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상운산~청도학심이골

백천(栢泉) 2013. 9. 10. 11:25

산행일자 : 2013.09.09 음력(8/5) 452차(2013년 35차) 월요일

날       씨 : 울산 맑은 17.2 / 30.7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생금비리~상운산~학심이골~배넘이재~삼계리

교 통  편 : 동생 승용차 지원(부산↔언양), 대중교통 언양→생금비리 09:00,

                하산후 올때 삼계리→언양 17:40 버스

 

09:35 생금비리

11:11 상운산,쌍두봉 갈림길주능선

11:49 상운산

12:01 임도헬기장휴식

12:16 임도 학심이골들머리

13:16 무명폭포

13:42 학소대(제2폭포)점심40분

14:20 비룡폭포(제1폭포)

15:38 학심이,심심이 합수점

15:56 배바위

16:22 배넘이재

16:58 천문사

17:20 삼계리 칠성가든

소요시간 휴식 포함 7시간 45분.

 

 동생출근길에 따라 나섰더니 삼계리 행 버스 시간이 많이 여유가 있다.

언양 시장 안에 들어가 소문난 곰탕 한 그릇 먹고 9시 버스를 탔다.

운문령 고개를 넘어 생금비리 쉼터에 하차하여 들머리를 잡았다.

맑은 아침공기 마시며 상운산 정상에 올라서니 영남알프스 주 봉우리들이 인사를 건넨다.

가지산, 쌀 바위 방향으로 걷다가 학심이 골로 접어들었다.

느들지역을 지나 무명폭포에 도착했다.

시원한 물줄기가 상쾌하게 다가온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다녀갔는지? 이미 산속은 반듯하게 길이 열려있고 나무 테크

까지 만들어져 있다.

학소대(2폭포)에 도착하여 기념사진 한 장 담아 비룡폭포(1폭포)로 내려섰다.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비단결 같이 부드러운 물줄기가 바위틈을 따라 쏟아지는

모습이 한 폭의 산수화를보는 듯 아름답고 평화롭다.

필자는 이렇게 낭만에 젖어 휴식하고 심심이, 학심이골 합수 점을 찍고 배너미재를 넘어섰다.

푸른 숲길사이로 가을이 오는 소리를 피부로 느껴가며 천문사에 들렸다.

날로 규모가 커지는 천문사 경내를 둘러보고 마을로 향했다.

삼계리 버스정류장에서 언양행 버스를 기다렸다.

1740분 버스를 타고 언양에 도착하니 동생이 기다리고 있다.

동생덕분에 멋진 산행을 하고 저녁에는 아내를 만나 수백 한 그릇시켜놓고 산행뒤풀이를 했다.

 

▼ 언양 시장에 소문난 곰탕집에서 아침을 든든이 먹고 갑니다.

 

▼ 언양터미널, 삼계리행 버스 09:00 승차

 

▼ 생금비리 쉼터 하차(산행들머리), 정두표 추모비 건너 편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정두표 추모비

(1967년 6월14일 무장공비 수 명이 출현하였을 때 주민의 신분으로 격투 끝에 1명을 사살하고 의로운

 죽음을 맞이한 시민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추모비)

 

▼ 상운산, 쌍두봉 갈림길 능선에서 가야 할 상운산 방향

 

▼ 상운산 정상에서~

 

▼ 상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문복산

 

▼ 임 도 헬기장에서 잠시 휴식

 

▼ 가지산, 씰바위 가는 임 도

 

▼ 임 도에서 학심이 골로 길을 잡는다.

 

▼ 학심이 골 상류, 이 곳에서 청정수 한 병 보충했다.

 

▼ 무명폭포

 

▼ 무명폭포 하단 풍경

 

▼ 나무테크 구조물, 여기서 좌 측으로 가야 학소대를 볼 수 있다.

 

▼ 학소대 (제2폭포)

 

 

 

 

 

 

▼ 마가 목인가 ,팥배나무인가 ?.. 전문가에게 감정 해 보아야겠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학심이골

 

▼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운산

 

▼ 비룡폭포 (제1폭포)

 

 

▼ 학심이 골 풍경

 

▼ 깊은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네요.

 

▼ 인적없는 숲 속에 나 만을 위한 정원

 

 

 

▼ 한폭의 산수화를 감상하 듯 평화롭고 고요함이 밀려든다.

 

 

 

 

 

 

 

▼ 심심이, 학심이 골 합수점

 

▼ 배바위

 

▼ 배너미재

 

▼ 천문사 가는 길

 

▼ 천문사,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 단정하게 다듬어 놓은 담장

 

▼ 천문사 일주문에서 바라본 쌍두봉

 

▼ 산행종료, 필자가 이용 할 언양행 17:40 버스가 오고 있다.

 

▼ 부산에서 아내를 만나 수백으로 산행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