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8.10.28 음력 9/20 834차(2018년 75차) 일요일
날 씨 : 논산 맑음, 오후 흐리고 한때 비 5 / 18 도
산행인원 : 4명
산행코스 : 수락리~수락폭포~군지골(군지푹포)~220계댠~마천대~낙조대~수락리
교 통 편 : 부산(구포) 무궁화호 열차 ~ 대전 막내처제 승용차 지원
06:26 주차장
06:46 선녀폭포
07:15 수락폭포
07:17 군지골, 통제펜스
07:38 220계곡상단
07:44 능선합류
09:17 통신탑
09:35 마천대
10:56 낙조대
12:10 석천암,후문
12:50 군지골(수락폭포).
12:59 승전탑
13:23 수락주차장, 산행종료
도상거리 8.13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6시간 57분.
수락주차장에 도착하니 여명이 밝아온다.
붉게 물든 가로수를 바라보며 시작한 걸음은 산행의 설렘으로 가볍기만 했다.
선녀 폭포를 시작으로 형형색색 물든 단풍과 어우러진 계곡풍경이 황홀할 만큼 아름
답다.
수락폭포에서 필자는 곤지 골로 접어들고, 오 자매는 계단 길을 이용하여 출렁다리로
향했다.
깊은 협곡을 거슬러 삽 십 여분 만에 일행과 합류했다.
공복에 두 시간 산행을 했더니 시장 끼가 밀려온다.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앉아 아침을 챙겨먹었다.
따뜻한 국물에 에너지 보충하고 나니 일행들의 혈색이 다르다.
상쾌한 아침공기 마시며 암 능 구간을 지나 마천 대에 올라섰다.
붉게 물든 대둔산을 한 몸에 품고 편안하게 풍류를 즐겼다.
마천대에서 아름다운 대둔산의 가을을 가득안고 낙조 대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암 능 구간 이어지는 절경에 감탄하며 산행의 기쁨을 누렸다.
어느 때 보다도 거북이걸음으로 진행하는 산행은 낙조 대를 지나 하산 길 이어졌다.
암 능 구간 스릴 느끼며 즐겁게 하산하는 걸음에 갑자기 밀려온 우박인지? 첫눈인지?
소나기이지? 심술궂은 일기가 공습경보를 내린다.
비상 장비를 꺼내 입고 하산하는데 스쳐지나간 불순한 일기는 다시 맑아진다.
무섭게 시작한 불순한 일기가 몇 분 만에 지나가고 다시 찾아든 평온한 등 로에는 고운
단풍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하산 길 너들 지역에다 불순한 일기까지 겹쳐서 인가? 오 자매는 많이 지쳐 보인다.
편안한 길로 하산했어야했나? 하면서도 미 탐방로에 대한 필자의 탐험정신은 산행에 있
어 항상 가장 우선시되는 사항인지라... ...
석천 암 갈림길에 도착하니 오 자매 얼굴에 화색이 돈다.
익숙한 길을 만난 반가움 때문 인 것 같다.
호국충절을 모신 충혼탑에 묵념하고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산행을 마치고 큰처형이 준비한 따뜻한 음식으로 뒤풀이하고 유성온천에서 산행의 피로도
풀었다.
기동력 있는 막내처제 덕분에 대둔산산행도 하고 관광까지, 대전에서의 1박 2일을 알차게
보내고 돌아왔다.
▼ 수락 주차장, 산행 들머리.
▼ 아침을 열어가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 충혼탑 앞에서 부터 모로레일을 설치 할 모양입니다. 공사 중이네요.
▼ 선녀 폭포
▼ 낙조대, 수락폭포 갈림 길
▼ 가을이 깊어가는 계곡풍경
▼ 꼬깔 바위
▼ 수락 폭포
▼ 군지 폭포 통제 펜스.
▼ 군지골
▼ 군지 골에서 바라본 군지 구름 다리.
▼ 깊은 협곡이 이어집니다.
▼ 낙석의 위험이 있어 등로 폐쇄 한 듯 합니다.
