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경산 팔공산 갓바위(관봉)

백천(栢泉) 2013. 6. 17. 17:48

산행일자 : 2013.06.17 음력(5/9) 439차(2013년 22차) 월요일

날      씨 : 경산 맑음 22.4 / 31.1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갓바위지구 탐방지원센타~관봉(갓바위)~약사암~약사암지구 탐방센타

교 통  편 : 팔공산 갓바위 가는 관광버스

 

08:25 동래전철역출발

10:10 구씨네상회

10:20 일주문

10:55 갓바위

11:53 약사암

13:30 약사암주차장에서부산으로 출발

15:20 부산 도착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하면 꼭 한가지소원은 들어준다하며 유명한 기도 도량으로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를다녀왔다.

동래 지하철 역 앞에서 출발하는 관광차로 대구 경산, 구씨네 앞마당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 구씨네 봉고차로 갓바위 주차장까지 이동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합장하고 숲길을 오르는 사람들은 가파른 계단 길을 잘도 차고 오른다.

삼신각에서 기도하고 관봉에 올라섰다.

무거운 돌을 머리에 이고 앉아있는 불상은 석조여래좌상이라고 한다.

아내는 익숙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고 기도를 한다.

필자도 기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합장하고 인봉으로 걸음을 옮겼다.

온화한 능선 길을 따라 멋스럽게 자리한 암 봉의 매력에 빠져 한참을 달려갔지만 정해진

시간이 있어 뒤돌아올수밖에 없었다.

눈앞에 펼쳐진 팔공산 주 봉우리들과 능선 길을 가슴에 품고 다시 관봉으로 돌아오니 아내

가 기도를 마치고나온다.

산행을 하기위해 나선 걸음이었다면 팔공산 종주라도 하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약사암

으로 길을 잡았다.약사 암에서 점심공양을 했다.

천원을 내고 받은 밥상은 시락국에 밥이 전부였지만 함께 동행 한 분들이 가져온 상추에 총

각김치가 곁들어지니 진수성찬이 따로 없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약사암 주차장으로 하산 종료했다.

나 홀로 산행을 할까? 하다가 아내의 기도도량으로 계획을 변경하긴 했지만 뜻하지 않은

경험으로 즐거운 시간을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참외밭에서 싱싱한 참외도 사고, 시내를 벗어나 푸르게 변해가는 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 더욱 행복했던하루였다.

 

구씨네 매점에서 노란 봉고차로 갓바위 주차장까지 데려다주네요.

 

▼ 노란 들꽃이 예뻐서 차 안에서 담아 보았답니다. 

 

▼ 더 이상 차량진입이 안됩니다.

 

▼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경산역, 경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803번을 이용하면 됩니다.  

 

▼ 아내는 기도를 하기위해~ 필자는 산행코스 탐방을 위해 출발~ 

 

▼ 눈이 부시게 푸른 숲길을 따라~

 

▼ 층층계단 길을 올라갑니다.

 

▼ 삼신각 아래 이정표

 

▼  절벽아래 자리한 삼신각

 

▼ 관봉을 향해 계단 길을 또 오릅니다. 

 

▼  대웅전 모습 (사월초파일 등 달았던 구조물이 남아있네요.)

 

▼ 대웅전 앞 이정표  

 

▼  관봉(갓바위) 도착했네요.

 

▼ 갓바위(관봉) 석조 여래좌상 보물 제431호

 

 

▼ 한 방울의 물이 바위돌을 깨뜨릴 수 있다고 하지않습니까?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성취 하소서~

 

▼ 약사암지구 탐방센타 

 

▼ 갓바위지구 탐방센타 

 

▼ 용주사

 

▼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는 분들 모두 소원성취 하소서~

 

▼ 바라만 보아도 설레이는 능선 길을 눈으로만 담습니다.

 

▼ 팔공산 능선

 

▼ 인봉(노적봉)능선에서 바라 본 선본사

 

▼ 인봉(노적봉)능선에 암릉

 

▼ 저 멀리 동봉, 염불봉이 조망되고~

 

▼ 인봉능선에서 뒤돌아 본 관봉(갓바위)

 

▼ 선본사 능선

 

▼ 하늘금 이어지는 선본사 능선을 담아본다.

 

▼ 인봉능선에서 바라 본 대구시

 

▼ 푸른 숲 속에 자리한 대웅전 모습도 조망되고~

 

▼ 햇살담은 숲 길은 언제나 온화한 모습으로 길손을 맞이하네요.

 

▼ 관봉(갓바위)에서 하산하는 길을 폐쇄했네요.

 

▼ 멀리 비로봉이 조망된다.

 

▼ 약사암 (점심공양 1인1,000원)

 

▼ 약산암 앞 뜰에 핀 들꽃

 

 

▼ 약사암에서 점심공양하고 하산 합니다.

 

▼ 가파른 하산 길에 무릎보호를 위해 뒤돌아 걷는 아내

 

▼ 하산 길에 뒤돌아 본 기도도량 갓바위

 

▼ 다음 산행을 위해 주 등산 로 체크하고 하산종료 한다.

 

▼ 구씨네, 주차장 앞 마당에 마을을 지키는 오래된 고목(당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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