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18.11.17 음력 10/10 841차(2018년 82차) 토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9.1 / 18.1 도
★ ★ 11월17일 토요일 민락동 사촌 모임 ★ ★
▼ 민락 포구 둘러봅니다. 큰 병어 한 마리 30,000원
▼ 아귀, 병어, 달고기, 참돔 열기 등
▼ 수족관에 살아 있는 병어
▼ 성대, 까치복, 쥐치, 참돔, 병어 등...
▼ 광어
▼ 사촌 모임 장소
▼ 약속 시간이 여유가 있어 방파제 산책 하러갑니다.
▼ 보리멸 잡아 올리네요.
▼ 광안 대교
▼ 광안리 해수욕장
▼ 사촌 모임에 민어, 방어 손질합니다.
산행일자 : 2018.11.18 음력 10/11 841차(2018년 82차) 일요일
날 씨 : 울산 흐림 7.4 / 12.2 도
산행인원 : 2명
산행코스 : 천상중학교~천상저수지~문수산~296.3봉~천상저수지갈림길~천상중학교
교 통 편 : 승용차
10:24 천상중학교
10:52 천상저수지
11:03 큰골폭포,문수산,갈림길
12:21 문수산(점심30분)
13:20 안부,신복초교3.5Km
13:47 296.3봉
14:18 천상극동아파트1.4Km
14:37 천상중학교,
도상거리 8.72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4시간 13분.
문수산 산행을 몇 번했지만 천상리 코스는 처음이다.
시골마을 전원풍경이 정겹게 다가오는 들판을 가로질러 천상저수지에 도착했다.
저수지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저수지 우측으로 열린 등 로를 따라 저수지상류까지 진행했다.
이정표 앞에서 큰골방향을 외면하고 나무계단을 따라 정상으로 향했다.
시원하게 쏟아지던 계곡엔 물이 말라 초라하고 앙상한 나뭇가지사이로 밀려드는 찬바람
은 숲속을 깊은 겨울에 빠져들게 하는 것 같다.
편안하게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정상에 올라섰다.
상쾌하게 느껴지는 바람을 끓어 안고 정상에서 깊은 숨고르기 한번 해 보았다.
산군들의 실루엣에 아름다웠던 추억을 그려 넣어가며 밀려드는 풍광에 산행의 기쁨 만끽
하며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혼자보다는 둘이라서 좋은 시간을 여유롭게 보냈다.
정상에서 충분히 에너지보충하며 휴식하고 하산 길 잡았다.
편안한 산길에 향기로운 솔 향이 가득하고 나뭇가지 붉게 물들인 단풍은 마지막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듯 보인다.
밋밋한 듯 포근한 문수산 산행의 끝자락에 고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등 로를 따라 끝까지 가면 벽산 아파트로 하산하게 되는데, 차량을 회수하자니 옆으로 째
는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 없는 감나무에 잘 익은 감이 까치밥으로 남겨두기에는 너무 많아 필자도하나 따 먹
어가며 하산 길 이어갔다.
철망이 앞을 가누고 있다.
개인사유지라는 이유로 겹겹이 철망을 쳐놓은 농작 지 철망을 뛰어넘고, 또 뛰어넘어 천
상초등학교 후문에 도착했다.
파란 하늘에 까치밥 남겨놓은 빨간 홍시하나 그려 넣은 전원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문수산
산행을 종료했다.
▼ 산행 들머리. 천상 중학교
▼ 천상 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풍경
▼ 전원풍경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 천상 저수지 둑
▼ 저수지 수량이 많이 줄어있네요.
▼ 낙엽이 수북이 쌓인 저수지 둑길 따라 산행을 이어갑니다.
▼ 저수지 상류 큰골 방향
▼ 큰골폭포, 문수산2.3Km 이정포에서 문수산으로 향합니다.
▼ 오름 길 풍경
▼ 작살나무 열매
▼ 계곡에 물이 말라 있네요.
▼ 문수산 정상 부 이정표
▼ 이리저리 엉켜서 상생하는 나무의 모습이 왠지 치열해 보이네요.
▼ 문수산 정상 석과 나란히 서서 추억하나 남겨봅니다.
▼ 점심 먹고 갑니다.
▼ 문수산을 떠나면서 바라본 경주 국수봉, 그리고 멀리 토함산, 방향.
▼ 천상 저수지 큰골 방향
▼ 천성산 원효봉 조망
▼ 온산항 방향
▼ 무룡산 방향
▼ 정상에 통신탑
▼ 약수 터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안부이정표에서 신복초등학교 방향으로 갑니다.
▼ 앙상한 나뭇가지는 겨울나기를 하는 중입니다.
▼ 단풍이 남아있네요.
▼ 아늑하고 편안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 큰골 저수지 길을 버리고 백산아파트방향으로 갑니다.
▼ 296.3봉 능선을 넘어갑니다.
▼ 솔향 가득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 좌측, 청상저수지. 우측, 백산아파트 방향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마이 카가 기다리는 곳을 향해 직진 진행하다 길이막혀 담치기한번했답니다.
▼ 길이 막혀도 잘 익은 감은 하나 먹고 가기로 했답니다.
▼ 천상중학교 뒤 농장 길 없음 담치기 한번 합니다.
▼ 원점 회귀, 산행 종료.
▼ 뒤풀이는 친구를 만나 즐겁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 서유석에 홀로 아리랑 열창 중.
▼ 이 교수님도 멋지게 한곡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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