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영축산(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오룡산)

백천(栢泉) 2013. 9. 5. 10:11

산행일자 : 2013.09.04 음력(7/29) 451차(2013년 34차) 수요일 

날       씨 : 울산 맑은 19.4 / 26.6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지산마을~영축산~함박등~축바우등~시살등~오룡산~지장암~통도사~매표소

교 통  편 : 동생 승용차 지원(부산-언양), 대중교통 통도사터미널 지산가는 마을버스

 

09:30 지산

11:05 취서산장

11:56 영축산

13:13 함박재

13:45 죽바우등,점심35분

14:36 한피고개

14:46시살등

15:30 동굴

16:03 오룡산

16:54 임도

17:30 자장암

18:17 통도사(매표소) 

소요시간 휴식 포함 8시간 47분.

 

 지산마을 버스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를 따라 취서산장에 도착하니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견공가족이 필자를 맞이한다.

낮선 이방인을 경계하지 않은 견공과 잠시 휴식을 즐기고 산행을 이어갔다.

샘터에는 물이 마르고 산객들이 한 때 쉬어간 흔적만이 남아있다.

영취산 정상에 올라서니 뱃속 깊은 곳까지 상쾌해 진다.

하늘아래 내가있고 내 발아래 모든 사물이 내려앉아있다.

정상 석 만큼이나 우람하게 폼을 잡고 기념사진 한 장 찍었다.

멀리 오룡산 끝자락까지 달려 보기로 마음먹고 길을 잡았다.

구름도 자고가고 바람도 쉬어간다는 죽바우등을 넘어 시살등을 지나 오룡산에 도착했다.

영남알프스 주 능선 길은 등산입문 초기에 유난히 애착을 가지고 즐겨찾던 곳이라 추억도

많은 묻어있다.

길게 펼쳐진 주 능선을 바라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자장암 방향으로 하산 길을 잡았다.

여름날 화려했던 연꽃 밭은 앙상한 꽃대만 남아있다.

통도사 고찰의 단아한 모습을 뒤로 하고 매표소를 빠져 나온 필자는 동생을 만나 편안

하게 부산으로 돌아왔다.

 

▼ 지산마을 버스종점 (산행 시점)

 

▼ 얼마나 오랜 세월을 품었을까? 소나무 한그루가 필자의 걸음을 잡는다.

 

▼ 취서산장으로 이어지는 임 도 

 

▼ 취서산장(간이휴게소) 

 

▼ 평화롭게 휴식을 즐기는 견공가족

 

 

▼ 샘터에 물은 마르고 산 사람들이 쉬어간 흔적만 남아있네요.

 

▼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룡산 방향 

 

▼ 신불산 방향

 

▼ 멀리 가지산과 운문산도 조망되고~

 

▼ 정상 석을 벗삼이 기념사진 한 장 담아본다.

 

▼ 죽바우등 배경으로

 

▼ 사자봉과 재약산도 보인다

 

▼ 아리랑 릿지가 필자를 유혹한다.

 

▼ 바람결에 고개숙인 억새 사이로 가을이 밀려든다.  

 

▼ 아쉬운 듯 손짓하는 영축산

 

▼ 기암 절벽이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합니다.

 

▼ 가야 할 능선 중간에 채이등, 끝에 죽바우등

 

▼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 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

 

▼ 갈림길 이정표

 

▼ 거대한 형상으로 나타난 죽바우등

 

▼ 죽바우등 오름 길, 조심조심~ , 우회 길도 있음.

 

▼ 죽바우등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 푸른 숲 사이로 천년고찰 통도사가 보인다.

 

▼ 배내 청수골과 사자봉, 재약산

 

▼ 울산 문수산과 남암산 그리고 온산공단과 동해바다 조망

 

▼ 죽바우등에서 점심

 

▼ 시살등까지 편안하고 여유로운 길이 이어진다

 

 

▼ 벗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잠시 쉬어간다.

 

▼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여유로운 등로

 

▼ 시살등에서 지나온 죽바우등 배경으로~

 

▼ 시살등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 해운대 장산과 금정산도 보인다.

 

▼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진 억새

 

▼ 오룡산 가는 길이 편안하게 이어진다

 

▼ 오룡산 능선에서 바라본 향로산과 백마산 그리고 왼쪽 희미한 가산 마을(다람지골)이 조망 된다.

 

▼ 동굴 석간수(하얀점이 물방울) 

 

 

▼ 오룡산 정상 석에서~

 

▼ 하산 길에 바리본 지나온 능선

 

▼ 임 도 갈림길(좌 자장암, 중앙 감림산, 우 내석)

 

▼ 자장암 하산 길

 

▼ 자장암

 

▼ 자장암 연꽃 밭

 

 

▼ 통도사,청류교

 

▼ 사색에 잠기게 하는 소나무 숲 길을 걸으며~

 

▼ 통도사 매표소,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