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8.11.27 음력 10/20 843차(2018년 84차) 화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미세먼지 보통 10.6 / 19.9 도
산행인원 : 2명
산행코스 : 범어사정류장~사베고개~장군봉~장군샘~고당봉사면길~금샘~범어사~범어사
교 통 편 : 대중교통
10:00 범어사정류장
10:34 사베고개
11:40 장군봉
11:57 장군샘,점심1시간20분
14:00 고당봉입구
14:09 금샘
14:55 범어사
15:15 범어사정류장
도상거리 8.02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15분.
범어사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한 걸음은 장군봉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서울에는 첫눈 소식도 있고 산간지방에는 동장군소식이 가득한데, 부산에는
포근한 봄날 인 것 같다.
가파른 언덕한번 차고 올라 갑오봉정상석과 마주했다.
초라하지만 정상임에 허리 한번 펴고 상쾌한 공기 마셔본다.
장군평전의 겨울풍경카메라에 담아가며 장군봉정상에 올라섰다.
폼 나게 기념사진도 한 장 남겨본다.
익숙한 산길을 내 집 앞마당 인 냥 누비며 오르내려도 올 때마다 느낌이 새롭
고 설레는 까닭은 무엇 때문인지?
오늘도 길벗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낙동 정맥 길 생명수가 되어주던 장군샘물줄기가 말라있다.
어떤 이유로 왜 막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당황스런 상황에 안타까움이 밀려
든다.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막걸리도 거~하게 한잔씩 나누어먹었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니 알딸딸하니 고당봉으로 진행하는 것은 포기하기로 했다.
쉬엄쉬엄 풍류를 즐기며 범어사 경내에 들어선 일행은 고찰의 기운을 온몸 가득
받아 안고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종료했다.
온천장으로 자리를 옮겨 온천수로 산행의 피로를 씻어내고 일정을 마쳤다.
▼ 산행 들머리. 범어사 90번 버스 정류장.
▼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 돌로 만든 수조(고려말이나 조선초기의 것으로 추정).
화재시 사용하기 위한 물을 담아 놓은 용도로 사용함(현재는 조경용 연못이 되어 있네요)
▼ 범어사 경내 계곡으로 올라 갑니다.
▼ 계곡에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돌구통(절구통)이 있네요.
▼ 계곡 풍경
▼ 안부 쉼터. 사베고개 사거리.
▼ 갑오봉 오름 길
▼ 갑오봉에서 조망되는 고당봉.
▼ 갑오봉에서 조망되는 계명봉.
▼ 갑오봉
▼ 갑오봉에서 가야 할 장군 평전, 장군봉 방향.
▼ 뒤돌아본 갑오봉 방향.
▼ 장군봉에서 바라본 양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
▼ 장군봉에서 조망되는 천성산, 멀리 우측에 대운산 방향
▼ 철마산, 거문산, 멀리 좌천 달음산 조망.
▼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 조망.
▼ 양산 물금 신도시 오봉산, 토곡산 좌측으로 금동산 무척산 조망
▼ 낙동강 줄기
▼ 허형과 함께 ~
▼ 장군봉에서 바라본 장군 평전
▼ 장군 샘으로 가는 길에 평전 풍경
▼ 물이 마른 적이 없었던 장군샘이 눈군가 물줄기를 끊어 놓았다.
▼ 점심 먹고 갑니다.
▼ 범어사기(사찰 소유의 토지 경계선에 세운 표짓돌)
▼ 마애여래상 갈림 길
▼ 전망대에서 당겨본 마애여래상
▼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군봉 능선
▼ 하늘릿지 상단에서 바라본 물금 신도시
▼ 하늘릿지 상단에 개뼉다귀 바위
▼ 하늘릿지 암릉
▼ 낙동강 줄기.
▼ 돼지머리 바위
▼ 고당봉으로 가는 산죽 길
▼ 술도 취하고 배도 부르고 고당봉은 처다만 보고 사면 길로 돌아 갑니다.
▼ 고당봉 사면 길로 금샘 가는 길
▼ 금샘
▼ 남근 석
▼ 범어사 식수 보호 구역 펜스
▼ 산죽 길
▼ 마당 바위
▼ 계곡에 버들치
▼ 담벽락 공사로 옛날 담쟁이가 사라졌네요
▼ 범어사 경내 둘러 보고갑니다.
▼ 매표소. 버스정류장 산행 종료.
▼ 동래 온천장에서 온천욕으로 피로도 풀고 맛 집에서 저녁 먹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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