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9.01.09 음력 12/4 854차(2019년 3차) 수요일
날 씨 : 성주 맑음 -6.6 / 5.6 도
산행인원 : 산악회 회원들과
산행코스 : 백운동~만물상능선~상아덤(서장대)~서성재~칠불봉~서성재~용기골~백운동
교 통 편 : 산악회관광버스
10:00 백운동주차장
11:39 가야산성터
12:13 방석바위
12:35 상아덤(서장대)
13:09 서성재 (점심)
14:27 칠불봉
15:06 서성재
16:10 백운동주차장
도상거리 8.8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6시간 09분.
파란하늘이 필자의 걸음을 반기기라도 하듯 아름다고 청명하다.
백운동주차장에서 시작한 걸음은 만물상코스를 향했다.
쉬엄쉬엄 풍류를 즐기며 진행하는 필자의 걸음과는 달리 차에서 내리자말자 빠른
걸음으로 진행한 일행들은 어느새 후미도 보이지 않는다.
만물상 코스 기암괴석과 눈 맞춤하며 아름다운 풍광에 멋진 영상 몇 장담아 서성
재에 도착하니 선두는 이미 하산 길 잡는다.
하지만 확보된 산행시간은 6시간인지라 필자의 페이스에 맞게 산행을 즐겼다.
준비한 도시락으로 에너지 보충하여 칠불봉정상을 향해 파이팅 했다.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화려한 설경을 맞이했던 지난 산행을 추억하며 밀려드는 풍
경에 산행의 기쁨을 누리며 길을 이어갔다.
정상이 가까워지고 걸음에 무게가 느껴진다.
가파른 철 계단을 올라 칠불봉정상석과 마주하니 기쁨에 찬 환희가 고단한 산행을
보상해 주는 것 같다.
일렁이듯 다가오는 산군들은 안개위로 고개를 내밀고 파노라마처럼 밀려드는 풍경
은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듯했다.
정상에서 무한정 풍류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없는 관계로 눈앞에 상왕봉은 바라
만 보고 칠불 봉에서 하산 길 잡았다.
동행한 벗들이 있으니 시간을 맞추어 하산해야 한다.
서둘러 하산 길 잡아 다시 만난 서성 재는 등산객들이 빠져나간 흔적도 없이 조용히
숲길을 열어 필자의 하산 길을 응원해준다.
산죽나무 숲길을 지나 백운 1교에 도착하니 산행의 끝이 보인다.
탐방센터를 빠져나와 백운동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후미로 도착한 필자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동료들과 가야산 칠불 봉 산행의 기쁨을 나
누며 일정을 마쳤다.
▼ 산행들머리. 백운동 주차장.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 멀리 비슬산 방향
▼ 만물상 능선
▼ 만물상 능선에서 바라본 심원능선(그리움릿지)
▼ 만물상 능선에서 바라본 동성봉 능선
▼ 거창 오도산
▼ 당겨본 풍경
▼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심원사. 그리움릿지(심원능선) 들머리를 잡을 수 있는 곳이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운리
▼ 가야 할 방향 만물상 능선
▼ 아슬아슬 떨어질듯 붙어있는 바위
▼ 바위가 떨어지기 전에 언능 지나가세요.
▼ 만물상 능선
▼ 전투기 소리가 파란 하늘을 흔들고 있다.
▼ 만물상능선 상아덤(서장대)가 가깝게 보인다.
▼ 가야산 성 터.
▼ 병풍처럼 펼쳐진 칠불봉 능선이 조망된다.
▼ 휴식하며 지나온 능선을 바라본다.
▼ 뽀족하게 조망되는 오도산이 필자의 가슴을 파고 든다.
▼ 가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 줌으로 잡은 전투기
▼ 파란 하늘을 마음껏 누리고 다니네요.
▼ 방석바위, 만물상능선 포토존으로 자리잡았네요.
▼ 가야 할 코스가 유혹하듯 필자의 마음을 흔드네요.
▼ 만물상 정상부 상아덤(서장대)가 멋지게 바라보인다.
▼ 공룡능선(그리움릿지)
▼ 거북이 바위.
▼ 만물상 기암 괴석
▼ 뒤돌아본 거북바위 줌으로 당겨봤다.
▼ 상아덤(서장대)에서 서성재로 넘어가는 길.
▼ 뒤돌아본 만물상
▼ 상아덤(서장대)에서 바라본 만물상
▼ 상아덤(서장대)에서 바라본 칠불봉 정상 부.
▼ 다시 돌아본 만물상 능선이 멋지네요.
▼ 서성재, 점심 먹고갑니다.
▼ 멀리 지리산 능선을 바라 본다.
▼ 칠불봉 오름 길.
▼ 칠불봉 정상 0.3Km 지점 이정표가 필자를 응원해 준다.
▼ 정상을 향해 파이팅 해 보는 가파른 철계단.
▼ 칠불봉정상에 올라 섰답니다.
▼ 잔설이 남아있는 상왕봉은 바라만 보고 하산 길 잡습니다.
▼ 파노라마처럼 밀려드는 산군들을 바라보며~
▼ 만물상능선과 심원능선이 멋스럽게 다가옵니다.
▼ 상왕봉 정상을 줌으로 잡아본다.
▼ 기암괴석을 줌으로 당겨본다. (염소바위라하는데 필자는 영~ 감이 안오네요.)
▼ 하산 길 풍경.
▼ 다시 만난 서성재
▼ 용기골 하산 길.
▼ 계곡을 겨울잠을 자고 있네요.
▼ 백운 1교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의 끝자락이 보입니다.
▼ 가야산 관광호텔
▼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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