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01.27 (음력12/20) 일요일 154차 (2008년 6차)
날 씨 : 맑음 무주 -3/5
산행코스 : 안성매표소~동엽령~중봉(1594m)~향적봉(1614m)~백련사~삼공매표소
산행인원 : 49명
교 통 편 : 관광버스
11:30 안성매표소
13:20 동엽령
15:20 중봉
16:17 향적봉
17:30 백련사
19:30 삼공주차장
소요시간 휴식 포함 7시간 30분.
1월 넷째주 산행은 45인승 관광버스를 이용 해 덕유산 원정산행을 다녀왔다.
모두 49명이 함께한 이번산행은 근교산행을 하던 여명 산악회로서는 큰 행사라 해도 될 것 이다.
임원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된 마음이 이루어낸 더 큰 사랑의 열매 였다고 말 하고 싶다.
안성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동엽령을 오르는 동안 선두와 후미대장과의 교신으로 시간차를 계산
하였고 각 대장들은 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 하기도 했다.
동엽령에서 간단한 점심식사 후 향적봉을 향해 출발 했다.
가지마다 곱게 핀 눈꽃은 볼 수 없었지만 하얗게 쌓인 눈 밭을 하루종일 걸을 수는 있었다.
중봉에 올라서서 멀리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니 감애가 새로웠다.
물결치듯 겹겹이 둘러 쌓인 산능선이를 바라보며 거대한 자연의 위험을 느껴보기도 했다.
구상나무의 끈질긴 생명력을 생각 하며 목까지 차오르는 숨소리를 다스리는 동안 향적봉에
도착 했다.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한장을 남기고 회원들과 함께 백련사로 길을 잡았다.
하산 하는 동안 눈밭에 주저 앉아 썰매를 타는 회원들과 함께 즐기며 웃는동안 백련사 앞마당에
도착했다. 부처님께 합장하고 약수 한잔을 마셨다.
상공 주차장에 도착 했을때는 이미 어둠이 내려 있었다.
추운줄도 모르고 산을 오르내리는 동안 총무님께서는 어묵탕을 끊여 하산하는 회원들께
나누어 주셧고, 행복님께서는 무전기를 가져 오셔서 회원들의 안전 산행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처사님, 부회장님, 회장님, 부대장님 산행대장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들 하나된 모습이 보기 좋았고, 솔선수범 하는 회원님의 따뜻한 마음이 좋았습니다.
이번 산행에 동행 해 주신 일일 회원님들께서도 시간이 허락 되신다면 여명 산악회를 기억하시고
꼭 다시 한번 함께 하는 기회가 있었으며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부산교대앞출발전
▼ 안성매표소
▼ 산행전 인원파악 및 상호 인사
▼ 매표소 지나서 산행중
▼ 여명님들 열심히
▼ 동엽령
▼ 웅장한 지리산이 조망되고
▼ 남성회원님들 꽃밭에서
▼ 정상석
▼ 하산길
▼ 백련사
▼ 삼공매표소
▼ 버스출발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