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입석대~능동산~쇠점골~호박소

백천(栢泉) 2016. 11. 10. 18:07

산행일자 : 2016.11.10 음력(10/11) 673차(2016년 62차) 목요일

날       씨 : 울산 흐림 6.8 / 14.0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가지산휴게소~입석대~능동산~쇠점골~호박소~쇠점골~석남터널~가지산휴게소               

교 통  편 : 승용차

 

07:51 가지산휴게소

08:15 입석대

08:52 입석봉

09:11 명품소나무

09:39 능동산정상석

10:17 지산터널환기동

10:43 쇠점,합수

11:05 호박소

11:51 쇠점,합수

13:25 석남터널

13:45 가지산휴게소

도상거리 11.73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5시간 53분.

 

   석남터널로 향하는 진입로가로수가 형형색색 곱게 단풍이 물들었다.

동행하지 못한 아내에게 멋진 풍경을 보내주기 위해 핸드폰으로 영상을 담아보았다.

폐쇄된 가지산 관광휴게소에 도착하여 들머리를 잡았다.

언덕 한 번 차고 오르니 탁 터인 풍경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배내고개로 열린 영남알프스 주봉우리들이 인사를 건네고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석송의

고귀함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익숙한 풍경이지만 설레고 가슴벅차오른다.

입석대를 지나 암 능 구간을 오르기 시작했다.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며 즐기는 풍경 또한 명품이다.

서두를 것 없이 이어지는 산행은 돌무덤(입석봉) 갈림길에 도착했다.

가지산 방향을 뒤로하고 능동 산으로 향했다.

편안하게 능선길이 이어진다.

길가에 자리한 명품소나무가 붕대를 감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누르고 밞았으면 저지경이 되었을까? 싶어 마음이 아프다.

오름길 나무계단을 치고 올라 능동산 정상 석과 마주했다.

외롭게 서있는 정상 석과 인사를 나누고 쇠점골로 향했다.

석남터널환기통을 지나 쇠점골에 내려섰다.

구연폭포와 호박소를 보고 쇠점골 계곡을 거슬러 올랐다.

여름날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었던 오천 평 반석에 잔잔히 흐르는 물줄기만 고요하다.

가을이 깊어가는 쇠점골의 풍경에 취해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바라보며 즐거운 산행을 했다.

쇠점골 끝자락에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바로 석남터널이 나온다.

새로 개통된 터널이 생기면서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이 거의 없다.

필자는 터널 안에도 오록스 엡이 작동할까? 하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터널을 통과해보았다.

터널을 통과한 흔적을 뚜렷이 남기고 원점 회귀하여 산행을 마쳤다.

 

▼ 석남터널 가는 길에 가을 풍경이 아름다워 휴대폰으로 촬영해 봅니다.

 

▼ 가지산 휴게소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입석대 들머리 잡습니다. (폐쇄된 휴게소)

 

▼ 입석대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본 배내고개

 

▼ 입석대 암능구간 초입

 

▼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지산 중봉과 쌀바위

 

▼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 입석대가 보입니다.

 

▼ 하늘 향해 치솟은 입석대

 

▼ 추억하나 담아 길을 이어갑니다.

 

▼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가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합니다.

 

▼ 지나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 가야 할 입석 봉 방향

 

▼ 뒤돌아 보는 풍경도 명품입니다.  

 

▼ 돌무더기 갈림 길에 올라섰습니다.(필자는 능동산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 천황산, 백운산, 영 알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인사를 건냅니다.

 

▼ 편안하게 이어지는 숲 길

 

▼ 명품소나무가 결국 붕대를 갑았군요.( 모두가 아니온 듯 쉬어만 가시길~~~)

 

▼ 오름 길 계단이 이어집니다.

 

▼ 우람한 정상석과 마주했습니다.

 

▼ 쇠점골로 향하는 초입입니다.

 

▼ 가지산 터널 환기통

 

▼ 석남터널 산행 종료지점을 바라봅니다.

 

▼ 단풍구경하기 위해 지계곡 길따라 쇠점골로 진입합니다.

 

 

▼ 지계곡, 쇠점골(동천) 합수점에 내려섰습니다.

 

▼ 호박소 방향으로 가는 숲 길

 

▼ 구연폭포

 

▼ 호박소

 

▼ 백련암

 

▼ 구연교를 건너 석남터널까지 이어지는 쇠점골로 들어섭니다.

 

▼ 쇠점골 풍경

 

▼ 쇠점골 가을풍경

 

▼ 오천평반석

 

 

▼ 계곡과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 쇠점골 아름다운 풍경을 추억으로 남겨봅니다.

 

▼ 계곡을 따라 진행합니다.

 

▼ 화면보다 위험한 협곡이랍니다. (우회요망)

 

▼ 폭포를 보고자하는 열정으로 미끄러운 계곡을 내려갔다오는 것을 감수했답니다.

 

▼ 폭포 상단 풍경

 

▼ 계곡따라 길을 이어갑니다.

 

▼ 주 등로에 올라섰습니다.

 

▼ 물길을 건너 석남터널로 향합니다.

 

▼ 오름 길 계곡풍경

 

 

 

 

 

 

 

▼ 나무계단을 오르면 석남터널입니다.

 

▼ 쇠점골을 벗어나 도로에 올라섰습니다.

 

▼ 석남터널 ( 통행하는 차량이 없는 관계로 터널로 진입했습니다.) 

 

▼ 간이매점에서 파전, 동동주, 약술같은 것을 판매합니다.

 

▼ 마이 카가 기다리고 있는 가지산 관광휴게소 방향 

 

▼ 폐쇄된 가지산 관광휴게소

 

▼ 마이 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행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