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6.04.18 음력(3/12) 635차(2016년 24차) 월요일
날 씨 : 밀양 맑음 9.8 / 21.8 도
산행인원 : 홀로
산행코스 : 주차장~구만암~구만굴~능사지굴~흰덤봉~구만산~구만폭포~구만약물탕~구만암~주차장
교 통 편 : 승용차
06:46 주차장
07:38 구만굴
08:51 암봉전망대
09:18 송백리갈림길
10:26 능사지굴
10:42 흰덤봉
11:42 712봉 전망대,점심30분
12:39 구만산 정상
13:56 구만폭포
15:04 구만약물탕
15:16 구만암
15:30 주차장
도상거리 12.47Km.
소요시간 휴식 포함 8시간 44분.
이른 아침 양촌리 마을에 들어서니 논, 밭이었던 자리에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다.
반가운 마음에 주차하고 나니 유료주차장이다.
농사를 짓는 것 보다 주차장수입이 나은 모양이다.
산행준비를 하여 들머리를 잡았다.
구만 암를 지나 언덕에 올라서니 나뭇가지 사이로 구만굴이 보인다.
설레는 마음으로 구만 굴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에 앉아 가볍게 아침을 먹고 길을 이어갔다.
구만 굴에 도착했다.
넓은 굴 안에 사람이 산 흔적이 보인다.
구들과 아궁이가 놓여 져있다.
오늘만큼은 이굴의 주인이 되어 풍광을 즐겼다.
여유로운 시간을 뒤로하고 산행을 이어갔다.
암 능 사이에 뿌리를 내린 한그루의 나무도 고귀해 보인다.
능지사지 굴을 보고 흰덤봉을 넘어섰다.
712봉에 도착하여 점심 터를 잡고 문바위, 수리봉, 억산을 바라보니 한없이 넓은
가슴이 열린다.
비가 내린 뒤라 그런지? 시아가 넓고 하늘은 맑다.
완연한 봄을 노래하며 구만산정상석과 마주했다.
나뭇가지마다 돋아난 새싹이 싱그러운 숲을 만들고 상쾌한 공기가 정상에서의
기쁨을 선물한다.
정상 석과 추억하나 담아 하산 길을 잡았다.
진달래가 지고 나니 연분홍 철쭉이 곱게 피어있다.
통수 골 깊은 협곡에 봄이 찾아왔다.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피어난 꽃잎이 아름답고 가지마다 돋아난 새싹이 싱그럽다.
협곡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은 폭포를 이루고 힘차게 쏟아지는 구만폭포는 필자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아름다운 통수 골의 봄을 안고 원점회귀로 산행을 종료했다.
▼ 산행들머리, 유료 주차장입니다.
▼ 구만사 지나 서니 나뭇잎 사이로 구만굴이 살짝보입니다.
▼ 구만암 입구에 없었던 매점이 생겼네요 .
▼ 등로에 길게 누운 바위에서 계곡으로 내려서면 구만굴에 갈 수 있다.
▼ 싱그러운 계곡 바라보며 간식 먹고갑니다.
▼ 구만굴, 구들과 아궁이도 있고 사람이 생활한 흔적들이 있다.
▼ 구만굴에서 바라본 풍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 넓은 굴 내부를 둘러 보고 갑니다.
▼ 657.2 봉 오름 길에 송이밭 경고 판
▼ 암 봉에 멋진 소나무 그리고 가야 할 구만산과 아래에 구만폭포가 있는 통수골 풍경이 멋지게 바라보인다.
▼ 암 봉 전망대에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 와야합니다.
▼ 암 봉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가야 할 712 봉과 구만산, 통수골 풍경
▼ 산행들머리 주차장에 마이 카 한대 만 주차되어있네요
▼ 암 봉에서 조망되는 육화산 능선이 유혹하네요 .
▼ 655.4 봉 육화산 갈림길 이정표
▼ 능선에서 조망되는 청도 장수골 풍경
▼ 능선에서 바라보는 가야 할 능사지굴, 흰덤봉 그리고 우로는 712봉까지 조망된다.
▼ 청도 화악산, 밤티재, 남산도 조망된다.
▼ 능사지굴이 있는 암 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능사지굴을 보고 다시 돌아 나온다.
▼ 추모비, 능사지굴 가는 길 아래는 깊은 협곡이다. - 주의 -
▼ 능사지굴에서 좌측은 지나온 능선 그리고 장수골, 우로는 육화산 능선이 멋지게 조망 된다.
▼ 능사지굴 풍경
▼ 흰덤봉
▼ 712봉 전망 좋은 곳에서 점심 먹고갑니다. 문바위, 수리봉, 억산이 한 눈에 보인다.
▼ 운문호, 까치산, 방음산, 호거대, 지룡산, 멀리 단석산... 익숙한 봉우리 바라보며 점심 밥 먹습니다.
▼ 구만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능선에서 지나온 흰덤봉 조망
▼ 진달래 꽃잎은 떨어지고 철쭉이 피기 시작하네요.
▼ 구만폭포가 있는 통수골 풍경 그리고 우측은 지나온 능선이 조망된다.
▼ 구만폭포 상단에 있는 숨은 폭포로 내려갑니다.
▼ 구만폭포 상단에서 바라본 통수골 풍경
▼ 구만폭포 상단
▼ 구만폭포 상단에 숨은 폭포가 아름답습니다.
▼ 구만폭포 상단 풍경 한번 더 보고 갑니다.
▼ 폭포 상단에서 바라보는 통수골, 멋집니다.
▼ 통수골 내려 가면서 바라본 구만폭포 풍경
▼ 구만폭포에 도착했습니다.
▼ 폭포 수 물 줄기가 강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 쏟아지는 폭포아래서 기념 촬영하고 갑니다.
▼ 뒤돌아 본 구만폭포 풍경
▼ 너들 지대에 돌탑
▼ 통수골 계곡 풍경
▼ 하산 길 풍경
▼ 구만 약물탕
▼ 구만 약물탕이 나무데크 아래에 있다.
▼ 통수골 계곡 풍경 여기서 마무리한다.
▼ 구만암
▼ 구만산장 풍경
▼ 산행 종료
▼ 엄나무 순, 두룹, 가시오가피 순, 푸짐한 봄나물에 아내는 무척 기뻐합니다.
▼ 봄나물로 원기회복 했답니다.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 학심이골, 다음날 아내의 작품전 (0) | 2016.09.27 |
---|---|
나선폭포~삼계봉~금은광이 (0) | 2016.06.27 |
억산(형제굴~무지개폭포) (0) | 2016.03.20 |
석골교~억산~호거대~운문사주차장 (0) | 2016.03.06 |
가지산~상운산 (0) | 2016.02.02 |