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3.08.07~09 음력(6/30) 447차(2013년 30차) 수.목.금요일
날 씨 : 함양 맑은 25.7 / 36.6 도 계속되는 폭염
산행인원 : 아내와 딸
산행코스 : 함양 상림숲~빼빼재~안의면(용추계곡, 농월정)
교 통 편 : 승용차
* 8월7일
빙모님 49재를 마치고 바로 함양으로 향했다.
더운 날씨에 빙부님 홀로 조,석은 잘 챙겨드시는지?
2박3일 함께 있다가 오기로 한다.
▼ 진도에서 순수혈통 진돗개를 장인어른 보안견으로 데려고 왔답니다.
아직은 어려서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이 어색한 모양아네요.
▼ 시원한 계곡이 흐르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 산책길에 함께한 딸
▼ 자연의 모습 가득품은 계곡에 산들바람 스쳐가고, 물결은 소리없는 미소를 짓는다.
▼ 발 아래 송사리가 놀고~ 다슬기도 보이네요.
▼ 미끌리 듯 흐르는 모습이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 물놀이을 즐기는 딸~
* 8월 8일
백전면 서백에서 빼빼재를 넘어 서하면 안의면에 소문난 순대 먹으러갑니다.
식은 밥으로 오무라이스 해 벅고 안의면에 있는 유명한 피순대집을 찾아갔다.
원조할매집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광풍루, 용추계곡, 농월정,을 둘러보았다.
물 맑고 공기 종은 곳이 확실했다.
수량이 많아 계곡에는 물이 힘차게 흐르고 들판에는 알알이 엉걸어 가는 곡식이
풍요로워보인다.
농월정에서 휴식하고 갈비찜까지 먹고 가려했으나 빙부님께서 더위에 지치실까봐
수퍼에서 한우 고기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에는 한우버섯전골로 마무리했다.
▼ 좌측은 백운산, 우측은 괘관산(대봉산) 들머리
▼ 안의면에 있는 광풍루
▼ 소문난 안의면 피순대
▼ 용추일주문 앞 주차장에도 피서객들의 차량으로 가득했답니다.
▼ 용추계곡(지우천) 풍경
▼ 물맑고 공기좋은 곳이 확실합니다.
▼ 농월정 가는 길에 바라본 황석산
▼ 농월정 계곡 풍경
▼ 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함양읍에 있는 상림숲 연꽃 밭이랍니다.
* 8월 9일
아침일찍 카레밥을 해 먹고 읍내로 향했다.
아버지는 읍내 한의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우리는 아버님 물리치료 받는 동안에
상림 숲에서 시간을 보냈다.
연리목 앞에서 추억도 담고 숲 길을 산책했다.
석주처제가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 놓았다.
치료를 마친 아버님을 모시고 안의면 으로 이동하여 갈비찜을 먹고 집으로 모셨다.
어느새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 상림숲에 있는 연이목에서 다정하게 추억을 담아봅니다.
▼ 나들이 기념으로 연꽃밭을 배경삼아~~~
▼ 장난끼 발동한 모습을 딸 아이가 담아 놓았다.
▼ 숲길을 다정하게 걷는 딸과 아내
▼ 상림 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그네를 타는 딸의 모습
▼ 유명한 집이라 찾기가 쉽네요.
▼ 안의면에 있는 소문난 갈비찜~ 맛이 굿 입니다.
▼ 아버지, 맛있게 드세요.*^^*
▼ 갈비찜 맛도 보고~ 갈비탕 맛도 보고 가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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