 

 

 

 

 

 ▼ 산행종료, 박제상 유적지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