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6.03.26 (29차)
날 씨 : 맑고 포근함
산행인원 : 8명
산행코스 : 내석마을회관~구불사~임로~도라지고개~오룡산~자장암~통도사
교통편
- 명륜동에서 12번 언양행 이용 석계한성아파트 하차 내석 마을 택시로 이동 5,000원.
- 통도사에서 12번 부산행 일반 버스 이용.
명륜동 전철 역에서 12번 버스를 타고 석계 한성아파트에 하차 하였다.
이 곳에서 내석마을회관 까지는 택시를 이용 했다.
회원 8명과 함께 내석 마을회관 앞에서 출발 하여 오룡산 산행을 시작 했다.
맑은 물과 깊은 골짝이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나그네의 마음까지도 평화롭게 했다.
가끔은 가파른 등산 로가 삶의 고뇌를 느끼게도 하지만 함께 하는 회원들이 있어 여유로워 진다.
오룡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의 봉우리 하나 하나가 나를 유혹 하듯 그 자태를 뽑내고 있다.
준비한 도시락을 회원들과 둘러앉아 맛있게 먹고 하산 길을 잡았다.
자장 암에 들러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신비의 금개구리 보살도 살펴보았다.
통도사 매표소에 도착하여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한 회원이 통닭과 생맥주를 샀다.
산행코스가 너무 좋았다며 한마디씩 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모두 다 즐거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