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함양 백운산

백천(栢泉) 2007. 5. 12. 11:53

산행일자 : 2006.12.31 일요일 (77차)

날      씨 : 맑음

산행인원 : 3명 장인어른, 아내

산행코스 : 백운암입구 다리~목계암~하봉,중봉백운산(1278m)~험로~백운암 

 

09:20 : 서백

09:55 : 목계암

10:35 : 상련대

11:40 : 중봉

12:20 : 백운산

13:20 : 출발

16:30 : 서백      (소요시간 6시간)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과 서상면을 경계로 우뚝 솟은 백운산은 해발 1.279m 로 지리산, 덕유산

이 삼형제라 불릴만큼 아름 다운 산이다,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면)경계.

백운리 상연대절 뒷편을 이용한 등산로는 처음부터 가파르게 기어 올라 가야 할 만큼 위험을 가추고

있었다.    

산을 오를수록 멀리 보이는 지리산의 웅장함이 한눈에 들어왔다.

고운 비단 치마에 주름을 잡아 놓은둣 겹겹이 둘려 쌓인 아룸다운 명산을 뜻하지 않은 곳에서 접할수

있게 되다니 감격이 벅차 올랐다.

하봉에서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잠시 쉬었다가 중봉, 상봉에 올랐다.

눈이 녹지 않은 등산로는 매우 미끄럽고 험했지만 침착 하게 한발 한발 움직여 정상에 오를수 있었다.

동,서,남,북 어디를 봐도 명산으로 둘러 쌓인 백운산은 그 중심에 있어 더욱 아름 다웠다.

전망대를 지나 하산 하는 길은 하과원 쪽으로 계획 했으나 험로 로 접어 들게 되었다.

계곡에 내려 올때 까지 밧줄로 이어진 코스는 가도 가도 끝이 없었다.

계곡을 따라 용소 폭포를 지나 백운암으로 하산했다.

아내와 용소 폭포를 지나 백운암으로 하산했다.

아내와 장인 어른이 함께 동행한 이번 산행은 나에게 또 다른 추억이 될것 같다.

 

 

 ▼ 2010 백두대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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