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7.08.19 음력 6/28 740차(2017년 54차) 토요일
날 씨 : 산청 흐림 가끔 약한 비 22.7 / 29.7 도
산행인원 : 토산회원님들과
산행코스 : 중산리~법천교~칼바위~범천폭포~깊은골~지계곡탈출~주능선~망바위~칼바위~중산리
교 통 편 : 관광버스
10:12 중산리
10:29 중산안내소
10:33 법천교
11:04 칼바위
11:07 출렁다리갈림길
11:34 법천폭포
11:44 출렁다리,깊은골들머리
11:54 점심(2시간12분)
15:33 계곡합수부
16:42 주능선
17:03 망바위
17:44 칼바위
18:12 중산리안내소
18:19 중산리
도상거리 8.58Km.
소요 시간 휴식 시간 포함 8시간 07분.
45인승 관광버스가 진입 할 수 있는 최대구간까지 밀고 올라가 하차 한 일행은
중산리 탐방지원 센터를 통과하여 길을 잡았다.
청정한 공기 몰고 천왕봉으로 오르내리는 그림 같은 협곡에는 안개만 가득하다.
익숙한 등 로를 따라 칼바위, 법천 폭포를 보며 행복한 산행을 이어갔다.
동행 한 벗들이 있어 즐겁고 행복한 걸음에 청정한 공기까지 상쾌하다.
깊은 골 초입에 들어선 일행은 점심 터 잡고 숲속에서의 만찬을 시작했다.
문어숙회, 삼겹살, 다양 한 메뉴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풍류를 즐겼다.
시간은 이미 오후 2시가 지나있다.
무거운 잿빛하늘은 큰 비를 뿌릴 듯하고 몸 상태를 보아 일행 분들께 민폐를 끼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리를 정리하고 동행 한 분들께 왔던 길로 쉬엄쉬엄 하산하겠다고 말했더니, 우리의
길잡이 시간 맞추어 탈출구를 잡을 테니 함께 움직이자고 한다.
누구보다도 판단력과 추진력을 믿기에 용기를 내 보기로 했다.
골이 깊어지고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이 펼쳐진다.
푸른 이끼가 자라는 태초의 풍경에 마음이 설렌다.
크고 작은 소와 쏟아지는 맑은 계곡물소리에 산행의 기쁨이 느껴진다.
느린 걸음을 배려하며 길을 잡아가는 산학동자님의 행보가 고맙다.
멋진 풍경 앞에 모델까지 자청하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 또 한 평화로워 보인다.
깊은 골과 지 계곡 합수 점에 도착했다.
깊은 골을 버리고 지 계곡 따라 힘찬 파이팅 하여 주능선에 올라섰다.
몸도 마음도 평온해진 걸음은 많이 여유로워 스치는 들풀사이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도 곱고 예뻐 보였다.
불순한 일기에 오락가락 빗방울이 뿌리긴 했지만 큰 비 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어진 산행을 자축하며 탐방지원센터로 산행을 종료했다.
▼ 대형관광버스 최대진입 구간까지 올라가서 하차합니다.
▼ 지름길은 사라지고 공사중입니다.
▼ 중산리 안내소로 향하는 풍경
▼ 중산리 탐방안내소
▼ 칼바위 계곡풍경
▼ 법천교를 지나가는 회원 님들~
▼ 칼바위를 향해 길을 잡습니다.
▼ 칼바위
▼ 출렁다리
▼ 법계사, 장터목 갈림길에서 숨고르기 하고 갑니다.
▼ 법천폭포배경으로 추억하나 남깁니다.
▼ 쏟아지는 물줄기에 더위를 식혀봅니다.
▼ 칼바위 골 풍경
▼ 깊은 골 초입에 접어듭니다.
▼ 점심 터 잡고 숲속의 만찬을 시작하려합니다.
▼ 문어 숙회에 김밥까지 다양한 메뉴가 차려지고 있습니다.
▼ 행복한 숲속의 만찬
▼ 깔끔하게 뒷정리하고 산행을 이어갑니다.
▼ 깊은 골 풍경
▼ 맑고 청정한 계곡물소리가 산행의 기쁨을 선물합니다.
▼ 청정한 계곡풍경이 이어집니다.
▼ 깊은 골짜기 청량한 공기를 가로지르는 산학동자님, 신선이 따로없는 듯 합니다.
▼ 작은 폭포에 산행의 기쁨을 싣어봅니다.
▼ 원시림이 펼쳐진 계곡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지계곡과 깊은 골 합수부에 도착했습니다.
▼ 깊은 골을 뒤로하고 길을 이어갑니다.
▼ 지계곡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이 이어집니다.
▼ 힘차게 파이팅 해 봅니다.
▼ 숲속에 숨어있는 바위도 작품으로 다가옵니다.
▼ 주능선에 올라섰습니다.
▼ 안개속에서 신비롭게 다가온 망바위
▼ 다시 만난 출렁다리
▼ 중산리 탐방 지원센타 도착
▼ 산행의 끝자락에 바라 본 곡점능선
▼ 안전하게, 여유롭게, 산행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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