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

홍도1박2일(흑산도버스투어관광)

백천(栢泉) 2018. 6. 4. 13:20

산행일자 : 2018.06.03 음력 4/20  796차(2018년 36차) 일요일

날       씨 : 흑산도 맑음 15.4 / 23.5 도

산행인원 : 동우회 회원님들과 

산행코스 : 홍도2구등대산책~유람선관광~홍도1구~흑산도항~일주버스투어~목포항                 

교 통  편 : 관광버스 , 대중교통   

 

05:16 홍도2구

05:36 홍도등대

06:09 홍도2구

도상거리 1.84Km. 

소요시간 53분.

  이름 아침을 열었다.

출발 전 2구 마을 한 바퀴 돌며 산책길 잡았다.

등대에 올라서니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이 별처럼 반짝인다.

해보다 달이 선명하게 떠있는 하늘을 바라보며 등대에서 아침을 열었다.

해송의 단아함이 등대 앞마당을 지키고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바다의 풍경이

평화롭다.

해안산책길 따라 마을을 둘러보고 아침밥을 먹었다.

소박하지만 참 잘 먹었다는 말이 나올 만큼 정갈한 음식에 든든하게 아침밥을

챙겨먹고 2구 마을을 나섰다.

유람선에 승선하여 못다 한 홍도를 구경했다.

독림문바위, 띠 섬, 탑섬, 진섬, 크고 작은 섬들이 익숙하게 다가온다.

젊은 시절 사촌형님들을 따라 낚시했던 추억이 스쳐지나가고 잠잔 듯 고요한

쪽빛바다에 감탄하며 홍도선착장에 도착했다.

흑산도로 향하는 배를 기다리는 동안 두 시간 여유가 있어 1구 마을 구경에 나

섰다.

흑산 초교(홍도분교)를 지나 몽돌해수욕장도 보고 방갈로에 앉아 간식 나누어먹

으며 시간을 보냈다.

시대를 초월한 듯 좁은 골목길이 정겨운 마을을 빠져나와 흑산도행배에 승선했다.

잔잔한 바다가 배 멀미를 하는 아내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돕는 것 같다.

편안하게 흑산도에 도착하여 버스투어로 흑산도를 구경했다.

팽나무연리지를 시작으로 12구비 고갯길을 올라서니 상라산 전망대가 나온다.

참 멋진 풍경에 기뻐하며 흑산도아가씨비까지 카메라에 담아 길을 이어갔다.

버스로 한 시간 정도 돌며 한반도 지도를 닮은 바위도 보고 대장도, 소장도 사이에

자리한 거북바위도보며 스친 듯 지나간 흑산도 구경을 하고 조기 탕과 붕장어 조림

으로 차린 점심밥상을 받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든든하니 여행도 즐거움이 가득했다.

목포로 나가기 전 특산품도 구입하고 못다 본 관광지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목

포로 나왔다.

멀미로 고생하는 아내 때문에 쉽지 않았던 홍도, 흑산도 여행을 화창한 날씨 덕분에

편안하고 행복 가득한 여행이 되어 많이 감사하며 1박2일 일정을 마쳤다.

 

▼ 이른 아침 등대 산책 나갑니다. 

▼ 나무테크로 잘 정비해 놓았네요.

▼ 산책 길에 금계국 꽃이 곱게 피어있네요. 

▼ 거미줄이 길을 막고 있습니다.

▼ 홍도 등대

▼ 등대에서 바라본 기암 절벽

해송과 어우러진 기암 절벽이 멋스럽게 다가옵니다.

멋진 정원수 아래 선 아내 

 

▼ 홍도 이구 등대

▼ 등대에서 바라본 풍경

▼ 등대에서 바라본 독립문 섬 

▼ 띠섬, 탑섬

▼ 돈나무

 

▼ 갯강활(차당귀)

▼ 해안 산책 길

▼ 차당귀 군락지

▼ 진섬으로 연결되는 다리

▼ 진섬에 기암 괴석이 용머리를 닮았다.

▼ 아침을 여는 방파제에서~

▼ 붉은 암벽 위에 자리 잡은 등대

 

▼ 산책 길 한가로움이 가득합니다.

 

▼ 홍도 2구 선착장

▼ 2구 마을 선착장에서 바라본 독립문섬(중앙)

▼ 털머위

▼ 갯까치수염

▼ 방풍나물이 지천이다.