▼ 금강 폭포
▼ 폐쇄된 등로에 220계단
▼ 비선 폭포
▼ 220 계단 오름 길
▼ 220 계단 통제 펜스
▼ 올라 온 계단 길 한번 더 바라 보고 갑니다.
▼ 능선으로 올라온 자매들
▼ 220계단에서 올라와 합류한 지점.
▼ 휴식하고 갑니다.
▼ 암릉 구간
▼ 수락 저수지가 조망된다.
▼ 암능 구간
▼ 암능구간 누운 소나무에서~
▼ 오름 길에 조망 되는 월성봉
▼ 작품 활동 중인 막내처제
▼ 자매들의 환한 미소
▼ 힘내요. 파이팅~
▼ 파란하늘을 수놓은 자매들~
▼ 통신탑에서 조망 되는 쌍칼 바위 능선 방향
▼ 통신탑에서 바라본 마천대(개척탑)
▼ 대둔산 관광호텔 방향
▼ 통신탑
▼ 통신탑에서 바라본 구름 다리와 삼선 계단
▼ 통신탑에서 당겨본 마천대(개척탑)
▼ 대둔산(마천대) 산행을 기념하며~
▼ 대둔산의 가을 풍경
▼ 가을 산행을 추억하며~
▼ 낙조대 방향으로갑니다.
▼ 매점
▼ 케이블카 주차장 방향
▼ 해가 중천인데, 이기적인 등산 객들 텐트를 아직도 철거하지 않고 있네요.
▼ 낙조대 암능구간을 진행하는 자매들~
▼ 멋~지네요.
▼ 밧줄지대를 오른 아내
▼ 풍류를 즐기며 휴식하고 갑니다.
▼ 지나온 마천대 방향
▼ 낙조산장과 낙조대 방향
▼ 낙조대 가는 암릉 길
▼ 능선에서 바라본 군지골 방향
▼ 상여봉 바위 능선
▼ 칠성봉 상단에서 바라본 아내와 일행들~
▼ 칠성봉 촛대바위
▼ 칠성봉 상단에서 바라본 낙조산장과 낙조대 능선
▼ 아슬아슬 쏟아질듯 붙어있는 바위
▼ 칠성봉
▼ 칠성봉 기암괴석을 줌으로 당겨봅니다.
▼ 칠성봉 상단에 올라선 필자를 아내가 카메라에 담았네요.
▼ 낙조대, 산장, 태고사 사거리이정표 (낙조대로 향합니다.)
▼ 낙조대에서~
▼ 청림 저수지 방향
▼ 마천대방향 지나온 길
▼ 수락 저수지 방향
▼ 가야 할 낙조대 능선 방향
▼ 산죽나무 군락지를 진행합니다.
▼ 낙조대 능선 통천문
▼ 낙조대 암능 길 진행 중
▼ 헐~~~ 아내는 다이어트를 좀 해야 할 것 같군요.
▼ 석송의 고귀함
▼ 리얼하게 이어지는 암능구간
▼ 갑자기 변해버린 일기로 강한 바람이 몰려옵니다.
▼ 우박에 눈발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 다시 햇살이 쏟아지고 평온한 산행은 계속이어집니다.
▼ 하산 길 조망되는 암능
▼ 석천암 3층 석탑
▼ 석천암이 내려다 보인다.
▼ 편안하게 이어지는 산죽나무 숲길
▼ 독수리봉 조망되는 푯말
▼ 너들지역에 조금씩 피곤이 밀려옵니다.
▼ 휴식하고 갑니다.
▼ 곱게 물든 단풍이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합니다.
▼ 큰처형 전화가 왔네요. 하산이 늦어지니 걱정인 모양입니다.
▼ 석천암 갈림 길에 도착했습니다.
▼ 승전탑 충혼비
▼ 수락주차장으로 하산 길 이어갑니다.
▼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추억하나 담습니다.
▼ 수락 주차장
▼ 한우 농장
▼ 큰처형이 준비한 토종닭 백숙으로 한상 푸짐하게 받았습니다.
▼ 유성온천으로 산행의 피로를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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