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함안 해바라기축제

백천(栢泉) 2018. 8. 5. 20:05

산행일자 : 2018.08.04 음력 6/23 810차(2018년 50차) 토요일

날       씨 : 진주 맑음 24.3 / 34.5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진주~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장                  

교 통  편 : 승용차

 

  진주에 계시는 장인어른을 뵙고 점심은 진주 밀면 한 그릇 먹었다.

이왕 나선걸음에 해바라기 축제를 보고 가려한다.

함안휴게소에서 강주마을로 향했다.

강주마을 진입도로 주변에 해바라기가 환한 미소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행사장주차장에 도착했다.

불볕더위가 관광을 망설이게 했지만 이곳까지 왔으니 꽃밭을 둘러보고 가려한다.

그늘 막을 쳐 놓고 각설이가 흥을 돋아보지만 행사장을 휭 하다.

축제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평일이라 그렇겠지?

생각하고 입장료 2천원을 주고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꽃밭으로 향하는 걸음에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데, 이 무슨 일인가? 싶다.

꽃은 시들어 고개를 숙이고 가끔씩 보이는 해바라기꽃송이가 길손을 맞이하고 있다.

기념으로 사진 몇 장 찍고 방갈로에 앉아 준비한 간식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행

사장을 뒤로했다.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보지 못한 아쉬움과 입장료 2천원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머

릿속에 맵돈다.

 

▼ 진주냉면 하연옥에 냉면먹으러왔드니 대기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네요.

▼ 이렇게 한 상 받았습니다.

▼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축제장에 왔습니다.

▼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 각설이가 흥을 돋우고있습니다.

▼ 행사장 풍경

▼ 1단지로 길을 잡습니다.

아쉽게도 너무 늦게 온 것 같네요. 예쁜 모습은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바라기 한송이 끌어안고 추억을 남겨봅니다.

▼ 필자도 추억 하나 남겨봅니다.

▼ 정자에 앉아 휴식하고갑니다.

▼ 이미 꽃잎이 떨어진 해바라기

▼ 백일홍 고운 꽃잎에 기분전환하고 걸음을 옮깁니다.

소박한듯 고상하게 심어 놓은 다요기

아쉬운 마음 가득 안고 축제장을 빠져나갑니다.

 

산행일자 : 2018.08.05 음력 6/24 일요일

날       씨 : 부산 맑음 28.1 / 36.4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기장 죽성리 ~ 철마 ~ 오륜대                   

교 통  편 : 승용차

  아들에게 여름보양식으로 전복삼계탕 한 그릇 사주고 기장죽전마을로 향했다.

경치 좋은 정자에 앉아 더위를 식혀 볼 생각이다.

죽전마을에 들어서니 관광객들이 이곳에 다 모인 듯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마을 언덕에 있는 정자에는 악사와 관광객들이 먼저 자리하고 있다.

필자도 자리 잡고 앉아 풍광을 즐겼다.

악사의 악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고 흥이 난 관광객들, 한순간에 춤판이 벌어진다.

이 또한 더위를 식히는 즐거움이 된다.

노신사의 춤사위에 박수를 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철마로 향했다.

갈치고개를 넘어 철마 옥수수도 사고 토마토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 아들이랑, 아내랑 몸보신하러 맛집찾아 왔습니다.

▼ 더위 피해 죽성리까지 달려왔습니다.

▼ 폭염에도 세월을 낚고 있는 강태공

▼ 죽성리 드림성당 풍경

▼ 어사암에서 바라본 풍경

▼ 경치 좋은 정자에 모여앉아 풍류를 즐기는 사랍들~

▼ 흥을 즐기는 관광객~

▼ 물거품 일구며 달리는 제트스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 수평선과 등대

▼ 흥이 오른 분들 덕분에 구경꾼들도 즐겁습니다.

▼ 철마 갈치고개 넘다가 토마토, 옥수수 사서 갑니다.

▼ 더위를 피하기에는 다리 밑 만 한 곳이 없지요.

▼ 숲을 지키는 두마리 견공

강아지들도 옹기종기 즐겁게 놀고 있네요.

▼ 회동수원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