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22.09.01 (음력 8/6) 1184차 (2022년 55차) 일요일.
날 씨 : 부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기장 비 21.0 / 23.1 도
산행인원 : 2명.
산행코스 : 임랑해수욕장~칠암항~일광해수욕장~기장군청.
교 통 편 : 동해선전동차, 일광에서 188, 180, 마을버스 3번 임랑삼거리(해수욕장).
10:42 임랑 삼거리, 3번 정류장
11:38 문동 방파제
11:48 칠암항
12:06 신평공원
13:22 온정리, 선바위 유원지
15:00 일광(점심 50분)
15:59 일광해수욕장
16:51 기장군청 정류장
17:18 기장역 종료.
갈맷길 1코스 1-1 구간 12.2Km.
도상거리 14.14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6시간 30분.
갈맷길 총거리 700리, 278.8Km.
누적거리 14.14Km.
※ 갈맷길 일부 이탈 구간이 있을 수 있다.
갈맷길 1회 완보 후 2회째는 제매와 합께 동행을 하기로 했다.
아침 집에서 출발 때는 푸른 하늘이 보이고 날씨는 걷기에 너무 좋았다.
일광역 버스 정류장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임랑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한다.
일기 예보에서 힌남노 태풍 영향으로 오후 늦게나 비가 온다는 예보에 챙겨 두었던 1회용 비닐
우의도 빼놓고 왔다
임랑해수욕장에 작은 슈퍼마켓이 있어 우의를 구입 하기 위해 가보니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철수를 해야 하나 ~ 머리가 복잡해진다. 혼자라면 진행하겠지만 제매와 같이 하기에는 무리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때 주택가 재활용 쓰레기통에 우산 하나가 눈에 띄다, 주워서 펴보니 살대가 부러져 있다.
이만하면 양호하다며 둘이 쓰고 가다 전빵이 보이면 우산이나 우의를 구입하기로 하고 갈맷길
이어가기로 했다.
갈맷길 진행 중 첫 번째 만나는 카페에 쓰레기 분리함에서 아주 양호한 장우산 하나를 제매가
발견했다.
횡재했다는 기분이 들었다, 둘이는 서로 마주 보고 절로 웃음이 나왔다.
작은 것 하나에도 행복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 참 오랜만에 맛 보는 것 같다.
이번 갈맷길은 시간이 지나면 웃음과 기분 좋았던 추억이 되리라고 생각이 든다.
▼ 포항제철 전 회장, 정치인 박태준 기념관 둘러보고 갑니다.
▼ 청암 박태준 생가 터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임랑 해수욕장 갈맷길 시작점 인증대.
▼ 임랑 해수욕장에서 조망되는 월내, 고리 방향
▼ 좌광천 변 따라가다 임랑교 건너 도로 따라 진행한다.
▼ 도로에서 갈맷길 이정표 따라 해안 길로 간다.
▼ 해안 길에서 바라본 월내, 고리 방향.
▼ 전망 좋은 곳에 카페와 펜션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 주운 우산 쓰고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고 갑니다.
▼ 우산 살대가 부러진 것은 필자가 쓰고 갑니다.
▼ 문동리 마을 풍경.
▼ 문동항. 태풍 힌남노 예보에 작은 배는 항구로 끌어올려 놓았다.
▼ 칠암항 풍경.
▼ 칠암 방파제, 야구등대.
▼ 칠암 붕장어 구이, 회 식당가.
▼ 신평항.
▼ 신평소공원 정자에서 쉬었다 갑니다.
▼ 신평공원 범선 모형물 전망대.
▼ 동백마을에서 조망되는 달음산. & 동백마을 배트맨 조형물이 힘이 넘쳐 보인다.
▼ 동백 방파제, 등대 & 동백항 풍경.
▼ 부경대학교 수산과학 연구소.
▼ 해안 길에서 돌아본 풍경.
▼ 온정마을 평일인데도 관광객들 차량이 많다.
▼ 온정마을에서 바라본 가야 할 선바위 유원지 방향.
▼ 선바위 유원지 & 돌아본 풍경. 갈맷길 이탈 구간.
▼ 텐트 집들이 곳곳에 많이 지어져 있다. 텐트 설치 금지 경고 안내가 있는 데도 통제가 안대는 갚다.
▼ 지난날에는 가족들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많았는데 도로에 주차 단속이 심해 피서객들이 찾지를 않는다.
▼ 해동성취사일주문. 갈맷길 합류.
▼ 사위질빵 꽃.
▼ 학리항 방향.
▼ 계요등.
▼ 이동항 풍경.
▼ 옛 한국유리 담벼락 길에서 이천항으로 갑니다.
▼ 이천항 가는 길에 조망되는 학리항 방향.
▼ 이천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
▼ 방파제에서 바라본 일광 해수욕장.
▼ 이천항 방파제에서 돌아본 이동항 방향 풍경.
▼ 옛 한국유리 부지, 10월 15일 방탄 소년단(BTS) 공연장 선정된 곳이다.
3일 저녁 뉴스에 안전과 교통, 숙박 등 관계 취소되고 사직야구장으로 변경한다고 한다.
▼ 이천항 풍경.
▼ 일광 소문난 찐밤집. 갈맷길 이탈 구간.
▼ 이천교에서 바라본 일광천과 바다가 합류되는 지점.
▼ 점심을 먹기 위해 일광역 입구로 갈맷길을 이탈.
▼ 점심 후 다시 갈맷길 이어지는 일광 해수욕장.
▼ 일광 앞 바다 & 일광 해수욕장 배 조형물 전망대.
▼ 일광 해수욕장 중간 인증대.
▼ 기장 체육관.
▼ 기장 군청으로 가는 길 풍경.
▼ 기장군청 인증대에서 1코스 1-1구간 종료.
▼ 가장 역에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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