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5.11.27 (8차)
날 씨 : 맑음
산행인원 : 7명 아내,회장,박용성,정일영,진미련,김금순,석용극
산행코스 : 대천공원 - 옥녀봉 - 장산마을 - 폭포사 - 대천공원
장산은 매우 친숙한 산이 지만 직접 산행을 하는것은 처음이다.
아내와 함께 도시락을 준비하여 100-1번 버스를 타고 해운대 신도시
대림 2차 앞에서 하차하여 만나기를 약속한 대천공원으로 이동했다.
만나기로한 시간보다 30분 빨리 도착했다.
커피를 한잔 마시며 공원을 둘러보고 있으니 회원들이 한명씩 모이기
시작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시작했다.
옥녀봉을 지나 안부를 거쳐 군부대 철조망이 있는 곳까지 도착했다.
회원들은 차오르는은 숨을 고르며 눈앞에 펼쳐진 동해 바다를 바라보고
평화롭기만한 한낮의 휴식을 취했다.
멀리 보이는 수평선을 뒤로하고 점심을 먹을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넓게 펼쳐진 갈대 밭에 자리를 잡고 앉아 준비한 점심을 먹었다.
짧은 산행이었지만 충분히 매력있는 산이다. 라고 생각된다.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할수 잇는 아름다운 산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산하는 길에 폭포사에도 가보았다.
대천공원에 도착하니 헤이지기가 아쉬워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는
음식점에서 파전과 오댕탕, 막걸리를 나누어 먹으며 아쉬운 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