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8.07.02 음력 5/19 801차(2018년 41차) 월요일
날 씨 : 부산 흐림 17.8 / 34.3 도
산행인원 : 아내와
산행코스 : 기장 철마 홍연폭포
교 통 편 : 승용차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걸음에 좋은 추억을 담아본다.
장마철 무거워진 몸을 정화하기위해 시 외 각으로 마실 길 잡았다.
선동마을에 들어서니 수원지 가득 찬 물이 환한 미소로 필자를 반긴다.
짙은 풀 내 음이 밀려들고 병풍처럼 펼쳐진 금정산주능선이 멋스럽게 다가온다.
잘 정비된 산책길을 따라 철마에 도착했다.
시장 끼도 달랠 겸 하여 한우불고기로 점심 밥 먹고 가기로 했다.
소문난 맛 집에서 푸짐하게 한상 받고 보니 기분까지 좋아진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홍연폭포로 향했다.
들판에 곡식은 살이오르고 평화롭게 다가오는 전원풍경은 정겹기만 하다.
태풍이 지나간 뒤라 그런지? 하늘은 청명하고 강한 햇볕에도 불어오는 바람이 상
쾌하다.
마을 앞 연꽃 밭에 곱게 핀 연꽃이 아름답다.
수도 암 주차장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홍연폭포에 도착했다.
밀려드는 냉기가 온몸을 감싸고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는 무더운 체감온도를 한
번에 날려 보내고도 남음이 있어 보인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에 풍류를 즐기며 휴식하고 연꽃 밭에서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에 흠뻑 빠져 보기도 했다.
무성한 풀숲사이에 곱게 핀 들꽃이 더욱 돋보이고 시골집 노부부의 아름다운 정원
또한 정겹게 다가온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걸음에 자연이 안겨준 선물 가득 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철마면 사무소 앞 한우고깃집에 자리잡았습니다.
▼ 점심 특선으로 한 상 받았습니다.
▼ 싱그러운 전원 풍경 즐기며 홍연폭포 보러갑니다.
▼ 저만치 폭포가 보입니다.
▼ 하루하루 주변 정비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홍연폭포로 길을 잡습니다.
▼ 조용한 숲길이 열리고~
▼ 힘차게 쏟아지는 홍연폭포를 만났습니다.
▼ 추억을 담는 아내
▼ 필자도 추억 하나 남겨봅니다.
▼ 폭포 하단 풍경
▼ 연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 노란 연밥도 예쁘네요.
▼ 노랑어리연꽃
▼ 연꽃 구경하세요.
▼ 금개국도 곱게 피었습니다.
▼ 노부부의 정성으로 만든 정원이 예쁘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주황색, 노랑색 백합.
▼ 능소화 꽃
▼ 허브(핫립세이지 꽃)
▼ 철마 와송
▼ 고단한 와송의 고뇌가 예술로 승화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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