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언양 고헌산에서 곰지골

백천(栢泉) 2009. 8. 10. 12:55

산행일자 : 2009.08.09 음력(6/19)일요일 248(200938)

날       씨 : 흐림 가끔 약한비 언양 22/27

산행인원 : 7

산행코스 : 신기정류장~새터~고헌산~산불감시초소~곰지골~대통골~신기

교 통  편 : 대중교통

 

10:50 신기정류장

12:37전망대

13:05 정상점심35

13:50 산불초소

14:08 곰지골소나무봉갈림길

15:15 대통골 계곡

16:02 고헌사

16:42 신기정류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52.

 

 오랜만에 김종철이사님, 남형복이사님, 김정한이사님이 참석 하셨다.

반갑게 인사 하고 언양행 고속버스를 탔다.

언양터미널에서 하차하여 배네골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는 하절기 운행 시간 변경으로 11시에 출발 한다고 했다. 코스를 변경 할 수 밖에 없었다.

등억온천 가는 버스를 타고 신불공룡능선을 타기로 했다.

325번 버스도 우리를 배신했다. 10시에 와야 할 버스는 오지 않았고, 1010(325-1)버스

도 오지 않았다.결국 고헌산을 가기로 결정하고 버스를 탔다.

신기 마을에서 하차하여 들머리를 잡은 회원들은 고헌사 입구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위한

준비를 했다.

1033m인 고헌산은 오랜만에 참석한 이사님들을 힘겹게 했다.

7부 능선을 지났을까? 운무는 하늘을 뒤덮고 밀려오기 시작했다.

푸른잎이 우거진 상수리 나무 아래서 막걸리와 과일을 나누어 먹으며 휴식하고 쉬엄쉬엄 걷다

보니 고헌산정상석이 눈 앞에 보였다.

먼저 도착한 산꾼들은 삼삼오오 둘러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다.

우리도 정상에서 점심을 먹었다.

빗줄기를 머금은 세찬 바람은 잠시 계절을 잃게 해 주었다.

서둘러 하산길을 잡은 회원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하산했다.

가뿐한 산행으로 여유로운 회원들은 대통골 계곡에서 휴식하며 땀도 닦고 냉커피도 나누어

먹었다.고헌사 경내에 들러 약수 한잔씩 나누어 먹고, 부산에 도착한 회원들은 남산동맞

집에서 뒤풀이 하며산행 피로를 풀었다.

 

신기정류장에서 고헌사 가는 길

 

▼ 쉼터에서 잠시 휴식

 

 

▼ 가파른 오르막은 이어지고 

 

 

▼ 전망대에서 휴식

 

 ▼ 정상석에서

 

 

 

▼ 정상에 쉼터에서 점심

 

▼ 휴식 후 출발

 

▼ 소호령 방향으로 가는 능선 길

 

▼ 소호령과 소나무봉 갈림길

 

▼ 곰지골과 소나무봉 방향으로 하산 길

 

 

 

▼ 곰지골 하산 길

 

▼ 대통골에서 휴식

 

  

▼ 고헌사에서 대통골 방향

 

▼ 부산 도착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