▼ 어촌마을 아침 풍경

▼ 조식은 자연산 김, 우럭구이, 멸치미역국으로 차렸네요, "잘 먹겠습니다."

 

07:52 홍도 2구유람선승선

08:53 홍도1구 접안

항해거리 9.05Km.  1시간.

▼ 2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기다리면서 ~

▼ 아내와 추억 하나 남깁니다.

▼ 다정큼나무 군락지 (원주민들은 적갈나무꽃)이라 한다.

 

▼ 유람선에 승선합니다.

▼ 멀어져가는 2구 마을과 작별을 구합니다.

▼ 독립문 바위

▼ 홍도를 한눈에 담아봅니다.

 

▼ 독립문 바위 배경으로 ~

▼ 띠섬, 탑섬

▼ 진섬

▼ 홍도의 비경

 

 

 

▼ 선상회센타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 유람선에 다가와 싱싱한 회를 썰어줍니다. (한접시 30,000원)

▼ 잠시 정지하여 회도 즐기고 풍광도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 아름다운 풍경에 필자도 추억을 담습니다.

▼ 에매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 절벽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합니다.

 

 

 

▼ 흑산도 조망

 

 

▼ 홍도 1구

 

▼ 1구 선착장 풍경

▼ 흑산초교 (홍도 분교)

▼ 포토존에서 휴식하며~

▼ 홍도몽돌 해안

▼ 몽돌 해안가 풍경

▼ 흑산도행 배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방풍

▼ 동행 한 송천님부부

▼ 시대를 초월한듯한 정겨운 골목 길이 정겹습니다.

▼ 여행을 추억하기 위해~

▼ 흑산도행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10:43 홍도1구에서흑산도출발

11:26 흑산도도착

항해 거리 26.31Km.   소요시간 42분.

▼ 홍도항 떠나는 여격선

 

 

11:33 흑산도버스투어승탑

13:27 여객터미널            

차량 이동 거리 25.7Km.

소요 시간 1시간 27분. 

▼ 흑산도 입석

▼ 팽나무 연지지

▼ 상라산 오름길에 바라본 예리항

▼ 상라산 전망대

▼ 상라산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대장도,소장도, 쥐머리섬, 내망덕도

▼ 상리산 전망대에 선 아내

▼ 흑산도아가씨노래비

▼ 흑산도아가씨비에서 조망되는 예리항

▼ 깃대봉, 문암산, 산 아래 고촌마을과 하늘다리 조망  

▼ 한반도 지도바위 뒤로 대장도

▼ 대장도, 소장도 사이에 거북바위

▼ 전복양식 마을 곤촌 잠시 쉬어갑니다.

▼ 가족과 나누어 먹을 우럭도 구입합니다.

▼ 전복도 풍년이군요.

▼ 고촌 마을에서 바라본 문암산 1, 2봉

▼ 전복 양식장과 장도

▼ 정약전 유배지 사리 마을(자산어보 집필 했다는곳)

▼ 하루방 바위라고 소개하네요. 

▼ 영산도

▼ 구멍 바위 (입담 좋은 기사님, 흑산도조개리18번지라고 소개합니다.)ㅋ ㅋ ㅋ 

▼ 흑산도에서 점심은 된장 조기탕, 붕장어 조림으로 한상 받았습니다.

 

▼ 흑산도서관, 박물관 정약전 유물관

 

 

▼ 대흑산도 떠나면서 ~

 

16:22 목포항행승선

18:35 목포항입항

항해 거리 93.69Km.

소요 시간 2시간 12분.

▼ 목포항행 승선, 유토피아 정원 360명

 

 

 

▼ 1982년 8월 홍도2구 독립문 섬에서 ~

 여행의 끝자락에 지난 시절 홍도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앨범 속 사진을 기록으로 남긴다.

 

 

 

▼ 2018.06.10 부산 기장군 죽성리 해변 마실

아내와 아들을 동행하여 죽성리에 갔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닷가 산책도 즐겼다.

곱게 핀 꽃들이 발길을 붙잡고 갯까치수염꽃에 마음이 설렌다.

아직은 청정지역임을 말해주는 꽃들이 사랑스럽고 예쁘서 걸음을 멈추어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2018.06.10 기장 죽전리 해변가에 멋지게 핀 갯까치수염꽃

▼ 기장 죽성리 해변가에 땅채송화

 실유카 꽃(실육카, 실유까, 실란). 북아메리카 원산지.

▼ 벨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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