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대구 비슬산

백천(栢泉) 2013. 5. 6. 07:50

산행일자 : 2013.05.05 음력(3/26) 432차(2013년 15차) 일요일

날       씨 : 대구 맑음 11.2 / 27 도

산행인원 : 13명

산행코스 : 버스종점~내산마을~수도암~비슬산~마령재~대견사지~수성골~유가사~버스종점

교 통  편 : 산악회관광버스

 

09:04 버스종점

10:37 앞산 갈림길이정표

10:46 비슬산(1083m)

12:05 대견사지(점심1시간)

13:29 1034봉전망대

13:34 팔각정(하산시작)

14:38 유가사

15:10 버스종점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06분.

 

  유가사 좌측으로 길을 잡아 산행을 시작했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 로를 따라 주 능선에 올라서니 분홍빛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참꽃축제 기간이라 많이 모인 관광객들과 봄꽃이 피어있는 능선 길을 걸었다.

화창한 봄날,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일 만큼 군락을 이루고 피어있는 진달래꽃잎을 바라

보며 비슬정상(대견봉)에도착했다.

인증 샷을 찍겠다고 줄지어 서서 기다리는 등산객들 사이에서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대견사지 방향으로 향했다.

하늘은 푸르고 땅은 연분홍 꽃잎으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에 가벼워진 발걸음은 옛 대견사지 터에 도착했다.

절집은 사라지고 삼층석탑과 암벽화가 절터를 지키고 있었다.

참꽃축제에 맞추어 산사 음악회가 열렸다.

관광객들은 흥겹게 음악회를 즐기고 무릉도원이 따로 없을 만큼 아름답고 행복한 시

간을 보냈다준비한 도시락을 먹고 팔각정으로 향했다.

모자바위, 곰 바위, 뽀뽀바위, 예쁜 이름이 붙어져있는 바위들을 찾아가며 1034봉 전

망대에 올라섰다.

분주한 도시를 벗어나 세상이 온통 발아래로 내려앉은 꽃동산에의 행복한 시간을 가

슴에 품고 팔각정에서 유가사방향으로 하산 길을 잡았다.

어린 새싹은 나그네의 발걸음이 햇살에 지칠세라 산들바람 몰고 오고 계곡에 흐르는

물은 청량하게 울려 퍼진다.

꿈결인 듯 아름다운풍경을 뒤로하고 유가사에 도착했다.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꽃잎에 산행의 기쁨은 두 배가 되고 계곡을 따라 비슬산 유가

사일주문을 통과하여 산행을종료했다.

 

▼ 유가사, 내산마을 갈림길

 

 ▼ 척치교에서~ 친절한 현지 경찰아저씨가 단체사진 담아주었네요. 감사합니다.

 

▼ 유가사, 수도암 갈림길에서 수도암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수도암 

 

▼ 가파르게 이어지는 등 로

 

▼ 전망대에서 휴식하며~

 

▼ 숙희랑~ 두리랑~

 

▼ 참꽃(진달래) 마중나온 듯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 삼거리 이정표에서 대견봉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 오름길에 비슬산 정상 배경으로

 

▼ 주 능선을 따라 활짝 핀 진달래 꽃

 

▼ 붉은 꽃잎이 산행을 즐겁게 하네요.

 

▼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봄을 노래하는 꽃잎이 발길을 잡는다.

 

▼ 화사한 꽃잎의 유혹에 빠져~~

 

▼ 봄의 향기

 

▼ 비슬산 정상에 이정표

 

▼ 정상석과 나란히 추억을 담는다.

 

▼ 필자도 다녀간 흔적을 남긴다.

 

▼ 비슬산 정상에서 바라본 주차장

 

▼  대견봉 정상석과 여명님들~

 

▼ 가야 할 1034봉(팔각정) 

 

▼ 비슬산 참꽃축제 기간답게 산 전체가 붉게 타고 있네요.

 

▼ 마령재에서 ~

 

▼ 봄의 왈츠

 

▼ 조화봉 갈림길에서~

 

▼ 옛 대견사지 터에 흔적만 남아있네요.

 

▼ 대견사지에서 바라본 지나온 비슬산

 

▼ 대견사지 삼층석탑(유형 문화재 제42호)

 

 

▼ 참꽃 축제 음악회

 

▼ 산사 음악회를 즐기며 점심을 먹는다.

 

▼ 낙동강유역 강우 레이더와 삼층석탑을 잡아보았다.

 

▼ 관기봉도 조망되고, 임도와 너들지대는 비슬산 자연휴양림 하산 길이다.

 

▼ 대견사지 마애불

 

▼ 팔각정 가는 길에 뽀뽀바위

 

▼ 곰바위도 찾아 보세요

 

▼ 1034봉 전망대에서

 

▼ 1034봉 전망대에서 천하를 품어 본다.

 

▼ 1034봉 전망대에서 돌아나와 팔각정에서 하산 길을 잡는다.

 

▼ 하산 길 수성골(유가사계곡)에서 바라본 비슬산

 

▼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흐르는 유가사 계곡

 

▼ 유가사로 향하는 하산 길 풍경

 

▼ 비슬산이 품은 유가사

 

▼ 비슬산 유가사, 일주문

 

▼ 하산 종료 후 주차장에서 바라본 비슬산

 

▼ 부산 도착하여 따뜻한 추어탕으로 산행의 피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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